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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교육감선거 푸른요정 피노키오 부활을 꿈꾸나

검은 장막은 걷어내 우리의 청소년에게 빛나는 피노키오의 여정을 품고 함께 할때다.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서울시 교육감선거 푸른요정 피노키오 부활을 꿈꾸나

도대체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 있을까.

세월호 특검법으로 세상을 온통 마녀사냥을 하더니 이제 또 다시 이태원할로윈 축제 특검법으로 어두운 장막을 드리운다.

까마득히 잊혀져 가물가물하기 까지한 97년 씨랜드사고를 위한 찜, 짱, 빙고, D 프로그램의 우리의 정신이다.

 

젊은이들의 은어다. 궁의 기석딲이를 경복궁 찜했다. 라고 다소 유머섞인 청소년 문화재 <사랑> 프로그램은 어느덧 30여년을 이어오고 있다.

스필버그의 쥴라기공원(2)에서 영감을 얻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고고학자가 공룡의 화석을 찾는 모습의 그 붓, 에서다.

훗날 찜 프로젝트는 널리 알려져 아름지기라는 봉사단체에서 궁 청소프로젝트를 하는 모습이 TV에서 만날 수 있었다.

프라스틱 총채로 궁의 문살을 청소하는 모습에서 실망을 금치 못했다.

고고학자의 붓은 돼지털로 나노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부드러운 돌기로 되어있다. 물론 프라스틱 총체는 칼처럼 날이 서 있는 흉기다.

어찌되었든 찜 프로그램에는 가끔 세월호 사고로 길을 잃은 청소년들이 단체 봉사를 하곤했다.

 

그 때만 해도 세월호 사고의 충격과 아픔을 우리 모두가 소화할수 없었던 시절이었으나 아직도 마녀사냥 토끼몰이를 하는 어두운 장막은 도대체 무엇일까? 치밀어 오르는 노여움은 무엇일까?

 

아,나,바,다의 철학을 담아 유.청소년이 덕수궁 돌담길에서 물물교환 거래를 하는 <장터>다. 아이들의 호감을 위해 경음화로 짱 프로그램이라 하였다.

우리는 유. 청소년의 폭주족에 대한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빙고 <Bing Go> 프로그램이다.

한편으론 켈리포니아 폭주족은 오히려 관광상품이라는 이미지 독일의 골드마스터 플랜에서 영감을 얻은 바이크로드를 우리의 청소년에게 통일로를 맘껏 즐길 수 있는 폭주족의 날을 기획제안 했다.

빙고 프로그램이다.

 

D 프로그램이다.

섹스, 담배, 알콜의 대체제로 음악, 독서, 컴퓨터, 음료를 만날 수 있는 공간 하얏트의 J&J에서 영감을 얻어 프로그램을 기획 하였다.

아마도 훗날 <콜라텍>이, <노인들의 콜라텍>으로 변형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97년 씨랜드사고 교훈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치유와 환원이라는 목표을 두고 찜, 짱, 빙고, D 프로그램의 소망이 세월호, 이태원 할로윈 사고,, 마녀사냥 토끼몰이 어두운 장막의 소요앞에 노여움으로 만나고 있다.

도대체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하고 있을까?

 

 

<피노키오의 죽음>을 떠올렸다.

우리는 이탈리아의 작가 카를로 콜로디의 소설 <피노키오> 유네스코 자료에 의하면 26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번역된 책중에 하나다.

동화의 원제는 피노키오의 모험, 꼭뚜각시 이야기(Le avventure di Pinocchio. Storia di un burattino. 1881~1882) 2년동안 총 36회차로 로마지역 어린이 신문에 연재 되었다.

 

콜로디가 로마지역 신문에 피노키오를 연재하면서 원고료를 지급받지 못해 콜로디가 홧김에 피노키오가 강도에 의해 나무에 매달려 죽게 되는 잔혹한 결말로 완결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결말후 여러독자들의 항의와 담당편집자의 설득 및 신문사에서 밀린 원고료를 지급하면서 결말 내용을 다시 수정하여, 피노키오가 푸른요정의 도움을 받아 부활한 후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는 해피엔딩으로 완결되었다.

 

 

지금 우리는 피노키오의 죽음을 맞이할 어두운 장막의 시대임을 떠올리게 된다.

악덕출판사의 횡포다.

가난했던 작가 콜로디는 신문사의 계약위반 즉 낮은 원고료를 받지만 작품이 호감을 얻고 신문의 영업이 잘되면 그 만큼의 원고료를 받을, 약속을 짓밟은 신문사에 대한 분노가, 피노키오를 죽음으로 마감한다.

