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02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어디로 갈것인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에서 조계종에서 ‘조계사 공권력 투입’ 발언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사퇴를 촉구하기도 해서 껄그러웠던 관계가 있어 이번 부처님오신날에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길이 어디로 향할지 추측이 난무하다. 가장 유력한 가능성은 조계종이 아닌 천태종이나 다른 교단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또한 2012년 국회의원 시절에 방문했었던 춘천의 현지사를 방문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공식적인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일정은 이번주중에 주간계획표를 통해 나올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정우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의장 이경민) 의원들은 15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중 영도구 항만개발사업 계획의 전면 수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지영 부의장 등 영도구의회 7명 전 의원이 참석하여 항만개발사업에 대한 반대의 뜻을 강력하게 내비쳤다. 영도구의회 의원들은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중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신설 계획, 부산항 북항 파제제 축조공사 계획, 동삼동 연구조사선 부두 신설 계획의 세 가지 사업은 해양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영도구의 발전을 저해하는 동시에 여러가지 폐단이 발생할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도구 청학동 항만에 선박 508척을 계류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신설 계획’에 대해서는 ‘바다에 둘러싸인 천혜의 해양환경과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자원을 개발하려는 영도구의 정책방향과 명백히 대치되는 계획’이라며, ‘영도구가 지향하는 해양문화관광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과 상충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영도구는 21년 행정안전부가 공시한 인구감소 지역 중 하나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되는 상황
우리투데이 이인선 기자 | 송파구청에서는 롯데와 지난 5월 15일,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롯데 6개 계열사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기존 3개 계열사(물산, 지주, 월드)에서 6개 계열사(물산, 지주, 백화점, 칠성음료, 케미칼, 월드)로 참여가 확대됐고, 송파구청, 재단법인 녹색미래, ㈜젠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8월, 송파구청과 롯데는 서울시 유일의 자연호수인 석촌호수를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쉼터로 선물하기 위해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년간의 꾸준한 수질 개선 노력으로 석촌호수 투명도는 0.6m에서 최대 2m까지 증가했고, 전체적인 수질도 3급수에서 2급수 이상까지 대폭 개선됐다. 2급수는 목욕이나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열을 가해 끓이거나 약품 처리하면 식수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총 420명이 참가해 석촌호수를 1.5km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23층(2,917 계단)을 오르는 아쿠아슬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7월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파구청은 수질 개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고순영 제19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병원장이 5월 16일 취임했다. 고순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직면한 난제들이 녹록치 않지만 지난 번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시 보여드렸던 것들이 실현 가능한 병원으로 그리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한다면 가능하리라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 원장은 2003년 건국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인턴, 내과전공의 과정을 거쳐 현재 소화기 내과교수로 전문진료과목으로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지방간, 간경변, 간암이다.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간질환 센터 연수와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QI 실장, 교육수련부장,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상담실장,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육부원장(충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을 맡아 경영과 진료 서비스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고 원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의료진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 응급 심혈관 질환자 및 뇌혈관 질환자에게 신속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열린학교는 5월 15일 스승의 날 행사에서 문해학습자들이 배운 캘리그라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문구를 초에 담아 스승에게 전달했다. 충주열린학교 학습자들은 매년 스승의 날 배움과 정성을 담아 손수 만든 선물을 준비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기렸다. 올해는 평소에 배웠던 캘리그라피 글씨와 그림을 양초에 새겨 촛불처럼 따스하고 헌신적으로 빛나는 선생님의 사랑에 보답했다. 하얀 기둥양초에는 소박하지만 멋을 부려 쓴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준 선생님 사랑합니다’ 문구가 강사들에게 감동과 보람을 주었다. 정진숙 교장은 충주열린학교에서 봉사하시는 선생님들의 진심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학습자들의 열정이 선생님들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교사와 학생 간의 사랑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칭송했다. 이날 4월 검정고시에 합격한 졸업예정생들이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천영희(73세)씨는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어려운 숙제를 끝마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항상 열정과 진심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모두 스승의 은혜 노래를 제창하고 촛불을 끄며 사제간에 교학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시는 13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충주시 대학입시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 6천여 명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입시박람회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 등 전년 대비 많은 수도권 지역 상위권 대학들이 참여해 2024학년도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5월 조기 개최로 수시전형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경험 많은 현직 진학담당 교사 36명과 각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1:1개별 맞춤형 상담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수험생은 “집 근처에서 양질의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돼 기쁘다”며 “박람회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입시 전략을 세워 목표하는 대학 입학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박람회를 준비하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며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수험생 모두 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는 12일에 조리실습동 3층 시청각실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윤희준 학교법인 삼량학원 이사장, 송수익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과 소수의 인사만 초청하여 작은 행사로 진행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깜짝 방문을 하여, 유럽 순방에서 얻은 교육적 경험을 소개하였고, 학생들에게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 위상을 떨치는 글로벌 셰프인으로 성장하라”는 당부와 “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개교 50주년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이태산 강화 부군수는 “전국 최고의 시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조리실습동을 보고 감탄”하였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을 일찍 찾아서 훌륭한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푸드카로 우리 강화군의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대견하고 감사하다는 축사를 했다. 기념식에서는 먼저 삼량학원 50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이 방영되었고. 반세기 역사를 기록한 ‘삼량 50년사’ 발간식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유천호 강화군수는
우리투데이 이정우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의장 이경민)는 지난 4월 28일 발생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와 관련한 간담회를 9일 개최했다. 영도구의회 의원들은 평소 통학로 안전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여 여러 차례 관내 학교의 통학로 현장을 방문하고, 연초부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준비해 왔다. 이날 간담회는 희생된 어린에 대한 애도로 시작하여,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영도구의회 의원들과 영도구청 도시안전국장 등 관련 부서,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대교·봉학·청동) 교감과 교사, 학부모 대표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관련 대책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전면 재도색, 지그재그차선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속도저감형 시설 확대설치, 등하교 시간 통학로 차량통행 제한, 주변시설 정비를 통한 통학로 확장, 통학 안전지킴이 인력 확충 등의 대안이 제시되었다. 이경민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여러 대책들은 하루 빨리 현장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며, 영도구청 각 부서간의 긴밀한 협업과 학교 및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주암댐은 전남 동부지역의 중요한 물 공급원이다. 지난 3일부터 사흘간 광주·전남에 최대 350㎜가 내렸으며, 순천시에도 220.3㎜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 해갈에 큰 도움이 되었다. 7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3일 기준, 광주지역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은 21.23%, 주암댐(본댐)은 20.8%, 주암댐 조절지댐(상사호)는 20.7%의 저수율을 보였다. ▲ 주암호 전경 하지만 3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고흥 나로도 365.5㎜, 장흥 관산 358.0㎜, 해남 북일 356.5㎜, 보길도 310.0㎜, 여수 219.4㎜, 광양 백운산 283.0㎜, 완도 248.4㎜, 광주 138.6㎜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저수율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주암댐의 경우 비가 내리기 전 20.8%에 그쳤던 저수율이 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32.5%로 급상승했다.유입량은 초당 최대 513㎥까지 차오르기 시작했고, 9,509만㎥이었던 저수량은 현재 1억5855만㎥로 6,350만㎥ 가량 늘었다. 전남 동부지역과 순천시 일대에도 가뭄이 지속돼 이 지역에서도 농업과 공업용으로 사용할 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어린이 큰잔치를 5월 14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