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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약 취급 허점, 아무나 습득가능 하다

일제 식민지 총포류 안전관리 수준 안전관리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대한민국 화약류 관리시스템을 꿈꾸는 소년이 있다.

 

둑을 막아 나라를 구한 네덜란드 소년.

미국의 유명한 잡지(Time) 지는 1950년 6월 호에서 [ monday Jun(19) 1950 ] 네덜란드 정부가 드디어 1950년 이 소년의 동상을 만들어 설치했다는 것을 기사로 싣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동상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써 놓았다.

 

이 동상을 우리의 소년, 홀란드는 물로부터 구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운 것을 상징하는 소년에게 바친다...

 

둑을 막아 나라를 구한 네덜란드 소년,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어려서 읽은 교과서 내용이다. 소설로 쓰여져 백만 부가 팔린 매리 맵스 닷지 (Mary Mapes Dodge 1831~1905), 한스 브링커 & 은 스케이트(Hans Brinker: Or, The Silver Skates), 어린이 소설에 나타나 있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많은 독자들은 홀란드의 영웅담을 만나기 위하여 네덜란드를 찾았고 끝내 네덜란드는 동상을 세우게 된다.

 

정부는 동상을 세우며, 상징의 뜻인 symbolizes라는 말을 써서 네덜란드 당국은 이 이야기가 소설일 수도 있지만 있을 수도 있는 이야기로서 네덜란드 사람들의 애국심을 상징하는 의미라고 써 놓았다.

 

바다보다 지면이 낮은 네덜란드는 둑을 막아서 나라를 세운 곳이었습니다.

춥디 추운 어느 날 꼬마가 늦게 심부름을 갔다가 오는 길이었습니다. 둑의 조그마한 구멍에서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을 보았다.

 

물이 새어들어오면 안 되는데 흙과 돌을 뭉쳐 구멍을 막고 기다려 보았다.

하지만 별수 없이 구멍은 터지고 말았다.

아이는 두 주먹으로 구멍을 막고 사람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동네 사람들에게 알릴 방법이 없었다.

두 주먹을 빼면 금방 터질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집에서는 방중 자정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다 못해 동네 사람들과 찾으러 나섰다.

한참을 찾아 헤매다가 둑 밑에 실신해 얼어붙은 아이를 발견했다.

추운 겨울에 온 힘을 다 써서 온몸으로 둑을 막고 얼어 있는 아이를 발견한 것이었다.

조그마한 물구멍은 이들이 사는 고장을 물바다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이 어린이가 구한 것이었다.

 

네덜란드는 바다보다 지면이 낮은 나라다. 둑을 세워 나라를 지킨다.

그는 둑을 막아 나라를 구한 네덜란드 소년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을까? 자료를 찾아 하나하나 정리하며 소년의 이야기는 오히려 어린이 소설에서 시작된 픽션물이었지만 정부는 소년의 동상을 세우며 애국심을 호소하였다.

 

자코메티의 걸어가는 사람처럼 순박해 보이는 그의 열정, 집념, 사위의 세계에 대하여 곰곰이 짚어보기로 하였기에 네덜란드의 영웅 홀란드와 화약류의 평화, 국가안전을 소망으로 이십여 년을 걸어온 그와의 데쟈뷔다.

 

산업자원이 턱없이 부족할뿐더러 좁은 국토와 많은 인구의 강대국, 외세침략이 늘 파고처럼 찾아온 대한민국 식민지, 분단, 전쟁혁명의 시련을 딪고,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라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명백한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으로 대답했다. 폭발물 다이너마이트입니다.

 

그 어느 물질보다도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앞당길 수 있었던 기폭제 그자체이다.

그럼에도 그 위험성과 안전지대에는 사각지대가 있다.

원자력, 노동환경, 환경호르몬, 하물며 식품첨가물에 대한 국민정서는 최고조임에도 화약류 폭발물에 대한 프로세스, 패러다임은 일제 식민지 총포류 안전관리 법령수준으로 우리나라는 아직도 머물러 있고 안전관리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네덜란드의 생존을 지킨 건 오히려 소년의 정직함과 자신이다!

있는 그대로를 직시하고 현실을 받아들일줄 아는 현장성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화약류 관리시스템이다.

 

그는 조심스럽게 A4용지에 출력된 보고서를 내보였다. 물론, 탄탄한 홈페이지 내용을 알려주면 서다. 최근에서야 국내 대기업인 H사에서 스마트 ○○○ 프로그램을 준비와 시작을 하고 있지만 이 프로젝트는 <공익> 차원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보안과 전문성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몸통이 큰 대기업이 아니라 전문화, 최적화, 고도화, 집중화를 이룰 전문가의 SYSTEM이 요구된다.

 

입법제도, 행정조례 등 특별한 제도를 통한 새로운 화약류 관리의 패러다임 시스템을 설계하고 작동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그가 내민 자료에는 전국화약 저장소의 위치현황, 국내 포털사이트의 N, D 사이트에서도 쉽게 검색되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엄청난 방기는 대한민국 화약류 안전을 위협하는 <해지도>이다.

 

불순한 마음으로 접근하면 얼마든지 큰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현실에 놓여 있다.

또한 전국 화약고 대리점 중 8곳을 순회하며 근무해 본 경험은 대다수가 허술하기 그지없는 안전관리 현황을 잘 알고 있다.

 

왜 제가 2·30대 청춘을 뒤로하고 화약류 관리시스템에 안전관리, 고도화 프로그램에 몰두할 수 있었을 까요?

 

현실 속에서는 우리나라가 화약류 산업의 시스템에 있어서 너무나 허술했기 때문이다.

화약류 운반부터 출발신고, 도착신고 시스템. 그는 미래개발 시스템을 설명하며, 이 한 장의 이미지에는 저의 꿈이 모두 담겨 있다.

 

물론, 블록체인기술 운용에 따른 집중화 단계를 시급히 시작하여야 한다.

 

둑을 막아 나라를 구한 네덜란드 소년.

화약류 관리시스템을 설계한 소년 자코메티.

이 짧고 명쾌한 비유와 계몽은 적절한 비유 같아서 마음이 가벼워졌다.

 

추운 겨울 힘을 다 써서 온몸으로 뚝을 막고 얼어 있는 아이를 발견한 동네사람들.

조그마한 물구멍 하나가 이들이 사는 고장에 물바다를 만들어 버릴 수 있었지만 위험한 순간을 이 어린이가 구한 것이었다.

 

우리는 둑을 막아 나라를 구한 네덜란드소년, 화약류 관리시스템의 설계를 위해 이십여년을 꿈꿔온 그를 위한 사람의 멘토가 있어야 한다.

물론,

그 멘토는 대한민국 정부다. G.Y.B 써포터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