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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민일보 인터넷신문 미등록 확인해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본지 12월 11일자 '경남도민일보, '인터넷신문' 미등록 파장 커질듯' 기사가 나가고 12월 12일 경남도청 정기간행물 담당자를 만나 최종 확인을 했더니 결국 경남도민일보가 '인터넷신문' 등록이 안된게 사실로 드러났다.


경남도청 담당자에 따르면 경남도민일보측에서 본지 기사가 나가고, 월요일 아침에 인터넷신문 등록을 하러 갈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이다.

경남지역 일간지 1호로 등록된 '경남도민일보'가 2022년 12월 12일 최종적으로  '인터넷신문'으로 등록이 안되어있는게 밝혀진 것이다

 

현재 경남도민일보는 정기간행물 등록관리 시스템(pds.mcst.go.kr)에 따르면 경남도청에 '가00001', 일반일간신문으로 1999년 5월 8일에 등록만 되어 있을뿐 '아'로 시작하는 인터넷신문에 등록이 안되어 있다.

경남을 대표하는 경남도민일보가 과연 경남의 언론으로 앞으로 '경남도청'을 비롯해 18개 시군을 비판할 자격이 있을까?      
 

 

정부.지자체통합광고시스템에는 언론사는 '인터넷', '인쇄' 2가지로 광고비 지급을 받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경남도민일보가 그동안 '인터넷신문'으로 등록이 안된 상태에서 지자체 광고를 받아왔다면 이건 심각한 문제가 된다.

경남도청과 경남도민일보 양측의 커넥션을 의심해볼 대목이다.


앞으로 본지는 '경남도민일보'외에도 전수조사를 거쳐 경남지역의 언론사들에 대해서 일제 조사를 해서 기사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