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지역언론사 A대표가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어, '겸직'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앞면에는 언론사 대표 명함이고, 뒷면에는 장례식장 대표 명함이라 상당히 놀랐다"며, "언론사 대표가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것인지, 장례식장 대표가 언론사를 운영하는건지 도대체 종잡을수가 없다"고 전했다. 현행 신문법에는 언론사 발행인에 대해 '겸직'에 대한 규정은 없다. 또한 건설업체가 '언론사'를 운영하는 경우 또한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언론사' 대표에게는 언론자율규정에 명시된 언론윤리헌장 서문에 명시된 책무가 존재한다. [언론 윤리헌장 서문] 언론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며, 시민의 신뢰는 언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자유롭고 책임 있는 언론이 필요하다. 언론은 인권을 옹호하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시민의 올바른 판단과 의사소통을 도우며, 다양한 가치와 의견을 균형 있게 대변함으로써 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해 사회 정의를 실현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쇠얀 키에르케고르는 덴마크의 신학자이자 철학자이다. 그의 저서 중에 『이것이냐 저것이냐1』는 그가 처음으로 출판했었고 그 내용은 바람둥이에 대한 정의와 에로스 사상에 대한 정의가 있으며, 모차르트가 왜 천재인지 밝히고 있다. 또한 자신의 사랑에 대한 변증론이 담겨져있다. 신학전공자 진웅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현대의 비판』 해제를 살펴보겠다. 진웅씨의 쇠얀 키에르케고르의 『이것이냐 저것이냐1』해제 출처: https://www.instagram.com/ji_u2021/ 참고한 책: 쇠얀 키에르케고르, 『이것이냐 저것이냐1』, 임춘갑 역, 서울: 치우, 2012. 『이것이냐 저것이냐1』의 중요 페이지: 99, 102, 156, 239, 240, 380, 477, 567, 773p 비극이란 무엇인가? “개인은 비극적인 것을 갖기까지는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239) “비극적인 것은 그것 안에 인자함을 갖고 있다. 그것이야말로 미학적인 의미에서 인간 생활과 연관시킬 때는 신적인 사랑과 자비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것은 그보다도 더 인자한 면을 갖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그것은 근심을 달래주는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239) 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전국 대학교수 880명이 추천위원단 추천과 예비심사단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사자성어 중 2개씩을 고르는 방식으로 투표한 결과, 총 1천760표 가운데 514표, 29.2%를 받은 '묘서동처'가 뽑혔다고 밝혔다. 중국 당나라 역사를 서술한 '구당서'에 처음 등장한 '묘서동처'는 고양이와 쥐가 한데 있다는 뜻으로,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된 상황을 꼬집는 뜻이다. 이를 추천한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각처에서 또는 여야 간에 입법·사법·행정의 잣대를 의심하며 불공정하다는 시비가 끊이질 않았다"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추천된 다른 사자성어 중에서는 사람과 말이 모두 지쳐 피곤하다는 뜻의 '인곤마핍'(人困馬乏)이 그다음으로 많은 21.1%를 얻었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비열하게 다투는 모습을 표현한 '이전투구'(泥田鬪狗)가 17.0%로 뒤를 이었다. 언론은 어떠한가? 대한민국 언론은 입법.사법.행정을 감시하는 '제4부'로써의 역할을 잘하고 있을까? 아니면 '고양이와 쥐가 한데 있다'는 것처럼 권력과 함께하고 있지는 않을까? 시민단체는 어떠한가? 대한민국 시민단체들은 입법.사법.행정.언론을 감시하는 '제5부'로써
