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2 (수)

  •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10.2℃
  • 연무서울 7.5℃
  • 연무대전 8.5℃
  • 연무대구 11.1℃
  • 맑음울산 12.2℃
  • 연무광주 8.7℃
  • 흐림부산 11.7℃
  • 구름많음고창 7.9℃
  • 흐림제주 12.5℃
  • 구름조금강화 4.2℃
  • 구름많음보은 7.6℃
  • 구름많음금산 9.1℃
  • 흐림강진군 10.3℃
  • 구름조금경주시 12.2℃
  • 구름많음거제 10.7℃
기상청 제공

인터뷰

[인터뷰] 아산시장 재선거 국민의힘 맹의석 예비후보를 만나다

 

본지는 2025년 1월 21일 아산버스터미널 5층에 있는 선거사무실을 찾아 아산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맹의석 예비후보를 만나 이번 선거에 나가는 출마의지 및 정책과 공약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본인 소개를 간략히 하신다면?

A. 안녕하십니까? 온양1동, 온양2동, 온양3동 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제8~9대 아산시의원과 제9대 아산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했던 맹의석입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만들고, 시민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살펴왔습니다.

또한 언제나 눈으로 직접 보고, 지역민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신중히 생각하고, 소신 있게 말하고 행동하는 의원이 되고자 했습니다.

‘대인춘풍 지기추상’이라고 남을 대함은 봄의 바람처럼 따스하고, 자기 자신의 처신은 가을의 된서리처럼 엄하게 하라는 마음가짐으로 그동안 살아왔습니다.

이번 아산시장 재선거를 맞아 1월 8일 아산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이렇게 지면을 통해 인사를 드립니다.

 

 

Q.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를 선출할 당내경선중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스스로 자평할수 있나?

A. 2019년 제가 8대 아산시의원으로 처음 대표발의한 '아산시 직거래장터 및 새벽시장 개설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2024년 4월에 '아산시 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까지 수많은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그게 제가 가진 최대의 장점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그런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산 행정을 통해 집행하는 자리인 아산시장에서 제 역할을 해보고자 합니다.

 

 

Q. 이번 아산시장 재선거는 사실상 5년 아산시장 선거의 예비고사로 볼수가 있다. 어찌됐던 이번 재선거의 당선자가 내년 2026년 지방선거에서도 이어서 아산시장으로 선택받을것으로 보여지는데 이에 대한 본인 생각은?

A. 올해 벌어지는 재선거에 최선을 다하는게 지금의 저에게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직 당내경선도 통과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미래에 벌어질 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Q. 69년생이면 사실 우리사회의 중간적인 입장이다. 어린시절 경제개발, 학생때는 민주화, 사회에서는 정보화 등 우리 사회에서 모든 변화를 경험한 세대인데 본인의 장점을 설명한다면?

A. 사실 더불어민주당에 가면 제 나이가 많아서 아마 중간이나 그 이상이 될것 같은데,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제가 아직 막내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우리 국민의힘도 이제 '젊은 정치인'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합니다.

 

 

Q. 본인은 신창 맹씨 집안의 후손으로 이곳 아산이 세거지로 알려져 있는데?

A.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면 보통 천안행과 신창행으로 나뉘어진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신창'이란 단어는 잘 알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제가 '신창 맹씨' 집안이라고 하면 다들 쉽게 이해를 합니다. 이곳 아산은 사실상 '신창 맹씨 집안'에게는 집성촌과 마찬가지입니다.

 

 

Q. 아산과 온양이란 지명이 사실 공존하는게 이곳 아산의 현실이다.

그점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어떠한가?

A. '온천'의 의미로는 '온양온천'때문에 온양이란 지명을 가져갈수밖에 없고, 1995년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되어 도농복합시가 되다보니, 그럴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것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긍정적으로 활성화 할수 있는 방안을 연구중이다.  

 

 

Q. 아산시의원과 아산시 부의장 출신으로 아산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볼수가 있나?

A. 어느곳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역시 '인구'가 가장 큰 현안이다. 천안시의 인구가 80만명에 육박하다보니, 사실 여러가지 면에서 아산시와 비교가 된다.

현재 아산시 인구가 30여만명인데, 인구가 천안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다보니 기업유치 등 여러가지면에서 부족한 현실이다.  아산시에 많은 스마트기업을 유치해서 스마트도시로 만들어가는게 절실한 상황이다.

 

 

Q. 민족 최대의 명절 민심이 결국 아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점에 대해 한말씀?

A. 우선적으로 구정 명절전에 우리 국민의힘의 아산시장 후보가 결정이 되어 지금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 드릴 상황이 아니다. 최종 후보 선출까지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아산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아산시장 재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 아산시장 맹의석 예비후보입니다. 예비후보 등록이 다른 후보보다 늦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아산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실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만들어가겠습니다.

그간 아산시의원으로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렸는데, 어떤 분들은 나이가 어리다고 하는 분도 있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상대 정당 후보가 저랑 한살 차이입니다.

제가 드릴 말씀은 그동안 제가 아산시민들에게 보여드렸던 성실함으로 앞으로 아산시장이 되어도 늘 똑같이 성실하게 행정을 해나갈것이란 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