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북도는 7일 1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국제개발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무원과 수출기업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다양한 사업 참여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로, 개발도상국 정부 및 지역에 제공되는 자금, 기술협력을 포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시군 공무원, 수출통상 유관기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에 관심있는 수출기업 등 35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립대 정재황 교수의 정부의 ODA 추진방향, 지자체 ODA 참여방안 등을 설명하는‘ODA사업의 이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산업부 ODA사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상원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과 ‘코이카 정부부처 프로젝트 제안사업’의 현황과 실질적 참여 방안 등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충북도는 ODA사업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 충북 ODA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 2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청주대와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도내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재직자 대상 반도체 직무고도화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첫 교육을 시작한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 반도체 기업 재직자 및 채용확정자(확인서 첨부)를 대상으로 6월~8월 중 ‘반도체 공정진단 기술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3일간 과정당 15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반도체 공정진단을 위한 ▲플라스마 기초이론(4시간) ▲플라스마 진단기술(8시간) 등 이론교육과 ▲플라스마 공정기술(4시간) ▲센서실습(8시간)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도내 다양한 반도체 기업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별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차(6.23.~25.), 2차(7.21.~7.23.), 3차(8.25.~8.27.)로 모든 회차는 동일한 과정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 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은 신청서 작성 후 오는 1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며, 문의 사항은 경기도 과학기술과(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대구시와 경기도는 4일(금) 오후 2시 시청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혁신 ICT융합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대구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신청해 선정된 ‘열린혁신 디지털오픈랩 구축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양 지역의 ICT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내용은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및 운영 ▲5G, AI 등 기술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디지털 혁신 융합신산업 육성과 기업의 글로벌 성장 지원 ▲신기술 기반 융합서비스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스마트시티 조성 사례 벤치마킹 등 교류 협력이다. 열린혁신 디지털오픈랩 구축 사업은 2025년까지 총 497억 원(국비 470, 지방비 27)을 투입해 대구테크노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구와 경기(판교)에 구축되는 디지털오픈랩*은 중소․벤처기업이 필요한 시설·장비, 협업 공간 등을 제공해 민간·공공분야 혁신 디바이스와 서비스 개발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개발,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우리투데이 신현구 기자 | 기아가 4일 니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의 대표 소형 SUV 니로는 2016년 출시 이후 우수한 상품성과 경제성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기아는 The 2022 니로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기아의 표준화된 트림 명칭체계인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를 적용해 고객 혼선을 줄이고 통일감을 부여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 아울러 기본 트림인 트렌디부터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프레스티지에는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능을, 노블레스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을, 시그니처에는 동승석 파워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The 2022 니로의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439만원 △프레스티지 2608만원 △노블레스 2829만원 △시그니처 3017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3939만원이다(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 기아는 The 2022 니로가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현대로템은 3일 대전에 있는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한전과 ‘전력 분야 공사작업자 안전 및 근력보강용 로봇 개발’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현대로템과 한전은 전력 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관련 실증 및 사업화를 검토하고 관련 연구개발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현대로템이 기존에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전력 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관련 부문 인재육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교육 협력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로템과 한전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웨어러블 로봇은 전력 분야 공사작업자가 간접활선 작업 시 발생하는 피로도를 경감시키는 것이 목표다. 간접활선이란 작업자가 활선 작업차를 타고 전신주 배전 작업을 할 때 긴 막대 형태의 절연 스틱을 활용해 작업하는 공법을 말한다. 