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9일 ‘2021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으로 산업경제 부문에 김형한 씨, 사회봉사 부문에 성재순 씨 2명을 선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심사기준에 따라 부문별 후보자들에 대해 엄정한 심의를 거쳐 3개 부문 중 2개 부문에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영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하는 것으로 1996년부터 시작하여 작년까지 총 69명이 수상했다.
이날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형한 씨는 농업회사법인 포은골 상무이사로 농산업 사회의 문화적 발전 등을 위해 노력했으며,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성재순 씨는 도남동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취약계층 급식봉사, 재난재해 복구활동 등 총 651회에 걸쳐 2,600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신 분으로 두 분 모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2명은 11월 중 별도 시상식을 개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상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시민상 후보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