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69세 김순희씨가 본지 대표를 비롯해 변호사들과 협의를 거쳐 수원지방법원을 상대로 '공용물건손상죄' 재판을 준비중이다. 김순희씨 사건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재심 결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지방법원이 서류를 분실해서 재판을 할수없게 된 초유의 사건으로 수원지방법원을 상대로 '공용물건손상죄'를 적용할수 있을지 검토중이다. 공용물건손상죄는 현재까지 공무소에서 사용하는 서류·물건·전자기록 등을 손상·은닉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효용을 해한 경우 적용되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그리고 이것은 일반적으로 관공서 등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적용하는 범죄로 인식되었는데, 이번 69세 김순희씨 사건은 반대로 '국가기관'인 수원지방법원을 상대로 일반인의 입장에서 재판을 거는 것이라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다. 법조 관계자에 따르면 "법원 사건기록이 손상되거나 은닉되었던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 국가기관인 수원지방법원도 법원 사건기록을 관리.감독해야할 책무가 있고, 그로 인해 재판 받을 권리를 상실한 69세 김순희씨의 경우에는 '공용물건손상죄'를 적용할수 있을것으로 본다"며, "이러한 경우 재판 상대자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대한노인회 대전유성구지회(지회장 신기영)는 지난 10월 13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198명을 대상으로 충북 영동군 일대로 '모범노인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80대 노인 A씨가 천태산에서 실종됐고 보름이 지나도록 생사조차 불투명한 가운데 아무런 입장 표명도 없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한편 대전 유성구 직원들이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서 실종된 80대 A 씨를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에 나선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0월 27일 주간간부회의에서 "그동안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바둑판식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안타깝게도 영동에서 실종된 어르신의 행방이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공식적인 수색 작업이 10월 27일로 종료된만큼 우리 구 공무원들이라도 다시 한번 어르신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대전에 사는 B씨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행사에 참여했다가 80대 노인 A씨가 실종됐다면 당연히 대한노인회 중앙회 및 대전유성구지회에서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나몰라라하는 작태를 보이는 것은 대한노인회에 문제가 많은것 아니냐"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10월29일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101위 위령제를 개최한다. 2017-18년 3차례에 걸쳐 33위, 33위, 35위, 총 101위의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를 일본에서 모셔온 유해봉환위는, 위령제를 이전한 사무실에서 지내기 위해, 지난 토요일 묘역을 미리 찾아 술과 떡을 올리고, 묘역을 정비했다. 유해봉환위는 아직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조상을 모시는 비정치적인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의 일도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정희 위원장은 일제강제징용 101위 봉환 8주년을 맞아, “남북 없이 한 나라에서 강제징용 당하신 분들이니, 한민족이면 언제나 함께 한 곳에서 남북 없이, 한 형제, 한 자손으로 조상을 모실 수 있게 추모할 곳을 마련하자”고 남북을 향해 촉구하면서, “올해는 남북이 경색돼서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를 모셔오지 못했다. 내년에는 남북이 화해하여, 남북해외가 함께 일본 국평사와 합의한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33분의 유해를 고국으로 모셔오게 되길 바란다”며, “38선을 넘어, 영원히 안장할 추모평화공원에 남북해외가 함께 유해를 모시게 된다면 참 좋겠다”고 밝혔다.
<본 영상은 카톡을 통해 보내온 영상을 본인 허락하에 기사에 넣기로 합의하고 올립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불가리아에 입국한 한국 국적의 여행자가 현지 세관에서 현금을 압류당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제보자는 입국 당시 자진 신고를 위해 세관 사무소를 방문했으며, 이후 현금과 금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피해자는 최근 불가리아 공항에 도착해 입국 시 1만 달러 이상의 현금을 신고해야 한다는 규정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세관 사무소에 들어가 신고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현금 신고를 마친 후 금에 대해서도 신고하겠다고 밝혔으나, 담당 세관 직원은 “신고하지 않았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고, 이후 두 명의 직원이 피해자의 소지품을 수색하며 마약 딜러로 몰았다는 것이다. 피해자는 “현금 가방에서 1,000달러가 든 봉투와 지갑 속 300달러를 발견한 직원들이 ‘신고하지 않았다’며 서류 작성을 강요했고, 불가리아어로 된 문서에 서명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세관 직원들은 현금을 들고 사무실을 떠났고, 피해자는 “다음 주 금요일에 변호사와 함께 오면 돈을 돌려주겠다”는
