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에서 안전관리분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동해안 대형산불 예방 및 저감을 위하여 동해안 산림화재 취약지역 6개 시·군에 820개소의 비상소화장치 설치 사업하여 주민 자율진화체계 구축
산림인접마을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1,025개소에 대한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을 통하여 산불 발생요인 저감
또한, 산불발생 조심기간에는 강원도 소방력을 광역출동 체재로 편재하여 건조·강풍 등 기상특보 시 영서지역 소방력을 영동으로 이동 배치하는 등 선제적 대비·대응의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관리분야를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은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과 아이디어를 경합하는 경연의 장으로 지역경제 등 7개 부문 심사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향후에도 강원도의 지형적인 특수성을 접목한 안전행정 구현과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