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스토리포유가 ‘2021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건설·산업 현장 스마트 안전 장비인 ‘무사고 안전모’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무사고 안전모는 건설·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모 착용 여부 △건강 및 위험 상황 △위치 정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안전모에서 음성으로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고, 현장 안전 관리자에게 메시지를 보내 원활한 비대면 안전 관리가 이뤄지도록 돕는 스마트 안전 장비다.
또 고정밀 가속 센서와 고도 센서가 내장돼 수집되는 센서 데이터의 변화 흐름을 기반으로 착용한 작업자의 추락이나 쓰러짐 등을 정확하게 판단해 작업자가 위험에 빠진 상황을 안전 관리자가 빠르게 인지한다. 하이브리드 무선 통신(BLE+RF) 기술을 이용해 어떤 상황에서든 안정적인 통신이 이뤄진다.
스토리포유 담당자는 “무사고 안전모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 안전 장비와 작업자의 안전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사고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해 건설·산업 현장의 안전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동시에 열리는 지식 재산 통합 전시회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막해 4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