강남의 중심, 삼성1동 봉은중학교 주변 저층 주거지(94번지 일대)는 서울의 심장부 한가운데에서 40년 넘게 개발의 시계가 멈춘 곳입니다. 이 지역은 1974년 제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41년 동안 각종 개발 정책에서 배제되어 왔습니다. 이후 20년 전 서울시의 용도지역 종세분화 과정에서 용적률이 기존 150%에서 100%로 하향 조정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은 더욱 심각하게 침해받았습니다. 당시의 결정은 단순한 수치 조정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얽어매는 굴레가 되었습니다. 낮은 용적률로 인해 주택 수리나 신축이 불가능하고, 30~4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이 빽빽이 들어서 있습니다. 지구단위계획, 재개발, 종상향 등 모든 개발 방식에서도 원천적으로 제외되어 주민들은 “강남 안의 섬”이라 불릴 만큼 소외되어 있습니다. 저는 지난 2025년 10월 경제도시위원회 구정질문을 통해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41년의 낙인’을 이제는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단순한 개발 지연이 아니라 제도적 불공정과 도시계획의 경직성에서 비롯된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특히, 바로 앞에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송죽 봉사예술단(회장 김상순)은 2025년 11월 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선정릉내에서 '선정릉 국악 한마당' 행사를 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죽 봉사예술단이 주최.주관하며,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KAC소음진동개발, (주)신태양건설, K&K미디어, (주)진조미식품, 시골야채된장전문점이 후원한다. 한국판소리 백일성악회 총회장 조상현 국창은 축하말을 통해 "오늘의 축제 '선정릉 국악한마당'은 오랜 세월 우리 조상들의 얼과 혼이 깃든 소리를 오늘의 시대와 마음으로 되살리는 예술의 향연입니다. 선정릉은 조선의 성군으로 일컬어지는 성종대왕의 예악 정신이 서린 곳입니다. 그 정신이 이 무대를 통해 다시 깨어나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고요한 울림으로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이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주신 김상순 송죽예술봉사단 대표님과 단원 여러분 그리고 헌신적으로 함께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노력이야 말로 우리 국악의 뿌리를 지키고 그 꽃을 다시 피워내는 귀한 손길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남2선거구)은 "서울특별시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경상북도 칠곡경찰서 A경장이 10월 27일 본지(언론사)가 아닌 제보자에게 경찰 조사를 받으라고 하는 문자를 보내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건은 다음과 같다. 본지가 2025년 7월 29일 보도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 본사 직원, "죽여버리겠다. 부산연산동에 애들 대기시켜놨다. 위대한이가 내동생이다. 너는 내가정리한다"라고 밝혀 충격적'이란 기사와 관련해 기사 관련 동영상에 모자이크 처리를 안하고 보도한 사실에 대해서 본지(언론사)가 아니라 제보자에게 관련 동영상을 언론사에게 제공했으니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경찰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는 황당한 경상북도 칠곡경찰서 A경장의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다. 명예훼손의 주체는 본지(언론사)가 행위자이기 때문에 본지(언론사)를 상대로 경찰 조사를 하는것이 상식적임에도 불구하고, 제보자에게 경찰 조사를 받으라는 것은 기본적인 '경찰관'의 직무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낸다. 또한 이것은 내부고발자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경우 내부고발자 보호는 커녕, 내부고발자를 막는 행위에 해당한다. 본지는 경상북도 칠곡경찰서를 방문해 해당 A경장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후에 고발 조치할 예정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우리투데이가 2025년 10월 27일 기준으로 한달 120,000회 조회수를 돌파했다. 한달 120,000 조회수는 30일 기준으로 하루 4,000회를 의미하며, 지난 9월달에는 아쉽게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결국 10월달에는 달성했다. 본지는 창간 5주년을 맞아 올해 10월달에 한글/영어/한자 3가지 언어로 지면신문을 발행한다고 밝혔고, 금주중에 그 모습을 세상에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충주시는 가을 관광명소 비내섬에서 앙성온천관광협의회(회장 우재규)가 주관하는 ‘2025 비내섬’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열린 1차 이벤트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바 있다. 가을 정취가 절정에 이른 비내섬을 배경으로 클래식 공연,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비내섬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동호회, 캠핑족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은빛 억새밭을 배경으로 펼쳐진 음악 공연은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형 프로그램’으로 호평받았다. 오는 11월 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2차 비내섬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에는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비내섬 탐방 2차 진행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통기타 버스킹 공연 등으로 꾸며져, 가을의 절정을 맞은 비내섬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또 한 번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내섬은 2021년 11월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자연 지형이 그대로 보존돼 멸종위기종 수달, 단양쑥부쟁이 등 15종을 포함한 약 865종의 야생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노종관 의원)’은 지난 24일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7개월간의 연구성과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노종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성기, 이종만, 이상구, 박종갑, 유영진, 권오중 의원 등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천안시 토지정보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 하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모임은 지난 4월부터 기초자료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천안시 드론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정책적 개선 방향을 모색해왔다. 