문화체육관광부가 12월 9일자로 2022년 일몰예정이었던 '지역신문 발전지원 특별법'을 상시법화로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 한편으로는 '지역신문'을 만드는 입장에서 이제 '자정'의 노력이 더욱더 필요한 셈이다. 인천 강화군에서 벌어지는 '묻지마식 지역신문 창간'을 지켜보며 더욱더 필요성을 느낀다. 이제 '지역신문'은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는 본연의 지역의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때이다. 스스로 신문법을 지켜가며, 사회의 공기(公器)로써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각 분야의 뉴스.비평을 하기위해서는 '자정'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때이다. 특히 2022년은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맞아 언론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지역신문 발전지원 특별법'의 상시화를 통해 이제 '지역신문'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어쩌면 작금의 지역신문의 현실에서보면 신문의 발행을 위한 기본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갈수 있는 단비와도 같지만, 그만큼 이제는 '책임'이 필요한 것이다. 나랏돈 받는게 꼭 좋은것만은 아니다. 그만큼 '책임'이 요구되는 셈이다. 지금 국민들은 기자를 '기레기'라고 손가락질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런 '지역
1. 문재인의 조작과 선동 문재인정권의 속성은 공산당의 속성처럼 거짓과 선동, 위장과 항적이다. 겉으로 공정, 평등, 정의를 내세웠으나 한결같이 부정, 차별, 조작을 보여주었다. 가장 좋은 예가 검찰개혁을 빙자한 조국살리기와 윤석열죽이기였다. 무도한 문재인정권은 범죄자가족이자 기생충가족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온갖 편법과 부정을 동원하고 최고의 사법기관장 윤석열검찰총장을 겁박했었다. 여기에 동원된 수단은 법무장관의 견제에서 청와대의 하명까지, 행정조치에서 법정투쟁까지 이어졌다. 끝내 정권의 하수인에서 권력투쟁자로 변신한 지금까지 온갖수단을 동원되고 있다. 공수처를 동원한 고발조치와 부인과 장모에 대한 사법조치는 일상화되고 있다. 최근 국정원에의한 공작이 뉴스에 보도되자 소위 북풍, 중국풍 등 마지막 공작에 혈안이 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코로나 팬데믹을 마지막으로 이용하는 방식에서부터 윤석열후보의 신변(안전)에 까지 폭이 커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 이재명의 물귀신작전 단추구멍 이재명은 가히 제2의 조국이자 제2의 문재인이다. 전과 4범이자 '대장동 게이트'란 단군이래 최대의 스캔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여배우와의 불륜, 친형가족에 대한 욕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쇠얀 키에르케고르는 덴마크의 신학자이자 철학자이다. 그의 저서 중에 『현대의 비판』는 1846년에 출판되었고 그 내용은 공산주의의 개념과 비판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다. 마르크스가 『현대의 비판』을 표절해서 만든 책이 『공산당 선언』이다. 신학전공자 진웅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현대의 비판』 해제를 살펴보겠다. 진웅씨의 쇠얀 키에르케고르의 『현대의 비판』 해제 출처: https://www.instagram.com/ji_u2021/ 참고한 책: 쇠얀 키에르케고르, 『현대의 비판』, 임춘갑 역, 서울: 치우, 2011. 『현대의 비판』의 중요 페이지: 236-8, 243, 247, 261, 262, 287-8, 294p 쇠얀 키에르케고르(1813.5.5 출생) vs 칼 마르크스(1818.5.5 출생) 키에르케고르와 마르크스는 생일이 같고 5살 차이이다. 5라는 독특한 공통점이 있다. 고대의 아우구스티누스는 5를 물질의 세계로 규정했다. 유물론은 5의 상징이다. 『현대의 비판』은 마르크스가 표절한 책이며, 이 책은 1846년에 출판되었고 『공산당 선언』은 1848년에 출판되었다. 키에르케고르는 『그리스도교 훈련』과 『순간』에서 내 문장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의 지역언론들이 '판권'을 종이신문에 게재도 안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이번에는 정기간행물 등록은 '잡지'로 해놓고, 모양은 '신문'처럼 만든 '숭덕전신문(서울 종로구 등록)'이 논란의 중심점에 서있다. 숭덕전신문은 서울 종로구에 '잡지'로 등록되어 있으며, 등록번호 또한 '라00528'로 되어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건 결국 '종로구 공무원'이 이걸 알고 있느냐의 문제이다. '숭덕전신문'은 사단법인 신라오릉보존회가 법인으로 2018년 12월 13일 발행인 박낙규, 편집인 박낙규로 등록되어 있는 '잡지'이다. 