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안동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1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23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과 경상북도 민원행정 평가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 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는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실적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추진실적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활용실적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굴 및 발표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민원담당자보호를 위한 사회적 가치 구현등의 8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하며, 안동시는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웨어러블캠 설치」와 「비상대응 모의훈련 읍면동 확대 실시」로 분쟁 예방 및 위기대처능력의 향상과 함께 민원인과 공무원의 건강한 소통 환경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고령자와 청각장애인 등을 위한 「투명마스크 착용」, 「여권 무료 배달서비스」, 「외국어 통역서비스」,「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운영」, 「민원사무 처리기간 재정비」등의 시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추진하여 민원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심정규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참신한 민원시책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조화로운 민원환경 조성으로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