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5일)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했으며, 오는 21일까지 7일간 재택치료에 들어간다. 재택치료 기간에도 박형준 시장은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화상회의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결재, 현안업무를 직접 챙길 예정이다. 다만,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간담회, 현장방문 등의 일정은 재택치료 기간 이후로 연기됐다.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북구2)은 제307회 임시회 본회의‘5분자유발언’을 통해 만덕3터널 시점부 방음벽 설치와 관련하여 근거없는 설계변경에 대해 지적하고, 실시설계보고서대로 방음터널을 설치해 줄 것을 제언하였다. 김 의원은 만덕3터널은 교통정체 문제해결과 동서 지역간 균형발전 측면에서 부산의 오랜 숙원사업이였지만, 근거없는 설계변경과 주민 민원을 무시한 행정으로 부산시 행정에 대한 불신과 사업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만덕3터널 실시설계 보고서를 살펴보면, 하루 평균 3만대 이상 통행할 것으로 예측하였고, 환경영형평가 결과 대부분 야간소음 목표 기준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당초부터 방음터널을 설치하는 것으로 검토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건설본부는 방음터널을 방음벽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임의 변경하였고 ‘방음터널만으로도 소음기준 이하로 나타날 것과 추후 민원이 발생되면 소음측정 실시 후 추가 검토할 예정으로 현재로서는 방음터널 설치가 불가하다’라는 부산시의 사후약방문식 입장에 대해 강력히 질타하였다. 방음벽은 방음터널에 비해 소음과 분진 차단 효과가 당연히 떨어질뿐 아니라 전체구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소속 강달수 의원(국민의힘, 사하구2)은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문학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관광자원이 풍부한 사하지역에 부산문학관 건립을 촉구하였다. 강 의원은 사하의 을숙도는 부산문학 정신의 상징인 요산 김정한 선생의 소설 ‘모래톱 이야기’의 공간적 배경이고, 우리나라 현대 시문학사의 큰 별인 청마 유치환 시인이 돌아가신 후 제일 처음 묻힌 곳으로 “부산문학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가진 부산문학관 건립에 최적지”라고 주장하였다. 아울러 강 의원은 감천문화마을과 다대포 해수욕장, 낙조분수, 장림 부네치아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함께 부산문학관 사하지역 건립을 통해 ‘서부산 관광벨트’를 완성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무엇보다 부산문학관 사하지역 건립으로 서부산권 시민들은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문화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기초자치단체(사하구)와 부산시가 원팀이 되어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한 사하지역이 최적의 건립지라고 강조하며, 부산은 전국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공립문학관이 없는 도시라는 오명을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일 방탄소년단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오늘(19일) 오후 ㈜하이브 19층 회의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시 공동 주최로 개최했다. 오늘 행사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동 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위촉식에 앞서 부산시와 ㈜하이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가적 중요성과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6월 24일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가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10월 중 부산에서 유치 기원 대규모 글로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송출하여 개최지 부산을 널리 알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지지를 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향후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총회 경쟁 PT, 현지실사, BIE 회원국에 대한 유치 교섭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여 BIE 회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이정재와 광고 영상을 만들어 엑스포 유치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에는 이정재 씨를 비롯하여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했고, 지난 11일부터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의 전파를 타고 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사람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근 MZ세대가 열광하는 세계관 마케팅 코드를 광고 영상에 접목했다. 세계관 마케팅은 마블, BTS처럼 브랜드만의 세계관을 설정하고 그 속에서 소비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전략을 말하며, 이러한 전략을 엑스포 유치에도 활용했다. 이번 광고의 세계관은 X4 세계관으로, 세상에 없던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정재 씨가 X4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아린으로 X4 그룹을 만들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결국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세계관을 실현해 줄 X4 그룹 멤버들에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에 맞춘 능력과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X4 그룹 멤버들에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2차푸르지오 등기지연 피해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민규 이하 비대위)가 7월 13일 오후 6시 10분 단지 내 400세대 일반 분양자들의 미등기 상태 및 재산권 피해 복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비대위 측에 따르면, 통상 재개발 아파트의 경우 조합이 소유권 보존등기를 먼저 시행한 후 이를 바탕으로 일반 분양자들에 대한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가 진행되지만, ‘대신2차 푸르지오 서대신 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조합 측 귀책사유로 인해 현재까지 보존등기가 지연되고 있으며, 분양 대금을 완납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분양자들은 소유권 이전등기가 늦어진 관계로 심각한 재산권 침해를 겪고 있다고 집회 취지를 설명했다. 소유자가 아파트 매매를 시도해도 등기를 넘겨줄 수 없기 때문에 거래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고, 임대 시 역시 전세권 설정등기가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매매가나 전세가를 시세보다 낮게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비대위 측의 입장이다. 또한 아파트가 미등기 상태로 담보 제공이 어려워 아파트 담보 대출도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비대위 송민규 위원장은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불구, 조합 측은 사업 진행과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 오전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건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디스트릭트코리아(대표 이성호)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건립과 활용을 위하여 부산시와 ㈜디스트릭트코리아의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간의 역할 분담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부산에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디스트릭트코리아는 2023년 상반기 중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하고, 부산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글로벌 관광컨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제반 사업을 추진한다, 순수 민간자본으로 110억 원이 투자되어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될 ‘아르떼뮤지엄 부산’에는 부산이 가진 독특한 자연환경을 소재로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이 국제적 문화예술도시로 전 세계인에게 각인되고,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부산을 찾는 등 글로벌 관광컨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부산시와 ㈜디스트릭트코리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는 국내 최초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반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최근 전국의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Do-ing미래설계』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6월 10일 오후 주부산 일본총영사관 관저에서 마루야마 코우헤이 주부산일본국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한일 서예전 씨앗 뿌린지 반년, Do-ing미래설계 공모전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는 순간은 잔잔한 감동을 낳았다. 이날 영예의 대상(장학금 100만원)은 손우승(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학생에 돌아갔다. 금상(각 50만원)은 ▲조서연(부산미용고등학교) ▲현서연(강일여자고등학교) ▲김현우(대연고등학교) ▲박수환(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최민슬(분포고등학교) 학생이 차지했다. 이외에 은상(각 30만원), 동상(각 20만원) 등 전체 수상자는 부산울산경남북은 물론 서울 경기 전라 충청 강원 제주 등 전국 곳곳의 총 425명이다. 도전과 실천을 통해 어떤 세상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동명대학교의 교육이념 'Do-ing'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Do-ing미래설계 공모전은 ‘세상을 살면서 가장 하고 싶은 Do-ing과 자신의 미래 설계’를 주제로 한 글쓰기 전국대회로, 그 씨앗은 지난해 11월 전호환 총장과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부산시가 수도권 버스, 도시철도를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수도권 집중 홍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축제이고,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므로 이번에 부산시가 수도권 집중 홍보에 나서게 됐다.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와 대형광고 시설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각인을 시키는 홍보 효과를 거두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코엑스 광장 옥외 전광판에 미디어아트 형식의 홍보영상과 유치 응원 메시지를 초고화질로 노출해 월평균 500만 명의 삼성역 유동 인구와 전시회 방문객을 상대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코엑스 전광판 메시지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드는 무수한 사람들과의 융합을 고래의 웅장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고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라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를 이색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수도권 주요 거점인 광화문과 여의도 버스쉘터,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및 조명광고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