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지난 10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오강현의원을 '월권 및 직권남용, 품위유지 위반' 등의 이유로 김포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 청구하였다. 징계청구 이유는 아래와 같다. 김포시의회 사무국장이 의장에게 10월 6일 보고한 바에 따르면, 오강현부의장은 의회 사무국장과 홍보팀장에게 김포시의회 김인수의장 명의로 9월27일 언론사에 배포한 故장윤순 김포시의원 사망 사건 관련 입장문을 철회토록 하여 철회시켰으며, 또한 취소보도문을 보도된 언론사에 배포할 것을 강권에 의해 지시하며 요구했다. 이는 김포시의회의 결정과 시민의 알권리를 무시한 월권이며, 부의장이 의장의 권한을 남용한 사례로서 의회의 적법절차가 무시되고, 강권에 의해 처리된 사건이다. 이 행태는 묵과하거나, 용인할 수 없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 이에 김포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지방자치법 제44조 ①항, ②항과 제58조, 제59조] 위반 행위로 규정하며 징계를 강력히 청구한다. 2023. 10. 12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아래는 오강현부의장이 철회 지시한 9월27일 입장문 내용 전문] 입장문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최근 김포시의회에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평택시 평택역에서 평택터미널쪽으로 건너편에 위치한 골목에는 야자(Yaja)호텔이란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1층로비에 조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것을 봤지만 그렇게 별로 느낌이 없었다. 왜냐면 '조식서비스'는 사실 많은 숙박업소에서 하는 서비스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라면과 토스트, 음료수, 커피 등의 제공은 사실 많이 하고 있다. 그런데 객실에 들어와서 컴퓨터로 기사를 작성하고, 우연히 본 '스타일러'에 감동을 받았다. '스타일러'는 의류 관리에서 건조까지를 하는 100만원대의 제품이다. 이건 애초부터 '조식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시대를 앞서가는 '고객서비스'차원이다. 전국을 취재하다보면 모텔에서 옷을 빨아도 사실 말리기위해서는 '드라이기'나 '선풍기'를 통해 말리는 방법뿐이다. 스타일러를 사용해서 간편건조를 선택했더니 정말 감동적이다. 요즘같이 경쟁의 시대에 모텔이나 호텔 등도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생각해야한다. 과거와는 달리 고객의 니즈(Needs)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다. 그 흐름을 잘 읽는다면 성공할것이고, 흐름에 뒤쳐지면 실패한다. 평택에 숙박을 할 일이 있다면 호텔 야자(Yaja)를 추천하고 싶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양성향교(전교 오세인)는 10월 11일(음 8월27일)에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강 2574년 추기 석전(秋期釋奠)을 봉행했다. 양성향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28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제사 공간인 대성전, 교육공간인 명륜당이 있으며, 명륜당 마당에는 400년된 은행나무가 있고, 대성전 벽면에는 학, 잉어, 나비, 화초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그중 잉어 두마리가 그려진 것은 다른 향교에서는 볼수가 없는 양성향교만의 특별한 모습이다. 이번 공부자 탄강 2574년 추기석전에서는 초헌관 오세인, 아헌관 엄준길, 종헌관 유봉하, 분헌관에는 이용세.심혁주, 전례는 오세완, 집전은 김광진, 대축은 안영수, 봉향은 박병문, 봉로는 박천순, 봉작은 이규익, 전작은 김복흥 등이다. 이번 제례는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를 봉행했다. 이어 음복례(飮福禮)와 망예례(望瘞禮)순으로 봉행했다. 대성전에는 중앙에 '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왕)'을 비롯해 4분의 위패를 모셔놨으며, 양측면에는 각각 11개씩의 위패를 모셔놨다. 총 27개의 위패가 있다. 제례음식에는 생고기, 육포, 무,밤, 가지, 생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소속 단체장들이 10월 11일 제주도 한라산을 찾아 중도유적 복원을 기원했다. 한라산 여정을 주도한 본심종 도명선생을 비롯해, 10년째 중도유적 보존운동을 하는 중도유적지킴본부 정철대표, 4년째 천막노숙을 하는 중도에서 통일까지 이정희대표, 동북공정을 막는 중도유적 지키기 시민연대 이천동대표, 춘천중도 선사유적지 보존 국민운동본부 이재식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문화재청 앞에 한달 넘게 천막노숙을 하고 있는 정철대표는 " 강원도 김진태 도정은 보존녹지라 도축장, 폐기물 처리장을 할 수 없는 서울수도권 상수원 중도에 무슨 도축장 검토 사적지안을 입안하는가?"라고 성토하며, "문화재청과 강원도는 중도유적 전체를 법대로 국보 사적지로 지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13일, 강원문화재위원회 위원들에게 사적지 지정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는 복원단체 연대는, 마니산 참성단 어천절개천절위원회 (대표 장일주)와 11월 15일 음력 개천절 행사를 준비하며, "법을 어기면서까지 유적과 역사를 없애는 매국적 행위에 대해, 필요할 경우 고발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춘천에 본산을 둔 현지사의 2심 재판이 또다시 11월 9일로 연기되었다. 2심 재판은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에 배당되어 지난 4월 12일 시작됐는데, 그당시 현지사측 변호사는 빠른 판결을 촉구했는데, 검사측에서는 항소심의 특성상 6월 중까지 시간을 달라고 했고 결국 재판부에서는 검사측 주장을 받아들여 6월 21일에 하기로 했었다. 그 2심 재판이 수차례 연기되며 결국 10월 11일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이마저도 11월 9일로 연기되어 7개월의 시간이 지나서 열리게 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2심 재판이 지연되는 이유는 판결이 번복될 가능성이 높은게 상식적이다. 재판부에서 만약 항소 주장에 대해 별다른 추가 증거나 판결을 뒤집을만한 사항이 아니라면 굳이 재판을 이렇게 연기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현지사 피해신도에 따르면 "1심 재판때는 법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족했던게 사실이었는데 2심재판부터는 준비를 철저히 해서 판결이 번복될것을 확신한다"며, "특히 박영수 특검의 구속 이후에 많은 변화가 있는것같다"고 전했다. 한편 춘천에 본산을 둔 현지사의 2심 재판이 올해를 넘기지는 않을것으로 전망된다. 2심 재판의 결과가 늦어질수록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의 1심 재판 결과가 무죄 선고를 받고 이에 검찰측이 항소해서 벌어지는 2심 재판이 10월 13일 열린다. 