노종관 의원은 “드론산업은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미래산업”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조례 제정부터 정책 제안까지 이어진 성과를 기반으로 천안이 드론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지난 7월 세계드론연맹과 글로벌 비전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 주요 도시의 드론 활용 사례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2025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UWC 2025)’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 행궁로의 독립서점 ‘산아래 詩’에서는 2025년 11월 18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30여분동안 여행 화가이자 수필가 이해균 작가 초청 북토크가 뜨거운 열기속에 열렸다. 이날 초청 북토크에서는 박은선 시인의 사회로 진행이 됐으며, 정다겸씨의 시조창과 함께 성명순, 우영식, 조경식, 이명희 등의 시낭송이 이어졌다. 이해균 작가는 1954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1978년 수원에 정착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고 20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단체전을 했다. 2001년 우연히 떠난 인도 여행 이후로 인도차이나, 중남미,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지중해, 중동 등 20여 년 세계 여행을 했다. 특히 스리나가르, 라다크의 레, 훈자. 파미르고원, 바이칼호수, 사마르칸트, 카일라스, 페트라 등 인류 문명의 시원과 오지를 탐험했고, 네팔, 시리아. 과테말라, 쿠바, 티베트, 키르기스스탄. 우간다, 페루 등 원색적인 나라를 여행하며 예술적 영감을 받았다. 세계 여행스케치 『수미산 너머 그리운 잔지바르』와 국내 여행기 『시가 있는 풍경』, 『물 위에 쓴 시 바람결에 그린 풍경』 등의 저서를 냈다. 주요 작품은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신예 배우 정아인이 보습케어 브랜드 원바이오젠 메디솝 전속모델 자격으로 ‘2025 구미라면축제’ 현장을 찾았다.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구미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메디솝은 단독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정아인은 특유의 맑고 밝은 이미지로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정아인은 “라면축제에 뷰티 브랜드 부스가 들어간다고 해서 처음엔 낯설었지만, 막상 와보니 많은 분들이 즐겁게 체험해주셔서 놀랐다”며 “라면의 ‘입맛 돋는 향기’와 메디솝의 ‘피부에 맑은 보습’이 함께한 색다른 현장이었다. 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아인은 고양예술고 재학 시절 SNS를 통해 메디솝 관계자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대학 진학 후 스무 살이 되던 해,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그는 “메디솝은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는 보습케어 브랜드다. 순하고 트러블이 거의 없어 실제로도 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바이오젠 관계자는 “정아인 배우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메디솝의 자연친화적 철학과 잘 맞는다”며 “이번 구미라면축제 팝업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건강한 피부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익산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익산시체육회와 익산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제7회 국가식품 클러스터배 3C스카치 전국당구대회'가 12월 7일 평동로 740에 위치한 쇼당구클럽을 비롯해 JB당구클럽(선화로 137), 월드당구장(부송로 117), 미스터큐당구클럽(선화로 3길31-12), 천운당구장(선화로 329), 버호벤당구클럽(서동로 98), JM당구클럽(고봉로 32길 8), 해피당구클럽(고현로 90)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당구대회에는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며, 한밭,오페라, 이리당구재료, 한솔당구재료, 코코밀, 모현장례문화원, 금강인쇄출판, 블랙야크(송학점,팔봉점), 원마트가 협찬하고 있다. 경기종목에는 3C스카치방식 256강으로 치뤄진다.
우리투데이 이강웅 기자 | 올해 15살인 Lucas Han(한기주)는 브리스번에 거주하는 한인 주니어 테니스 선수이다. 어릴 때부터 테니스를 즐겼던 그는 최근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유망주로 우뚝 서고 있다. 그는 6살 때부터 그의 아버지(한석희)가 속해 있는 한인 테니스 클럽을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테니스를 접하게 되었고 점점 흥미를 느껴, 8살에 때부터 호주 주니어 시합을 참여하게 됐다. 그는 13살의 나이로 출전한 호주 14세부 호주전국대회를 우승하는 등 몇 년간 최상위 성적을 유지하면서 호주에서 단 명만 참가할 수 있는 세계 4대 메이져대회 중 하나인 주니어 윔블던에 한인 주니어 선수로서 유일하게 참가하게 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그의 꾸준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그의 아버지 한석희씨는 지난 8년동안 날씨 불문하고 아침 운동을 같이 해오고 있다. 한석희씨는 바쁜 일상으로 이른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때도 있지만 그의 열정과 테니스를 대하는 태도에 “어느 부모님이든 자녀가 이토록 원하면 일어날 수밖에 없어요” 라고 말했다. 한석희씨는 그가 좋은 테니스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램 이전에 그가 어린 만큼 큰 부담 없이 테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