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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멸공반점, 중국 공산당과 외교문제로 번지나?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멸공반점에서 2024년 7월 23일 오후3시에 보수 유튜버들이 대거 모여 이번 중국 길림성 보안국, 즉 국가안전부 길림성 지부를 위해 일한다는 과거 조직폭력배 출신의 A씨가 중국 길림성에 있는 멸공반점 주인 동생 가족의 안전을 보장할수 없다는 협박을 한 이번 사태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전방위로 나서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자칫 이번 사태가 중국 공산당과 외교문제로까지 번질 전망이다.

 

20년 전 중국에서 귀화한 조선족 출신 유승군씨는 "공산당 거짓말 알리기 위해 상호를 변경했다"며, "멸공은 대한민국의 영원한 숙제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유승군씨는 "본관이 기계 유씨로, 대한민국 제헌 헌법의 초안을 기초하신 유진오 박사의 후손이다. 나는 조선족 출신이지만 뿌리는 한국에 있다.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 고향은 경기도 이천이며,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고향 역시 경북 안동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승군씨는 "중국에서 살 때는 공산주의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고 배우고 세뇌당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살아보니 공산당에서 말했던 썩어빠진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보다 국민들을 더 잘살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공산당이 하는 말들이 거짓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자 가게 이름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