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편집인 칼럼]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이라는 경남일보조차 인터넷신문 미등록....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이라는 경남일보조차 '인터넷신문'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경남지역의 모든 언론사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경남도청 관계자에 따르면 '정기간행물 등록 관리 업무'를 그동안 행정직 9급 공무원이 해왔으며, 현재는 6급 공무원이 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신문으로 등록이 안된 언론사가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지자체' 광고등을 받아왔다면 결국 그동안 경남도민의 세금이 '무허가 홈페이지'에 쏟아부어진 셈이다.

 

다시 '정기간행물 등록 업무'를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해야 할까?

전국 17개 광역시에서 그동안 '정기간행물 등록 업무'를 맡아왔는데, 그것을 이제 다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해야한다면 그건 '지방자치'의 취지가 무색한 일이다.

 

지역신문에 대한 관리.감독이 이제는 절실히 요구될때이다.

'법(法)'은 지키라고 있는것이고, 지역언론도 최소한의 '법(法)'은 지켜가며 '언론(기자)'라고 지역을 돌아다녀야 하지 않을까?

 

기레기(기자+쓰레기)라는 국민적 손가락질을 받지 않기위해서는 지역언론 스스로 자정을 해야하며, 스스로 자정능력이 상실되면 도민들이 나서서 바로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