그런데 숭덕전신문 판권에는 버젓이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하며....'라고 명시가 되어있다. 전국 박씨 종친회 회원에게 무료로 무상배부한다는 숭덕전신문 아니 '숭덕전잡지'를 보면서 이제 전국의 언론사들에 대한, 유사언론사에 대한, 언론 전체의 정화작업을 시작해야할 때이다. 지자체를 비롯해 광역단위별로 '정기간행물'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며, '법'을 어겼다면 그 댓가를 치루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신학 전공자 진웅씨의 임마누엘 칸트의 『교육학』 해제이며, 임마누엘 칸트의 『교육학』은 세계 최고의 교육학 책이다. 칸트의 교육학 업적으로 교육학이 대학교에서 대대적으로 강의가 생기게 되었다. 진웅씨의 임마누엘 칸트, [교육학] 해제 출처:https://www.instagram.com/ji_u2021/ 참고한 책: 임마누엘 칸트, [교육학], 백종현 역, 경기: 아카넷, 2021 임마누엘 칸트, 『교육학』의 중요 페이지: 92, 97, 104, 111, 141, 145, 157, 167, 173p 교육학이란 무엇인가? “교육학 내지 교육론은 자연적이거나 실천적이다. 자연적 교육이란 인간이 동물들과 공유하고 있는 것, 바꿔 말해 보육을 말한다. 실천적 내지 도덕적 교육이란 인간이 자유롭게 행위하는 존재자로서 살 수 있도록 인간을 교양[도야]시켜야 할 그런 교육을 말한다. (자유와 관련되어 있는 모든 것을 사람들은 실천적이라고 부른다.) 이는 인격성을 위한 교육, 즉 자기자신을 보존하고, 사회 안에서 그 일원을 이루며, 그러면서도 독자적으로 내적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자유롭게 행위하는 존재자의 교육이다.”(111) “인간은 오직 교육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임마누엘 칸트(1724-1804)가 생애 마지막으로 출판한 책이 『학부들의 다툼』(1798)이다. 이 『학부들의 다툼』의 해제는 한국에서 서울대학교 백종현 교수와 진웅씨 두 사람만 있다. 진웅씨는 칸트처럼 신학을 전공했고 아우구스티누스, 임마누엘 칸트, 쇠얀 키에르케고르 등의 학자들의 책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제를 올려놓고 있다. 진웅씨의 임마누엘 칸트, 『학부들의 다툼』 해제 출처: https://www.instagram.com/ji_u2021/ (참고한 책: 임마누엘 칸트, 『학부들의 다툼』, 백종현 역, 경기: 아카넷, 2021) 『학부들의 다툼』의 중요 페이지: 98, 114, 136, 145, 156, 161, 178, 211, 228p 『학부들의 다툼』은 칸트가 마지막으로 출판한 책이며, 이 책은 독일 정부 즉, 국무 및 법무 장관 겸 종무부장 뵐너(루터교 목사)가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와 여러 저서들의 성경 구절들은 무슨 의미로 기록한 것인지 칸트에게 물었고 또한 책들을 파기할 것을 종교칙령으로 명령한 것에 대해 칸트가 변증한 것이다.(91-101) 또한 이 책은 상부 학부(신학부, 법학부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첫째번의 탄생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의 생명(生命)이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다. 그것은 생물학적 탄생이다. 이것은 하나의 --운명이요, 타의(他意)요 섭리(攝理)요 불가사의(不可思議)다. 나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어떤 운명이, 어떤 존재가, 어떤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이 세상에 내어던진 것이다. 실존철학자의 말과 같이 우리는 이 세상에 내어던져진 존재다. 인간은 타의에서 시작 하여 타의로 끝난다.나의 탄생도 타의요, 나의 죽음도 타의다. 인생에는 타의(他意)의 힘이 크게 작용한다. 생물학적 탄생에서 나의 존재가 시작한다. 우리는 이 탄생을 감사 속에 받아들여야 한다. 둘째번의 탄생은 사랑(愛)할 때다. 한 남성이 한 여성을, 한 여자가 한 남자를 깊이 사랑할 때우리는 새로운 생을 발견하고 체험한다. 사랑은 도취요, 황홀이요, 환희요, 신비(神秘)다. 이 세상에서 이성(異姓)에 대한 사랑처럼 강한 감정이 없고 뜨거운 정열이 없고, 아름다운 희열이 없다. 사랑할때 우리는 즐겁고 새로운 인생을 경험한다. 사랑앞에는 양심도 침묵 하고 이성도 무력하고 도덕도 빛을 잃고 체면도 무너진다. 그만큼 사랑은 강(强)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