이에 구독자 특히 어린이 학부모의 열광적인 지지와 분노로 피노키오는 부활하게 되고 36편으로 명작을 이끌어낸다.

푸른요정의 등장과 함께 피노키오의 신화가 쓰여지는 모멘텀이다.

피노키오를 살린 푸른요정은 우리 사회에 없는가?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피노키오를 부활시킨 푸른요정이 생각나는 것은 노여움일까?

그리움일까?

피노키오의 작가 콜로디를 괴롭혀 온 신문사의 횡포와 서울시 교육감선거 세월호, 할로윈, <특검>에 대한 질문과 답이다.

 

 

우리는 스필버그 AI 작품속에 <푸른요정>을 만나러 간 AI를 감상했다. 결국 2,000년후에 어머니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는 다시한번 우리의 참담한 <어두운 장막>에 대하여 <푸른요정> 피노키오의 부활을 요구했다.

 

우리는 씨랜드 사고와 문화 써포터즈 활동을 전개하며 궁 청소와 문화재보호프로그램을 함께 하였다.

경희궁 담 복원, 순정효황후생가 복원, 몽유도원도길 복원, 삼청동 문 복원, 금정우물, 종친부, 혜정교, 중학천복원, 을 함께하며 서울의 보물지도와 헤리포터 신화에 도전했다.

 

온전히 씨랜드사고, 세월호사고, 할로윈사고에 대한 우리의 여정이다.

우리는 앞서 제시한 D 프로그램을 함의하는 <영혼의 미술관> 기획에 몰두하고 있다.

인사동, 대학로, 홍대로, 명동, 청담동에 <영혼의 미술관> 책방을 운영하며 어둠의 장막이 아닌 치유와 미래에 대한 준비다.

푸른요정이 부활시킨 피노키오의 생명성이 요구된다.

그 생명성은 교육감의 책무요,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의 철학이 이제는 피노키오의 죽음을 부활시키는 푸른요정의 사랑이다.

 

우리는 <우리에겐 길이 없단 말인가?> 어느 사회과학도의 외침을 떠올린다.

명문大 법대를 졸업하고 모법관의 가정교사시절 느꼈던 감회를 쓴 자전적 에세이 책 제목이다.

3당 4락의 엄혹한 시절 모법관의 부모는 자식들을 맡기며, 얼마나 큰 기대치를 가졌을까? 법관의 거실에 잘 꾸며진 양장판 명작들에는 먼지가 수북하지만 겉치레 모습은 삐에로였다.

초등생, 3, 4학년 연년생의 학습 성과는 60명 반성적이 50등이하의 열등생이었다. 열심히 가르치는 것은 함께 놀고, 충분히 잠을자고, 즐겁게 놀이처럼 <공부>를 접하는것에 선배는 몰두했다.

드디어 57등에서 54등, 59등에서 57등으로 성적이 오른 날, 아이들과 축제를 하며 기뻐하였지만 오히려 부모에게 해고 통지를 받는다.

 

법관의 부모가 느끼는 사회적 가치와는 너무도 먼 결과였기에....,

그럼에도 선배는 그것이 최선이며, 눈높이에 맞는 학습 프로그램이었다.

여하튼 해고 통지를 받고 떠나는 날 아이들이 양쪽발을 잡고 울며 선생님 가지마세요! 하는 울림이 평생 자신의 가치관이자 사회과학도가 된 지침임을 떠올린다.

그 때에 선배는 우리에겐 길이 없단 말인가! 라고 스스로의 울림의 질문과 답을 얻었으리라.

 

피노키오의 부활 푸른요정의 창조, <우리에겐 길이 없단 말인가!> 의 노여움은 무엇일까?

 

우리는 청와대 용산 국민품으로에서 반지성주의에 대한 분명한 명령어를 찾게 되었다.

노여움은 이제 제안과 치유요. 시대의식의 명령어가 되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Roll-Call문화재 반지성주의 치유를 위한 사금파리 한지묶음 일기장 찜, 짱, 빙고, D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여행이 미래다.

Art가 부자다.

손님이 답이다.

얼게를 함께하는 <영혼의 미술관> 기획을, 이제 교육감,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에게 제안하게 되었다.

Angel이 답이다.

피노키오의 푸른요정 부활을 위하여.

이제 검은 장막은 걷어내 우리의 청소년에게 빛나는 피노키오의 여정을 품고 함께 할때다.

도대체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하고 있을까?

 

당신은 푸른요정 피노키오가 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