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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심층 취재] 천공스승(진정스승) 그는 누구인가?-1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윤석열 당선인과 관련해 시중에 천공스승, 진정스승으로 불리우는 이병철(본명)씨는 1952년 대구 대명동에서 태어났으며 4세에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고아원에 부모로부터 버려졌고, 6세부터 신문팔이, 구두닦이, 껌팔이 등 유년 시절부터 혹독한 사회생활을 배워 나갔으며, 7세에 초등학교 2학년에 중퇴했다. 

소년기에는 밴텀급 아마추어 복싱 챔피언, 태권도 2단, 당수 3단짜리 형들 4명과 싸움에서 얻어터져 대학병원에서 21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났다. 

 

청년기에는 세상에서 제일로 똑똑하고 잘난 척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도모했는데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게 되면서 뜻을 맞추어 일할 사람이 없음을 한탄하며 현생에서 할 일이 없다는 생각에 다음 생을 기약하려고 배신과 거짓이 난무하는 사회에 대한 회의를 느껴 세상을 등지고 죽으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1985년 즈음에 만 33세로 울산의 신불산에서 무녀 활동을 하는 어떤 보살과 인연을 맺었는데 생판 모르던 이 보살이 그가 태어난 곳부터 고아가 된 과정까지 그리고 죽으러 온 것까지 모두 아기동자의 말로 한 것을 듣고 크나큰 충격을 받아다며 그분이 말하기를 "왜 죽으려고 하십니까, 죽으면 안 됩니다"고 만류하면서 100일간만 기도를 한 후에 죽으라는 말을 받아들이게 되어 그때부터 신불산 홍유폭포 근처에 머물게 되었다고 한다.

인간이 바르게 살아가는 정법을 깨닫고 나서 50세에 "천지 아래 무엇이든 물어라"고 일성을 던지며 세상에 나와서 힘들고 어려운 시대의 스승이 되었다고 전한다.

 

그런데 2022년 5월 5일, 부산 취재중에 뜻밖의 사진 몇장을 보게 됐고, 생생한 증언을 듣게 됐다.
앞으로 본지는 5월 10일 윤석열정부가 시작하는 시점과 맞물려 심층 취재를 통해 천공스승(진정스승)과 관련된 내용을 비중있게 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