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천수만 일대 고수온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현장 119 이동병원’을 7일과 8일 양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와 합동으로 운영한 이번 이동병원 서비스는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생물 질병검사를 실시, 어류 폐사 등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진료항목은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현장진단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질병 발생 어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약품지원 등 치료 예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진료서비스를 통해 양식장 예찰 및 고수온 대비 어장관리 및 어류 관리요령 등을 전파했다. 이광규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수산생물 질병검사 및 어장 예찰을 철저히 해 매년 반복되는 천수만 일대 고수온으로 인한 어류양식장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수산생물 질병관리 체계 구축으로 건강한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는 천안 등 5개 시군 6742㏊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밤나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이 성충이 돼 밤 종실에 해를 입히는 시기인 7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대상 지역은 △천안 106.5㏊ △공주 3355㏊ △부여 3160㏊ △서천 73.8㏊ △예산 46.7㏊ 등이다.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헬기 28대를 지원받으며, 산림청 권장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밤나무 해충으로 임가 피해가 큰 만큼, 항공방제를 통해 해충을 방제해 임업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항공방제 시 양봉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약제 살포 전후 피해 예방사항을 사전 안내했으며, 방제지역에 대한 입산도 금지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최정희 제3대 공무원노조위원장은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공동 협력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도와 노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불합리한 관행 및 수직적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세대 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로 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도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조를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과 행정으로 충남을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정희 노조위원장은 “조직 구성원의 권익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에 앞장서 창조적이고 선진적인 노사문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진행, 조직문화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관리자 특별교육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 출자출연기관인 23개 공공기관들이 중앙정부와 국회, 중앙언론으로부터 충남이 3무(無) 차별을 받고 있다며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연구원 등 충남도 출자출연기관인 23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6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차별 시정촉구 건의안을 공개하고, 이를 국무총리실과 국회의장실, 중앙언론 편집국장단에게 전달했다. 협의회는 건의안에서 “우리 헌법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위해 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지만 충남은 각종 국책사업에서 ‘홀대’와 ‘차별’을 받고 있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주요 차별정책으로 그동안 지역에서 줄기차게 주장해온 ‘서산민항’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이전’ ‘지역은행 허용’을 제시하고 전국 유일의 3무(無)를 해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촉구건의서에 따르면 충남은 국토의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지만 도(道)단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공항(서산민항)이 없어 ‘하늘 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사전타당성검토연구용역에서도 서산민항의 경제성(B/C)은 1.32(통상 B/C가 1을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에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사랑의둥지 요양원(원장 최윤옥)는 2대째 운영되는 가족같은 분위기의 요양원이다. 2005년 양로시설로 인가를 받아 2007년 노인장기요양 공동생활가정 허가를 받고, 2020년 노인장기요양시설로 변경됐다. 사랑의둥지 요양원은 소규모 인원(16명)으로 운영되어 일반 가정과 같은 시설의 환경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생활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이곳이 요양원인지 일반 주택인지 간판만 없으면 분간이 안될 정도이다. 또한 이곳 요양 보호사 등 11명의 직원은 어르신들을 사랑으로 대하며, 풍부한 경험으로 이곳 입주하신 분들은 너도나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곳에 입소하려면 노인장기요양 공단에 신청한 노인장기요영 급여 중 시설 급여 장기요양1,2,3등급자 외 시설급여를 받은 사람이어야 하며 상담을 거쳐 입소 계약서 작성을 하고 입소할수 있다. 10여년간 이곳에 봉사를 다니는 신모씨에 따르면 "어머니에 이어 딸이 2대째 운영을 하고 있으며, 매번 봉사활동을 나올때마다 느끼지만 처음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모습이어서 그것이 보기 좋다"며, "입소한 어르신들에게 책 읽어주고, 말벗도 되어주고, 이곳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솔고바이오메디칼은 2021년 6월 22일 자회사 엠지비엔도스코피(MGB Endoscopy) 제품 수술용 4K 카메라(Iris-4K)가 의료기기로 식약처에서 승인 완료됐다고 밝혔다. 