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0회 신인데뷔전’이 오는 4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 M극장에서 열린다.
30회를 맞이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신인데뷔전’은 차세대 현대무용예술가들의 등용문이 되어왔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훈목(피핑톰 무용단), △김설진(무버 예술감독), △금배섭(춤판야무), △이준욱(도도무브댄스씨어터), △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은 신인데뷔전이 배출한 현대무용가이다.
올해는 1차 서류심사, 2차 실연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20팀의 안무가들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팀은 3일간 본 공연에 오르며, 20팀 중 상위 1팀에게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신인상을 수여한다.
또한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이해준 이사장(한양대학교 ERICA 교수)은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신인데뷔전을 언급하며 “풍부한 창의성과 감성을 지닌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에 힘입어 미래의 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갈 진정한 안무가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제30회 신인데뷔전의 공연 소식은 한국현대무용협회 SNS(유튜브,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안무가들이 직접 제작한 댄스 필름을 바탕으로 제작된 라인업 영상을 통해 제30회 신인데뷔전의 열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으로 (사)한국현대무용협회 경영기획팀(02-763-5351)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