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 초청공연을 위해 미국 투어에 오른 대전시립무용단이 시애틀 메카우홀, 우먼스 유니버시티 클럽, 포틀랜드 주립대학 링컨홀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외교부와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이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2023 외교부 해외 파견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선정된 대전시립무용단이 준비한 전통춤과 창작 무용극으로 현지 교민들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9월 26일은 미국 북서부 최고의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메카우홀(McCow Hall), 29일은 포틀랜드 중심부에 위치한 포틀랜드 주립대학의 링컨홀(Lincoln Hall)에서 1부 ‘춘몽(春夢)’, 2부 ‘천몽(天夢)’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1부 ‘춘몽(春夢)’은 고향을 그린 창작 작품 ‘고향의 봄, 낙원의 산촌’으로 막을 열고, 장구춤, 대전 선비춤, 부채춤, 소고춤으로 이어지는 전통춤의 향연이 펼쳐졌다. 2부 ‘천몽(天夢)’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연으로 제작한 창작 무용 작품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소설 ‘꿈하늘’을 모티브로 재각색하여 한국과 미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염원을‘dream’으로 작품화했다. 춤 속에 새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동삼동 아미르공원에서 '제31회 영도다리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제와 오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인 13일에는 부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도다리 축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어서 개막식과 초대 가수 홍경민과 고현주의 축하공연, 화려한 해상불꽃 쇼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가위바위보 게임인 '영도다리야' 게임, 도개시간에 맞춘 '도개퍼포먼스', 영도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준비됐다. 유명 강사인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영도다리강습소', 가족영화의 감동을 즐길 수 있는 '영도시네마' 등도 열린다. 마지막 날 15일에는 '영도낚시대회' '도전! 영도골든벨' '만남의 다리' '영도트롯가왕' 본선이 펼쳐진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축제가 우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도시로서 영도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월 28일(목) 추석 명절을 맞아 중구 연안부두에 위치한 인천수협과 옹진수협 연안위판장 그리고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우리 수산물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우선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 수산물의 주요 공급처인 인천수협·옹진수협 위판장 현장을 방문해 유통 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서에 안전한 수산물만 시중에 유통되도록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출하를 앞둔 꽃게 등 경매 현장을둘러 보고,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설명했다. 인천종합어시장에서는 상인들을 만나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귀 기울였다. 유정복 시장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계속해서 실시하면서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면서 “인천시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덕적도, 백령도 등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환송하며 인사를 나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안양시에 가장 오래된 지역언론사인 '안양광역신문'이 인터넷신문도 등록안한 상태에서 25주년 행사를 한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정기간행물등록현황 자료에 따르면 안양시에서는 안양광역신문과 안양신문 2곳이 일반주간신문으로 등록이 되어있는데, 안양신문은 일반주간신문과 인터넷신문 두가지 등록을 마쳤으나, 안양광역신문은 일반주간신문만 등록을 확인할수가 있다. 또한 충격적인 사실은 안양광역신문 홈페이지에 버젓이 '안양시청' 배너광고가 부착이 되어 있어 안양시 공무원의 무지가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윤석열 정부의 '가짜뉴스' 논란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는 언론사의 '등록관계'에 대한 전국적인 전수조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언론사가 '등록관계'조차 어겨가면서 '지역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는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원 숨진 사건에 대해 27일 공식적인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입 장 문]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최근 김포시의회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20일 시의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김포시의회 모든 의원과 사무국 직원은 비통한 심정으로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김포시의회는 시의원의 사망 원인에 대해 많은 억측과 댓글 등으로 김포시의회의 명예가 한없이 실추됐음에 51만 김포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제8대 김포시의회는 항상 모든 언행에 신중하고 유의하겠으며,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3. 9. 27.(수) 김포시의회 의장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에서 △디지털 △위험사회 2개 분야 컨소시엄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인문 사회 기반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재정지원사업이다. ▲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2개 사업단 선정_(조래철, 김선명) 미래 사회 문제 5개 분야(△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에서 3~5개 대학으로 구성된 연합체를 공모하였으며, 순천대는 충남대와 함께 유일하게 2개 분야에 선정되었다. 순천대는 △디지털(디지털 시대의 가치와 규범, 3년 15억여 원) △위험사회(위험 사회에 대한 국가 전략 모색, 3년 13억여 원) 2개 분야 컨소시엄 참여대학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총 28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디지털 분야’ 컨소시엄에는 주관대학인 고려대와 순천대, 숙명여대, 영남대, 충남대가 참여한다. 순천대는 인문예술대학 내 5개 학과(중어중문학과, 일본어일본문화학과, 사학과, 문예창작학과, 영상디자인학과)가 참여하여 ‘지역문화콘텐츠 활성
본지는 전국 향교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별 향교의 운영 및 지자체의 관리 실태 등을 취재하기로 했다. 그 첫번째는 경기도 안성에 있는 양성향교.안성향교.죽산향교 3곳을 취재했다. 이번 취재 결과 충격적인 사실은 양성향교의 경우에 아직도 '푸세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향교(鄕校)는 고려와 조선의 지방교육기관을 말하며 유교 교육과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2가지 역할을 맡고있다. 오늘날의 지방국공립대학 혹은 거점국립대학에 해당되며 공립 중학교, 공립 고등학교의 역할도 어느정도 겸하고 있다. 성균관의 하급 관학(官學)으로 고려시대부터 있었으며 조선이 세워지며 유학을 국가운영의 유일한 사상으로 부각하면서 전국 각 도시에 하나씩 세워졌다. 향교는 각 지방관청의 관할하에 두어 부(府), 대도호부(大都護府), 목(牧)에는 각 90명, 도호부에는 70명, 군(郡)에는 50명, 현(縣)에는 30명의 학생을 수용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종6품의 교수와 정9품의 훈도를 두도록 '경국대전'에 규정하였다. 당연히 학생 규모에 따라 건물 규모도 달라지기 때문에, 상당수 관아 유적들이 일제강점기 관청, 학교 부지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안성시청(시장 김보라)가 안성시 지역신문에 배너광고를 했는데 안성시 지역신문은 정기간행물등록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지면신문만 등록되어있고, 인터넷신문 등록은 안되어 있어 논란이 벌어질 전망이다. 본지는 12일 안성시청에 '출입기자 통보'를 하고 본격적으로 안성시에 대한 취재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이 6월 9일(금), 강원대학교 백령아트홀에서 2천여 명의 내외 귀빈과 함께 열린다. 정부에서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참석하여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짐한다. 또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민철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 여창수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 등 제주, 세종, 전북 등 다른 특별자치시‧도에서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축하와 우정의 뜻을 직접 나누기로 했다. 300만 강원도민을 대표하여 강원도 지역 국회의원, 강원도의회 권혁열 의장 및 도의원,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단, 강원도민회,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시‧군 번영회 등에서도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식 관련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가 628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탄생하는 이 순간,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 위대한 한강의 기적 뒤에는 항상 우리 강원도, 강원도민이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잘 되는 것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박승한)는 지난 1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27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의원 발의 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일 제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실시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이어지는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차기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했다. 7일부터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지난 1년간의 강화군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16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에서 제출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의 심사가 이루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27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와 성실한 응대를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경보단계 하향 조정을 맞아 일상 회복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