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효사랑봉사회(회장 윤영한)와 영천 용천사(벽봉 주지스님)에서 지난 7일 연말을 맞아 라면 100박스와 백미 100포(500만원 상당)를 영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 마당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영한 효사랑봉사회장과 용천사 벽봉 주지스님을 비롯한 19명이 참석하여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기탁한 성품은 공동 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효사랑봉사회는 매년 월 2회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를 해 왔으며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무료급식을 도시락 봉사로 전환해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봉사 단체로 명실상부한 효 실천 단체이다.
효사랑봉사회와 용천사(완산동 소재)는 지난해에도 백미 250만원 상당을 영천시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