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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투데이 이승일 전 발행인, 119에 의해 검단탑병원으로 이송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우리투데이 이승일 전 발행인이 9월 24일 오전에 119 차량으로 검암역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인 검단탑병원으로 119차량에 의해 이송됐다.

 

증상은 '어지럼증과 구토, 식은땀' 등으로 미루어 이석증인것으로 추정해 볼수가 있지만 확실한 것은 내일 정도 결과가 나올것으로 보여진다.

 

담당의사에 따르면 '안진'이 보이는데 안구진탕(안진, Nystagmus)이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빠른, 특정 리듬을 가진 눈운동을 의미하는데 여러 원인에 의해 눈(안구)이 제위치에 있지 않고, 주시점(주시범위)을 벗어났을 때 주시점으로 다시 회복하려는 눈의 빠른 움직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안구진탕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의 경우 이석증이라고 부르는 질환인데 양성이란 심각한 귀 속 질환 또는 뇌 질환이 없는데도 발생한다는 의미, 돌발성은 갑자기 증상이 발생했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된다는 의미,

체위성은 체위(자세)에 의해 증상이 발생하는 의미이다.

현훈은 어지럼증을 의미한다.

타원낭반(Utricular macule)에 위치한 이석이 변형되면서 부스러기들이 반고리관으로 들어가거나 팽대마루(cupula)에 달라붙어 발생하는데,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체위에 따른 두위변화) 심한 어지러움(현훈), 울렁거림(오심), 구토가 유발됩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정복술(Epley maneuver)을 통해 안구진탕과 어지러움을 유발한 작은 이석 조각을 제자리에 넣어주어 치료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