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행정동우회는, 10월 8일 개최하는 행정발전 세미나에서, ‘강원도행정동우회 선언’이 채택된다.
이 세미나는, 지방행정동우회지원법의 제정으로 법정단체가 된 것과 관련하여, 이를 제일 먼저 창의하고 주도했던 강원도행정동우회가 그 첫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런 취지에 맞게 ‘강원도의 미래를 생각하고, 거기에서의 행정동우회의 역할에 대한, 강원도와 강원도 18개 시.군 전 회원의 뜻과 다짐과 결의에 대한 실천 약속을 대외에 공표하는 것’이라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공직자_ 정년은 있으나 은퇴는 없다’를 대주제로, 10월 8일(금) 오후2시,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 실황은, 유튜브 방송 ‘소쿠리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선언문]
‘행정동우회 법정단체화’ 기념
‘행정발전 대토론회’ 주최 및 성료에 즈음한
강원도행정동우회 선언
강원도행정동우회가 최초로 발의하고 전국적 공감대 형성을 선도한 행정동우회지원법 제정을 기념하는 ‘행정발전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강원도행정동우회는 다음과 같이 엄숙히 선언한다
1. 우리는, 국민을 섬기고 나라발전에 앞장섰던 공직자였음을 무한한 자긍심으로 간직하고 있으며, 국가·사회가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는, 더 높은 기준, 더 엄한 규율도 바로 여기에 기초하고 있음을 재인식한다.
1. 우리는, 공직을 통하여 체득한 정신과 기술·지식이, 시민성의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의 선도역량으로 승화될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반듯이 이루어야 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확인하면서, 이를 위해 몸과 마음을 재무장키로 한다.
1. 우리는, 강원도의 가치, 강원도의 미래를 향상시키고 강원도민의 행복한 삶을 증진하는 데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여러 경로, 다양한 기회를 통하여 스스로 찾아내고, 성심을 다하여 발현해 나아갈 것을 재천명한다.
2021년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