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시선관위는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12월 4일 18시 기준, 부산시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김영철 전 부산테니스협회장, 홍철우 부산시통합배드민턴협회 전 회장 2명이 완료했다고 전했다. 등록 마감은 5일 18시까지이다.
부산시체육회장 선거는 정회원 종목 단체와 각 구·군 체육회에서 추천한 대의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로 진행된다. 부산의 경우 400명 이상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한다.
장인화 현 회장은 아직 후보등록을 안한 상태이며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도 겸하고 있으며,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활동을 위해 해외에 나가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김영철 전 부산테니스협회장은 4일 첫번째로 등록을 마쳤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부산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전국테니스협회 감사,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테니스계에 몸 담았고 박형준 부산시장과는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일 홍철우 전 부산시통합배드민턴협회장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