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난해 말부터 아동 통합 사례관리 중인 위기 아동의 100일 축하 파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아동은 생후 40일경 더는 양육할 수 없다는 친모의 신고를 통해 분리 조치 중 별거 중이던 친부가 양육 의사를 밝히고 직접 양육해 왔다. 구는 최초 신고 후 즉각 대응을 통해 해당 아동을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업해 양육에 필요한 물품 지원, 지속적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100일 파티는 민간 후원기관인 토비스트리거재단과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 생후 100일 맞은 기쁨과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남동구 사례관리 관계자는 “친부는 20대 중반의 나이로 어려운 상황에도 아이를 헌신적으로 양육하고 있다.”라며 “민관의 각별한 관심 속에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며 기쁜 마음으로 친부의 동의를 받아 100일 파티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이의 친부는 현재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을 신청하고 대기 중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여러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신속한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보건복지부의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시·도별 추천과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11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등 14개로, 남동구는 정량평가 및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헬스 키퍼,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구는 포상금 100만 원을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공직자와 구민 모두가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서로 어울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남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아동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를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다음 달 17일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동구에서 자체 양성한 아동 권리 강사단 13명을 16개 지역아동센터에 파견, 초등학생 244명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반과 고학년(4~6학년)반을 나눠 실시한다.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협약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으로 ‘나에게는 권리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권리의 주체인 아동을 비롯해 보호자, 종사자, 교사 등 성인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활성화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동 의견 존중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최근 출시한 인천시 남동구의 공동브랜드 김치 ‘소래찬’을 앞으로는 일반 음식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남동구는 지난 11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남동구지부와 ‘남동구 공동브랜드 소래찬 김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남동구지부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소래찬 김치 사용을 적극 유도·홍보하고, 구는 소래찬 김치를 공급받아 사용하는 음식점에 인증 현판 등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 등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이 확대되는 상황에 안전한 제조환경에서 100%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소래찬 김치를 사용하는 음식점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구는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에 착수한 지 약 5개월 만인 지난달 말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소래찬’ 김치를 출시했다. 소래찬 김치는 포기김치, 백김치, 나박김치 등 3종 7개 품목으로, 지난 5월 구와 공동브랜드 사용 협약을 맺은 지역 김치제조업체 4곳에서 생산한다. 현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2층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 입점·판매 중이며, 인천e음몰과 네이버쇼핑,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논현교회는 3일 논현1동 2개 아파트단지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의 협약식은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 지원을 위한 기틀을 다졌으며 논현교회(담임목사 권영규) 논현 12단지(관리소장 김은영)·14단지(관리소장 서창원) 등 이 참여를했다. 협약을 통해 논현교회는 독거노인 대상으로 실시하던 우유급식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권영규 논현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일선에서 취약계층 복지에 힘쓰시는 관리사무소장님들과 협약식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의 업무협약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교회의 본분을 앞으로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논현교회(http://www.nonhyun.org)는 코로나19 극복 건강키트, 수제마스크 배포, 불우이웃 농산물 나눔, 장애인 가구에 사랑나눔키트 전달 등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을 돕는 다양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익수 논현교회 장로, 서창원 논현14단지 관리사무소장, 권영규 논현교회 담임목사, 김은영 논현12단지 관리사무소장.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논현교회는 3일 논현1동 2개 아파트단지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의 협약식은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 지원을 위한 기틀을 다졌으며 논현교회(담임목사 권영규) 논현 12단지(관리소장 김은영)·14단지(관리소장 서창원) 등 이 참여를했다. 협약을 통해 논현교회는 독거노인 대상으로 실시하던 우유급식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권영규 논현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일선에서 취약계층 복지에 힘쓰시는 관리사무소장님들과 협약식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의 업무협약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교회의 본분을 앞으로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논현교회(http://www.nonhyun.org)는 코로나19 극복 건강키트, 수제마스크 배포, 불우이웃 농산물 나눔, 장애인 가구에 사랑나눔키트 전달 등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을 돕는 다양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중국산 김치 파동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한 지자체가 순수 국내산 김치 브랜드를 개발·출시해 관심이 집중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소래찬’김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김치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에 착수한 지 약 5개월만이다. ‘소래찬’김치는 포기김치, 백김치, 나박김치 등 3종 7개 품목으로, 지난 5월 구와 공동브랜드 사용 협약을 맺은 지역 김치제조업체 4곳에서 생산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치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대국민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소래찬’을 확정하고 지역 정체성을 담은 BI를 개발·선보였으며, 소래 새우젓과 남동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고유 레시피도 개발했다. 그동안 각 지자체가 식품 브랜드를 출시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김치를 주제로 레시피와 브랜드를 직접 개발해 업체에 제공한 건 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소래 새우젓과 남동배는 각각 소래어촌계와 남동배 생산 농가를 통해 조달받아 지역 어민·농민의 소득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배추와 고춧가루 등 나머지 재료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