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단법인 우키시마연합회(대표 전용욱)가 2025년 8월 15일 광복절을 기점으로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상규명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첫 광복절 행사에서 이 문제가 어떻게 다뤄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의 비극적 역사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은 해방 직후인 1945년 8월 22일 발생했다. 일본은 패전 후 강제 징용된 조선인 노동자들의 폭동을 우려하여, 조선인 8천여 명을 일본 해군에서 징발한 4,740톤급 화물선 우키시마호(浮島丸)에 태워 부산으로 출발시켰다. 그러나 우키시마호는 항해 도중 갑자기 방향을 돌려 일본 마이즈루항으로 향했고, 8월 24일 마이즈루 앞바다에서 폭침되어 수천 명의 사상자를 냈다. 생존자들의 증언과 관련 사실이 여러 곳에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한민국 정부의 진상규명 요구는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보상 또한 미흡한 과거사 일부 사건이다. 그러나, 최근 일본 정부가 2024년 9월 26일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일부를 한국 정부에 공개했으며, 2025년 3월에는 나머지 명단을 통보하여, 현재 행정안전부에서는 관련 단체 및 관계자 설명회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25년 6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본사앞에는 현수막을 든 2명의 사람이 처음 보인다. 그 이후에 여러명의 사람들이 속속 도착했다. SBS 본사 앞에 선 그들은 다름아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유적을 보존하기위해 애쓰는 시민단체 사람들이다. 시민단체 사람들은 SBS 인기프로그램인 런닝맨 프로그램에서 레고랜드를 배경으로 홍보영상을 찍은 사실에 분개하며 국민MC 유재석의 소속사인 (주)안테나 건물 앞에서 지난 6월 4일 기자회견을 했고, 이후 6월 18일 SBS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기위해 온것이다. 이날 본지 지면신문을 신호등 앞에서 나눠졌는데 SBS 직원들은 본지 신문을 쳐다보고는 받지를 않고,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서도 젊은 사람들은 신문을 줘도 받지를 않았으나 나이드신 분들은 받아서 지나갔다. 이날 주최는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오정규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기자회견문 낭독이후에 이어서 시민단체 대표들의 발언이 한분 한분 이어졌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SBS측 담당자에게 기자회견문을 전달하려 했으나, SBS측 담당자가 'SBS'간판이 없이 사진을 찍자고해서 시민단체들이 노발대발하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조속한 북한 핵 폐수 실태조사와 대남방송 피해보상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주말 불거진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에 대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직접 질의하며, 실태조사와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의 서해가 곧 대한민국의 서해인 현실에서 핵 폐수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것은 대한민국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임을 밝히며, 이들이 피해입지 않도록 신속하면서도 확실한 검증을 요구했다. 이에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7월 3일 통일부, 해수부, 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이 참석하는 공식회의를 개최하여, 정식 대응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준영 의원은 1년 넘게 계속되었던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피해를 입어온 접경지역 주민들이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보상책을 서둘러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국민의힘에서 당론으로 추진한 「민방위기본법」 개정 이후, 지난 5월 20일에는 행안부에서 동법 시행령을 공포해, 피해지원 대상에 확성기 등을 통하여 소음 등을 송출하는 행위가 포함되었다. 이에 행정안전부 김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산 203-1번지에서는 6월 29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한국불교종단총연합진흥회와 세계인류세심운동 총본부, 보국영웅 CALL HERO중앙회, 서봉산 서봉사(사)선원문화관이 공동주최하고 6.25 한국전쟁 모든 전몰희생자 합동위령제․천도추모제 및 세계인류화평기원제․제전위원회와 민족통일 경기도협의회가 공동주관하며 국회, 지방정부, 한국녹색산업개발원과 민족문화경제(주)가 후원하는 합동천도위령제가 개최된다. 이번 위령제는 한·중 수교33주년 기념 특별사업으로 6.25전쟁 모든 전몰희생자 합동위령천도 추모제로 취지문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은 92.8.24일 양국간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상호인적교류 1천만명시대를 열었다.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문화적으로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에 중심적인 역활을 하고 있다"며 "시대를 거슬러 중국은 1950.6.25 발발한 6.25전쟁에 중국인민지원군으로 참전함으로써 유엔군, 대한민국 국군과 교전하게 되었다. 병사들이 국가의 명령으로 총을 들고 싸웠다. 꽃다운 청춘들이 희생되었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천안자이타워 피해자 협의회(회장 최호철)는 2025년 6월 30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어떻게 대표와 이사 두명만 있는 자본금 1000만원짜리 회사가 총분양가 3,766억짜리사업을 시행할수 있을까?"라며 이번 분양 사기의 핵심이 결국 자본금 1000만원짜리 회사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그 회사가 정상적인 회사가 아니라 '천안'의 누군가가 조종하는 회사라는 합리적 의심을 가능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현재 천안자이타워 피해자 협의회는 회원수 148명(소송회원 61명)으로 총피해금액(분양대금)은 약 380억원(소송회원 기준)에 달한다. 