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지난 21일 대전동 일대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전기기술인 50여 명의 전기기술 재능 나눔을 통한 노후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 친서민 노후 전기시설 교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전기시설 노후화로 전기안전사고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 47세대를 대상으로 누전 차단기, 콘센트, 전선 등 노후 전기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하여 전기 재해 예방에 일조했다.
시 관계자는 “휴일도 반납하고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등과 함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