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시마호폭침진상규명회 전재진 대표는 10월 10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본지 취재본부 사무실에서 "이제는 말할수 있다"라며 "우끼시마호는 자폭장치를 안고 출항했다"고 밝혔다. < 편집자 주> |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본인 소개를 하신다면?
A. 저는 우키시마호폭침진상규명회 전재진 대표입니다.
지난 오랜 시간 오로지 우키시마호 진상규명을 위해 제 인생을 바쳤으며, 이제 드디어 얘기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우키시마호는 자폭장치를 안고 출항했으며 폭침된게 맞습니다.
Q. 충격적인 내용인데 그점에 대해 한말씀?
A. 거두절미하고, 우키시마호 기관실 쪽에 폭탄을 장치했습니다. 검은 페인트를 칠해 배 이름을 지웠습니다. 우키시마호는 마이즈루만으로 항진해 들어갈 때 안전항로를 항해했으며 우키시마호가 군함기를 앞세우고 마이즈루만으로 항진해 들어갈 때 앞에는 두 척의 호위정이 전진해 들어갔으나 조용했을 뿐 기뢰와 충돌하지 않았으므로 우키시마호는 안전항로로 항해했습니다. 「소해완료」라는 신호를 받고 입항했는데 당시 우키시마호 해군승조원이었던 와지마 사다오(倭島定雄, 항해사, 해군 대위)가 마이즈루방비대로부터 「소해완료」라는 신호를 받고 입항을 시작했다고 증언하였고, 우키시마호가 지나가는 양옆으로 흰색 깃발이 안전항로임을 표시하고 있었으며, 호위정이 앞섰고, 우키시마호 외에 다른 배들도 왕래했는데도 기뢰에 부딪히지 않았으므로 미군이 부설한 기뢰가 없는 안전항로를 항해했습니다. 해군승조원들이 구명보트를 내려 모선을 탈출했습니다.
나머지 해군 병사들은 모두 송사리떼처럼 헤엄쳐 모선을 탈출했습니다. 이 광경을 본 한국 사람들이 어디를 가느냐고 묻자 "배에 물이 부족하여 물을 실으려고 나간다"’고 말했습니다. 해군들이 모선을 탈출하자 곧 배가 굉음을 일으키며 폭발하였습니다. 배가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는 수압, 음파, 자기, 진동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기뢰 폭발 기전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기둥은 없었고, 폭발음이 2∼3회 연속성이었습니다. 4회라는 증언도 있습니다.
기뢰가 폭발할 때는 물기둥이 60미터 이상 높이 솟아오릅니다. 이런 현상은 없었습니다. 생존자 김동연씨가 말하기를 "나는 물기둥을 보지 못했다. 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물기둥이 60미터 이상 공중으로 솟았다면 그 물이 어디로 떨어지겠는가? 당연히 갑판 위로 떨어지면서 사람들이 모두 바닷물에 젖는 것이 상식인데 갑판 위나 사람들은 바닷물에 젖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래서 “물기둥은 없었다”로 되는 것입니다. 폭발은 배의 내부에서 일어났습니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배의 이물과 고물이 위로 치솟으며 브이자(V) 모양으로 가라앉았습니다. 이런 현상은 폭탄 압력의 방향이 내부에서 외부로 터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국제신문이 분석한 것이 정론입니다.
폭발음이 2∼3회라는 것은 세 번의 폭발을 의미하는데, 만약 세 개의 기뢰에 닿았다면 아무리 큰 우키시마호라도 제대로 남아나질 못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우키시마호가 완전히 침몰되기 까지는 약 두 시간이 걸린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기뢰의 파괴력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미군이 투하한 기뢰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조사가 필요합니다. 일본 센다이 시에 거주하는 생존자 김동경씨도 맨 처음 폭발로 갑판 위에 있었던 사람들이 튀어 올랐다가 팽개쳐졌다고 전했습니다. 그 뒤 연속해서 3회 폭발했으며 물기둥이 솟구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생존자인 해군 승조원 히가시다 소지로는 "우키시마호가 마이즈루만으로 들어간 것은 정선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 마이즈루만에서 주변을 살펴보니 가스파이프가 파손되었고, 기관실에서 배 뒤쪽 부분까지 뚫렸으며, 폭발음은 네 번 들었다. 나는 위스키를 마시고 잠자고 있었으나 순간적으로 일어나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쳐 나왔다"고 전했다. 우키시마호 함장이 “배가 마이즈루만으로 들어가면 무슨 일이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생존자 김동연씨는 "당시 미나미라는 조선인 헌병이 있었는데 재간이 뛰어났고 일본사람과 비슷하게 생겼지요.
이 미나미 헌병에게 우키시마호 함장이 “우키시마호는 오미나토를 출항하여 부산에 가지 않고 어딘가 다른 곳으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그당시 "다른 일이 있을 것이다”고 생존자 김동연씨는 증언했습니다. 우키시마호가 오미나토항을 떠나 항해할 때 해군들이 자신들의 소지품을 모두 바다에 버리는 것을 보고 내가 묻기를 "왜 물건을 바다에 버리느냐?"하니 "해군은 전쟁에 항복하지 않았다. 가다가 적을 만나면 싸워야 한다. 적을 만날 수 있으므로 그때는 싸워야 한다. 뒤에 폭탄도 많이 실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아버지의 손을 잡고 살아난 장영도씨는 아버지가 “이 배가 부산으로 가지 않고 어느 항구로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 말을 우키시마호가 출항하기 전에 오미나토에서 미나미 헌병한테 들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키시마호는 처음부터 부산행이 아니었기 때문에 직항로를 택하지 않은 것입니다.
