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주미 기자 | 대승불교 조계종 일운정사(주지 일운)에서는 2024년 2월 25일 무창포 독산해수욕장에서 방생.수륙천도재를 개최했다.
수륙재는 물이나 육지에 떠도는 외로운 영혼과 아귀등의 혼령들에게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평등하게 베풀어 그들을 구제하는것을 목적으로 하는 불교의 제일 큰 의식 중의 하나이며, 죽어서 좋은세상으로 가지못한 영가들은 사바세계의 물이며 땅에서 외롭게 떠돌며 기아와 갈증으로 고통스러워 하는데 이러한 외로운 영가들을 위해서 부처님의 법력으로 공양을 베푸는 최상의 공덕이 곧 수륙재이다.
이날 방생.수륙천도재에 참석한 나모씨에 따르면 "올해 2024년 새해를 맞아 이렇게 방생.수륙천도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한해도 부처님의 법력으로 모든 중생들이 무사무탈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