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무소속 오정규(吳定圭) 예비후보가 3월 2일 선거사무실 대형현수막이 끊어지면서 크레인이 동원되어 대형현수막을 내려서 보수해서 다시 걸기로 하는 등 선거운동중에 악재가 터졌다.
그러나 무소속 오정규(吳定圭) 예비후보는 2일 오후 4시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인 제주 유나이티드전에 맞춰 경기장 입구에서 축구팬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오정규 후보는 "오늘은 D-39일입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제가 해야할 일을 해낼것입니다"라며,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로도 나라를 구했는데 저 또한 이러한 역경쯤은 반드시 헤쳐나가고
승리해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6,021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경기 결과는 1-1로 강원FC가 제주Utd에게 비겼다. 경기 시작 32초 만에 강원FC가 한골을 넣었으나 결국 동점골을 허용해서 아쉽게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