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주민센터에 있는 남자화장실 변기앞에 22일 '신문'이 깔려져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신문의 구독자수가 줄어들고, 신문의 값어치가 떨어지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지자체 주민센터내에 위치한 화장실에 이렇게 무책임하게 방치된 신문을 쳐다보며 자괴감을 느낀다.
신문 발행을 위해서는 취재 및 편집, 인쇄를 거쳐 배포까지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그런데 지자체 주민센터내에 있는 남자화장실에 변기 밑에 방치된 신문은 과연 누구의 지시로 이뤄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