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회장 구신숙)는 지난 27일 기초수급자 노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50가구에 반찬과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반찬 봉사활동은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원 19명이 참여했으며, 노인들의 건강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직접 구입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조리하고 포장해 전달했다.
독거노인 세대에 반찬을 전달한 배주애 사무국장은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힘들어하셨을 텐데 영양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기운을 차리셨으면 좋겠다. 매년 더 많은 어르신들께 맛있는 반찬을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 구신숙 회장은“이번 반찬 봉사를 통해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