총호실은 소송회원 기준 84개 호실이다. 천안자이타워 분양가는 3,766억원이며, 공사비는 1,302억원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2번째로 같은 자리에서 지난 2월에 진행되었으며, 그때는 사실확인 안된 사항으로 여러가지가 비공개할수밖에 없는 사항이었지만, 지금은 지난 4월 10일 자이타워의 소방시설 부실시공 관련 민원을 천안서북소방서에 제기했고, 이후 현장점검에서 스프링클러 헤드의 살수 장애 등 중대한 결함이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감리업체가 문제를 은폐한 채 ‘이상 없음’이라는 내용의 공사감리 결과보고서를 제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쉽 LPBA 결승전이 6월 22일 밤 9시 30분에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예정이라 당구팬들의 모든 시선이 고양특례시로 향하고 있다. 이번 LPBA 결승전에서 만나는 김가영 당구선수와 차유람 당구선수는 대한민국 여자당구의 간판선수로 두명 다 포켓볼에서 3쿠션으로 전향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볼수 있다. 경기 결과는 상대 전적으로 김가영 당구선수가 이길것으로 보여지지만 당구 종목은 멘탈 경기인만큼 그 결과는 예측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동안 두 당구선수가 결승전에서 맞붙은 적은 한번도 없다. 준결승전까지는 압도적으로 김가영 당구선수가 차유람 당구선수를 이겨왔지만, 이번 결승전은 처음이다. 7전 4선승제로 벌어지는 이번 '김가영이냐? 차유람이냐?'의 LPBA 결승전은 당구팬들에게 가장 큰 이벤트로 남을 전망이다. 인천에 사는 이모씨에 따르면 "당구 경기는 무승부가 존재하지 않다. 어찌됐던 누군가는 이기고 누군가는 지는 승부의 세계에서 오늘 누가 이길지 정말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공복은 명약(공복은 잠자는 의사를 깨운다)의 저자인 (주)대자연코리아(CEO) 류창열 회장을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3길 12, 우림이비지센터2차 701호 본사 회의실에서 만났다. 류창열 회장은 이 책에서 비만은 천천히 진행하고 수년간 혹은 수십 년간 불어난 체중으로 살았기 때문에 경각심이 떨어지지만, 혈관·심장·뇌·간 등 온몸을 망가뜨리는 질병이라며 고도 및 초고도 비만은 건강에 더 큰 문제를 유발하며, 체내 지방이 많을수록 염증 반응이 늘어나고 인슐린 저항성이 유발되며 혈당,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이 올라가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는 젊은 사람의 경우 심리적으로도 위축된 채 살아가는 형벌이라고도 생각된다며 고도 및 초고도 비만 환자들은 가족, 사회로부터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들여다보면 자기 자신도 스스로를 차별하고 있으며 우울증 등 정신과적인 문제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결국 살을 빼야 합니다"라고 얘기한다. 고도 및 초고도 비만은 ‘의지 박약’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하는‘질병’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비로서 해방의 문턱을 넘을 수 있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천안자이타워 피해자협의회(회장 최호철)는 2025년 4월 10일, 천안시 성성동 1002 소재 지식산업센터의 소방시설 부실 시공과 관련해 관할 소방서에 민원을 제기했다. 현장 점검 결과, 스프링클러 헤드의 살수 장애 등 중대한 결함이 발견됐으나, 감리업체는 공사감리 결과보고서를 거짓 제출했고, 이러한 거짓 보고서를 기반으로 소방 필증 및 사용승인이 이뤄졌다. 협의회는 단열재 두께 미달 등 추가 부실 시공 정황도 확인하고 또다른 거짓 공사감리 결과보고서가 제출 된 것으로 의심되며 이에 천안시청에 현장조사 및 실측 요청을 제기했으나, 현재까지 묵묵부답으로 피해자들의 불안과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협의회는 "중대한 부실이 방치될 경우 화재 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천안자이타워의 사용승인에 제출된 전체 공사감리 결과보고서를 조사하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361-38에 위치한 ‘천안자이타워 지식산업센터’ 내 일부 호실이 업무시설에서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된 사실이 확인되며, 기존 상가 수분양자들 사이에서 재산권 침해 및 행정 형평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우리투데이(대표 이승일)는 8월 5일 4주년 기념식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4주년 기념식에는 회장 취임식과 시상식을 겸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는 지난 2021년 7월 1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정식 출범했다.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기에 '카톡'으로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수많은 언론중재를 하면서 약자의 편에서 강자와 싸워왔다. 또한 그동안 금기시되어왔던 서울아산병원의 의료사고 보도 등을 해왔으며, 특히 '한강 의대생 손정민 사망사건, 새로운 증거로 파장일듯' 기사는 댓글만 188개 달리는 등 우리 사회에 이슈로 발전했다. 우리투데이는 역사, 문화, 지방자치라는 3가지 화두속에 춘천 중도에서 벌어지는 역사 파괴 현장을 심층 취재해왔으며, 충북 충주경찰서 현직 19년 베테랑 '김문기 경감'의 사건 조작을 취재해서 직위 해제시키기도 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대표는 "이번 제4주년 기념식을 통해 회장 취임과 더불어 사세 확장을 위한 발돋움을 하고자 한다"며, "또한 저는 이제 새로운 길을 갈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투데이는 젊은 세대를 위한 인터넷신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면신문, 활자의 한계를 벗어난 유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 여자당구선수가 6월 22일 밤 11시경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7전4선승제로 치뤄진 결승전에서 최초로 4 : 0 승리를 거둔 첫번째 기록으로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