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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자수첩] 체육회장 선거, 인천만 유일하게 후보자정책토론회 개최 논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17개 광역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간의 정책토론회가 '인천'에서만 후보자정책토론회가 개최되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인천지역마저 후보자간의 합의가 안됐다면, '정책토론회'는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서 볼수없었을것이다.

 

심지어 부산광역시에서는 체육회장선거에 나선 후보자가 2030부산세계엑스포유치를 위해 후보 등록도 대리로 하며, 공식선거운동 기간중인 6일~7일은 해외에 체류중이었고, 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12일까지도 어떤 선거운동을 하고다니는지 '기사' 한줄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장인화 후보의 얘기이다.

만약 이대로 15일까지 지나 다시 부산체육회장을 겸직한다면, 이번 부산체육회장 선거는 하나마나한 선거가 되는셈이다.

 

왜 굳이 '선거'를 할까?

이건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를 무시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독선'의 모습이다.

 

후보자토론회도 없고,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직한 후보가 아무런 선거운동도 없이 당선된다면, 부산은 아직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는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