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고경면(면장 이명희)은 지난 22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경면 기업경영인회(회장 한승훈)로부터 가정용 태극기 100개를 전달받았다. 한승훈 회장은 “요즘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지 않는 가정이 많아 안타깝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태극기를 게양하며 잊혀져가는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태극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명희 고경면장은 “태극기를 기증해 주신 고경면 기업경영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태극기 기증은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일로 기증된 태극기는 전입·출산가정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증정 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포항시는 22일 인덕산(남구 인덕동 산18번지 일원)에서 ‘포항 GreenWay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인덕산 자연마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과 지역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인덕산 자연마당 준공을 축하하고 억새의 물결이 넘실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둘레길을 함께 걸었다. 인덕산은 인근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완충 역할을 하는 유일한 녹지공간이었으나 90년대 비행안전고도 확보를 위해 정상부를 절취해 먼지가 날리고 강우 시 토사가 유출되는 등 산림이 훼손된 채 나대지로 방치됐었다. 포항시는 이러한 인덕산을 생태복원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2017년 환경부 자연마당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했고,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를 거쳐 훼손된 녹지를 복원하고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해 인덕산 자연마당을 준공하게 됐다. 인덕산 자연마당은 총 면적 182,238㎡(약 55,000평)에 식생복원지, 숲체험원, 생태식물원, 장미원 등 4개 공간으로 조성돼 있으며, 산철쭉 등 생태복원 식물 283,000여 본을 식재해 자생하는 억새군락과 더불어 산림생태 복원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주 도심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서 머리를 맞댔다. 경주시는 지난 21일 경주 봉황대 인근 야외에서 ‘활력 넘치는 도심길 해법 찾기’라는 주제로 제4회 경주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야외에서 원탁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봉황대 앞 광장과 신라대종 광장 두 곳에서 열린 회의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각 4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의는 △1부 도심길 탐방 및 현장 토론 △2부 메인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도심길 탐방은 △1코스 봉황대~도심길(중앙로·동문로)~경주읍성 △2코스 봉황대~문화의 거리~성동시장~경주읍성 △3코스 봉황대~봉황로51번길~중앙시장 등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2부는 현장체험을 통해 느낀 소감을 바탕으로 도심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치고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시민들은 도심지 활성화 방안으로 첫째 보행여건 개선, 둘째 포토존·맛집·멋집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 조성, 셋째 청년과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넷째 경주 전통 역사와 유적 발굴 등을 꼽았다. 특히 걷기 좋은 도심길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방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3일 마현산 꽃동산 일대에서 40여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소통캠프 ‘마현산 가족 소통 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가족소통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생각연구소(대표 김기임)가 영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추억과 관계 회복이 필요한 40여 가족(100여 명)이 참여해 마현산 일대를 돌며 가족 소통을 위한 7개의 미션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함으로써 가족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화합을 유도했다. 보드게임, 미니운동회, 스피드 퀴즈,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어린 시절의 향수가 가득한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이 일시에 모이지 않고 시간대별로 분산 등록한 후 가족별 10분 단위로 출발함으로써 동선 중복을 최소화하였으며, 참가자 발열 체크 및 개별 소독 등을 통해 차질 없는 행사 운영을 위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이 추진하는 ‘국궁체험 전시 콘텐츠 조성사업’이 한국문화정보원의 5G 기반 실감형 전시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지자체와 다중시설, 문화예술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감콘텐츠 등 체험관 구축을 지원해 보편적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화랑마을은 사업을 통해 기존 활쏘기 체험시설을 5G 실감형 국궁체험장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으로, 다음달 개선작업을 실시하고 바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실감형 국궁체험 프로그램 추가로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0. 21(목) 구미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찾은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주재로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간담회를 개최한 후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승희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2년도 신규사업 및 국회 예산 증액이 필요한 지역특화사업 국비 건의 등 스마트그린산단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이어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현장(금오테크노밸리) 방문을 시작으로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스포츠콤플렉스(1공단)와 친환경에너지테마파크(1공단)에 이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內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사업추진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반영의 의지와 관심을 나타내었다.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은“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이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처 차원의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이창형 경제지원국장은“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성과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주시의 관문격인 배반지하차도가 문화재 상징물과 문양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디자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주시는 밋밋했던 배반지하차도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아름다운 디자인 상징물을 설치하는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993년 완공된 배반지하차도는 노후화로 도시 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지하차도의 어두운 조명은 운전자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전문가 자문 및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지하차도 양측 벽면에 경주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5월부터 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해 11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다. 배반지하차도 벽면에 설치될 상징물은 △천마 △첨성대 △다보탑 △석가탑 △비천상 △천년의 미소 △신라금관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이며, 평면 구조물과 타일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상징물을 표현한다. 나머지 벽면은 신라 수막새 문양의 도색과 벽화로 마감해 주변 상징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야간 경관을 위해 모든 상징조형물에는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구미시설공단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10월 18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성수1리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댁을 방문, 생활 밀착형 맞춤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산동하수처리팀 직원들은 어르신댁의 낡은 전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교체하였으며 집안 대청소를 비롯하여 조경수 전정작업, 주택 주변 해충방역 등을 실시하였다. 성수1리 전성옥 이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해준 구미시설공단 산동하수처리팀에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공기업으로서 사회책임활동은 당연한 책무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설공단 산동하수처리팀은 성수리 내 홀로 어르신댁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청년회의소(회장 신현탁)는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10kg) 100포를 영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현탁 영천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강종화 특우회장 등 8명이 참석하여 온정의 손길을 전했으며 기탁된 쌀은 16개 읍·면·동으로 배부되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현탁 영천청년회의소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얼마 안 되지만 주변에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빠짐없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청년회의소는 1969년에 창립됐으며 사랑의 합동결혼식, 어린이 동요 대회, 헌혈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영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른 사회단체에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18일(월)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참여위원,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돌봄분과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관내 18세미만 아동, 학부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174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에 대한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아동친화도 조사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로드맵의 표준 조사 과정인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설문내용을 분석하는 아동실태조사이다. 조사결과 6대 평가영역 중 교육과 가정환경 부분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참여와 시민의식부분이 낮은 만족도를 보여 아동의 시민의식 향상 및 아동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우리시에서는 본 용역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략과제를 수립하여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 구미조성을 위한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