항소심은 검찰측에서 1심 재판의 결과를 뒤집을 추가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과연 어떤 추가 증거를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김보라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문자메시지, 민선 7기 2주년 행사 개최, 공보물 철도유치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7월 21일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비서실장, 안성시 공무원 2명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었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0년 재보궐선거로 당선되어 지난 2022년 안성시장 선거에서 또다시 당선되어 현재 재선 여성시장으로 시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당적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2020년 안성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석제 전 안성시장의 당선무효로 발생한 재보궐선거에서 그당시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냈다는 것과 이번 재판의 결과에 따라 또다시 재보궐선거가 발생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일이 될것으로 보여진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올해 별빛축제는 ‘화성’를 주제로 하며 "화성에서 온 별빛, 영천으로 온 당신"을 슬로건으로 화성 관련 볼거리가 풍성했다. 축제장을 입장하면 가장 먼저 맞이하는 별빛터널은 푸른 하늘과 하얀 천, 빛나는 별과 어우러져 인생 사진 포토존이 됐고, 화성을 주제로 한 어린이 천문 골든벨, 과학강연, 주제관, 플레이존,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였다. 특히 개막식에 드론 100대가 ‘어서 와 별 볼래?, 화성, 가을철 별자리, 별빛 영천’ 등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형상을 10분간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별빛어린이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졌고, 초청가수 BE’O(비오)과 함께 가을밤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빛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별자리 강연과 스타파티는 별을 좋아하는 일반인과 천문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축제 2일차인 10월 8일에는 누워서 별 보기 행사 시간에 맞춘 듯이 오후내 흐렸던 하늘이 기적처럼 열리면서 쏟아질 듯한 별들과 은하수까지 만끽할 수 있는 특★한 가을밤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별빛축제 기간 특별행사로 보현산댐 출렁다리 야간개방행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일 오전 8시삼성1동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제20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마라톤 종목은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 10㎞, 5㎞이며, 주한 미8군 사령부, 각국 대사관, 외국인, 동호회원 및 구민 등 6,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비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열린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스포츠 행사이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더해진 의미 있는 행사”라며 “5일간 펼쳐진 강남페스티벌에서 강남의 매력을 마음껏 즐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기수나 말의 컨디션 등 내부 상황을 파악하기 쉬운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 직원이 40여 일 동안 최소 153회에 해당하는 마권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이 마사회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설 경마행위 단속 업무를 하는 해당 직원은 지난 2022년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누적금액 76만 8,200원에 해당하는 마권을 구입했다. 이 직원이 최초 투입한 금액은 5만 원에 불과했지만, 총 153회 중 48건이 적중하여 적중 환급금액이 89만 3,960원으로 환급률이 약 115%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마사회법」에 따르면 마사회의 임직원 및 조교수·기수·말 관리사, 경매개최 업무 종사자는 마권을 구매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문제는 마사회 직원의 불법 마권 구입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 5년간(2014~2019) 마사회 직원 1,127명이 1억 3,600여만원의 마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천만원 이상 구매가 2명 ▲5백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세심종조성황태성당무변대사비 봉립추진위원회(위원장 조월 구재한)는 불기2567년(2023년) 10월 8일 오전 10시에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 위치한 황룡사안에 위치한 세계불교세심종 대적광전에서 성황 태성당무변대종사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월 구재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월 하늘이 맑아 환산 붉은 비단 향기로이 펼쳐지고 상서로운 법음과 법향이 가득한 세계불교 대성지 황룡사에서, 성황 태성당무변대종사님의 부도비를 봉립하게 되었습니다. 공사다망한 가운데도 많은 분들이 비 조성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시고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신 덕분에 오늘 비석 제막을 봉행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오늘 제막한 이 비는 대사님께서 생전에 많은 중생을 제도한 공덕의 행장을 모두 담기에는 부족하였지만, 모든 종교를 초월한 인류애를 몸소 실천하시고 부사의(不思議)한 도행으로 숭조(崇祖).세심(洗心).평존(平存)의 도적(圖籍)은 후세 만방에 영원히 빛나는 훈석(訓碩)이 되리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큰 스승님의 부도비를 친견하는 사람마다 복덕이 구족하고 지혜의 눈을 뜨시길 기원드리며, 다시 한번 비를 조성하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