절연장갑을 끼고 손으로 직접 작업하는 직접활선 공법보다 감전 등 위험이 적고 안전성이 우수하지만 장시간 절연 스틱을 들고 전선을 올려다보며 작업해야 하므로 신체 피로 부담이 있었다. 전력 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이 개발되면 작업자의 팔,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남도가 1998년 문 닫은 충청권 지방은행을 되살리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3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지역 금융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 지방은행이었던 충청은행은 1997년 발생한 IMF 구제금융 사태에 따라 진행된 금융 구조조정으로 이듬해 6월 퇴출됐다. 도는 지방은행 부재로 △지역 금융경제 낙후 △지역 자금 역외유출 △금융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금융 양극화 심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2019년 기준 도내 지역내총생산(GRDP)은 114조 6419억 원으로 전국 3위에 달하지만, 역외유출 규모는 25조 477억 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충남에 머물며 지역민에게 분배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할 자금이 지속적이고 대규모로 밖으로 새 나가고 있는 것이다. 또 지난해 국내 예금은행 기준 수도권 예금은 전국의 70.8%, 대출은 65.9%에 달했으나, 충남 예금은 전국의 1.6%, 대출은 2.2%에 불과했다. 도는 지방은행을 설립할 경우, 지역 자금을 효과적으로 조달하고, 조성된 자금을 지역경제 발전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이 재생 PET(PCR-PET, Post-consumer Recycled PET)가 함유된 포장재를 도입한 파우치 형태의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 2종을 출시한다. 피죤의 기존 리필형 파우치는 페트(PET)와 나일론(NY), 저밀도 폴리에틸렌(LLPDE)의 3중 합지 구조로 제작됐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재생 PET(PCR-PET, Post-consumer Recycled PET)가 함유된 포장재로 만든 리필형 파우치를 도입한다. 재생 PET 파우치는 페트 대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생산된 재생 PET가 함유된 포장재로 제작되었다. 재생 PET를 사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라스틱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탄소 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 재활용된 포장재를 사용한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은 ▲싱그러운 애플향의 ‘애플밤’ ▲꽃과 풀이 어우러진 달콤한 가든향의 ‘스위트가든’ 등 2종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고농축 피죤 보타닉’은 석유계 계면활성제 대신 야자 열매에서 추출한 팜오일로부터 유래한 유연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Plus의 외관 색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코란도 C5 모델을 기본으로 레드(R) 포인트를 더해 엣지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R-Plus는 블랙 루프의 투톤 외관 색상으로,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었으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블랙 외관 색상의 ‘R-Plus 블랙’을 추가 운영한다. R-Plus 블랙은 블랙 바디 색상과 블랙 패션 루프랙/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와 아웃사이드 미러에 레드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고, 시트&스티어링휠 및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해 상품성 높였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 및 운전석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풀 LED 헤드램프, 전방주차 보조 경고시스템 등 안전 및 최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R-Plus 모델이 올해(1~5월) 코란도 전체 판매량 중 23.1%로 C5 플러스(56.7%) 다음으로 많이 판매됐으며,
KT(대표이사 구현모)는 28일부터 기존 LG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고객 중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를 신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중고폰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LG전자의 윙(WING), 벨벳(Velvet) 및 G, V, Q, X 시리즈 일부 모델을 1달 이상 실제 사용한 고객이 애플 아이폰12, 12 미니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KT의 중고폰 매입 프로그램 '그린폰'을 활용해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기본 단말기 보상 포인트에 15만 원의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만약 LG전자의 윙(WING) 이용 고객이 아이폰12, 12 미니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기존 그린폰 보상 포인트 최대 18만 원에 이번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15만 원의 추가 보상 포인트를 받아 최대 33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폰 보상 포인트는 전문 평가사에 의해 중고폰 상태를 평가해 책정된다. 이번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9월25일까지 KT 온라인 홈페이지(shop.kt.com)와 전국 KT 대리점에서 운영된다. KT는 그린폰 프로그램으로 회수된 중고폰은 전문
<이 기사는 2021년 05월 31일 11시 0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가 블루 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원유 정제 부산물과 천연가스 등을 원료로 연간 10만t의 수소를 생산, 운송 및 발전 연료로 공급하고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소를 건축자재, 드라이아이스, 비료 등으로 자원화하는 지속 가능한 블루 수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수소 기업 에어프로덕츠와 '수소 에너지 활용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에어프로덕츠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수소 생산 업체다. 천연가스와 정유 부산물 등 다양한 원료에서 수소를 뽑아낼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갖고 있으며 공장 운영 노하우와 수소 액화 등 저장, 수송 관련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블루 수소는 화석연료가 수소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가 제거된 친환경 에너지다. 탄소 처리 과정에서 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상용화를 위해서는 수소 제조원가를 낮추고 탄소 활용 방안도 마련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