해군들이 실토한 내용에도 계획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조선인 생존자가 사고 직전 해군승조원들의 대화 내용을 증언하고 있는데, 해군승조원들은 “오늘을 무사히 넘기면 부산에도 무사히 갈 수 있을텐데.....해군은 전쟁에 항복하지 않았다.
가다가 적을 만나면 싸워야 한다. 뒤에 폭탄도 많이 실었다”며 “어린아이에게 무슨 죄가 있느냐? 태어나 피어보지 못하고 사라지겠구나!”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소지품을 모두 바다에 버리면서 마이즈루만으로 “물이 없어 필요한 물을 실으려 들어간다”고 말했는데, 이같이 물이 부족하다는 것은 해군특설함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Q. 일본군의 만행이 있었다고 하시는데 그점에 대해 한말씀?
A.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만행이 있습니다. 1954년 10월 이이노샐베지사(社)가 우키시마호를 인양할 때 선체를 다이나마이트로 폭파한다하여 조•일우호협회에서 유골의 원형을 유지해야 하지 폭파하지 말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하고 다이나마이트로 폭파하여 유골이 산산조각났다는 점입니다. 나미비아사막의 줄무늬 하이에나와 다르지 않습니다. 일본은 이렇게 마지막까지 악마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우키시마호는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촉뢰 침몰이 아닙니다. 진상규명회는 우키시마호 침몰 원인은 출항하기 전에 기관실 옆 창고에 장치한 폭발물이 폭발하면서 배가 파손되어 침몰하였으므로, 일본 정부가 지금도 주장하는 미군이 부설한 기뢰에 의한 촉뢰설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계획적으로 설치한 자폭장치에 의한 폭파 침몰입니다.
浮島号爆沈真相究明会のチョン・ジェジン代表は10月10日、ソウル市江西区花谷洞にある本紙取材本部事務所で「今こそ語れる」とし「浮島号は自爆装置を抱えて出航した」と明らかにした。
以下はインタビュー全文である。
Q. ご自身についてご紹介いただけますか?
A. 私は浮島号爆沈真相究明会のチョン・ジェジン代表です。
長い年月、ただひたすら浮島号の真相究明に人生を捧げてまいりましたが、ついに話す時が来たようです。
浮島号は自爆装置を抱えて出航し、爆沈したのは事実です。
Q. 衝撃的な内容ですが、その点について一言?
A. 端的に申し上げますと、浮島号機関室側に爆弾を仕掛けました。黒のペンキで船名を塗りつぶしました。浮島号は舞鶴湾へ進入する際、安全航路を航行しました。浮島号が軍艦旗を掲げて舞鶴湾へ進入する際、前方には二隻の護衛艇が先行して進入しましたが、静かだっただけで機雷と衝突しなかったため、浮島号は安全航路を航行しました。「掃海完了」という信号を受けて入港しましたが、当時浮島号
海軍乗組員であった倭島定雄(航海士、海軍大尉)が舞鶴防衛隊から「掃海完了」の信号を受け入港を開始したと証言しており、浮島号が通過する両側には白旗が安全航路であることを示しており、
護衛艇が先行し、 浮島号以外の他の船も往来していたにもかかわらず機雷に衝突しなかったことから、米軍が敷設した機雷のない安全航路を航行していました。海軍乗組員たちは救命ボートを下ろし母船から脱出しました。
残りの海軍兵士たちは皆、小魚の群れのように泳いで母船から脱出しました。この光景を見た韓国人がどこへ行くのか尋ねると「船に水が不足しているので水を積みにいく」と答えました。海軍たちが母船から脱出するとすぐに船は轟音を
立てて爆発しました。船が完全に停止した状態では水圧、音波、磁気、振動が発生しないため機雷爆発のメカニズムは起こりません。水柱はなく、爆発音は2~3回連続でした。4回という証言もあります。
機雷が爆発する時は水柱が60メートル以上高く噴き上がります。このような現象はありませんでした。生存者のキム・ドンヨン氏は「私は水柱を見なかった。しかし明らかな事実は、水柱が60メートル以上空中に噴き上がったなら、その水は
どこに落ちるだろうか?当然、甲板の上に落ちて人々が皆海水に濡れるのが常識なのに、甲板上や人々は海水に濡れていなかった」と伝えた。したがって「水柱はなかった」となるのです。爆発は船の内部で起きました。
生存者たちの証言によると、船の舳先と艫が上方に跳ね上がり、V字形に沈没しました。この現象は爆弾の圧力が内部から外部へ噴出するためです。日本の国際新聞が分析した内容が正論です。
爆発音が2~3回というのは三度の爆発を意味し、もし三つの機雷に接触していたなら、どんなに大きな
이후 번역은 차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