엠지비엔도스코피가 출시한 Iris-4K*는 기존 수술용 내시경 제품 중에서는 가장 높은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카메라로 복강경, 척추경, 관절경 등 치료용 및 수술용 내시경 전 분야에 필수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식약처 승인을 얻었다. Iris-4K는 기존 Full HD급의 4배 이상 개선된 3840×2160의 UHD급 해상도를 지원하며 터치패널을 이용한 손쉬운 조작, 수술 종류별 최적화된 화면설정 등 해외 메이저 업체들의 제품과 동등한 기능과 사양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FDA를 획득해 북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엠지비엔도스코피는 독일 베를린 소재 100년 전통의 광학 기술 보유 업체인 엠지비베를린의 기술을 도입해 1998년 설립 후 20년 넘게 내시경용 카메라, 광원, 각종 복합제품 등을 전문으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이 2020년 3월 20일 척추내시경 의료기기시장의 본격적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의 해양환경정책이 세계 최고 공공행정서비스에 선정되면서 이를 뒷받침해온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의 정책연구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충남도의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사업’이 공공행정 노벨상으로 불리는 ‘UN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을 수상하게 된 것인데, 유엔의 지속가능발전지표(UN-SDGs)에서 제시된 14번 목표인 ‘해양자원의 보전’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다. 이미 양승조 지사는 “이번 수상 대상 선정은 충남도 공공행정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깨끗한 충남도의 해양환경을 기반으로 서해안 해양 신산업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발전 시켜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사업은 2017년부터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충남도가 역점을 둬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발생 예방 단계 △수거·보관 단계 △운반·처리 단계로 구분해 2024년까지 22개 사업에 644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충남연구원 기후변화 대응연구센터(연구책임 윤종주 박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북도는 2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인기 방송인인 ‘줄리엔 강(39세, 1982년생)’을 충청북도 청풍명월한우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청풍명월한우 상표디자인 특허출원 : 2006. 10월, 충청북도 * 상표 사용 기관 : 충청북도 친환경축산 클러스터사업단(07년 ~ 현재) 위촉기간은 2021년 7월 1일 ~ 2022년 6월 30일까지다 프랑스 출신인 줄리엔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첫째 형은 이종격투기 선수로 유명한 데니스 강 선수다. 주요 작품으로는 ‘지붕꿇고 하이킥(MBC, 2011년 ~ 2012년)’, ‘우리동네 예체능(KBS2, 2013년 ~ 2014년)’, ‘정글의 법칙 멕시코편(SBS, 2018년)’, 영화 ‘토이솔져스(2021년)’, 그리고 최근 JTBC ‘뭉쳐야 쏜다(2021년)’ 등이 있다 앞으로, 줄리엔 강은 위촉기간 동안 청풍명월한우 홍보대사로써 쇼핑몰 및 온라인 포털 사이트 광고 모델, 각종 행사 참여 판촉 홍보, 유튜브 및 SNS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청북도 청풍명월한우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줄리엔 강은 “충청북도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5일 천안에서 열린 민족통일천안시협의회 제37주년 창립기념일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민족통일천안시협의회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양 지사를 비롯하여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천안시의회의장, 문형우 충남도협의회장 및 시군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민족통일천안시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통일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통일포럼 및 강좌 등의 사업을 소개하고 회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천안시협의회장 이・취임을 축하하고, 창립 37주년을 맞이하여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민족역량 배양을 목표로 활동하는 협의회를 응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민간과 정부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민족통일의 길로 나아가자.”고 격려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해 충남도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3일 ‘양조장과 지역만들기’ 제3차 현장세미나를 서산명가G&G주조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현장세미나에서는 지역 양조장이 기업적 관점에서 활성화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충남연구원 이관률 농산어촌유토피아연구단장은 “양조장이 산업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양조장의 기업가적 정신과 연구개발 및 유통부문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명가G&G주조(2010년 설립)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향후 증류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까지 갖고 있는 등 지역 양조장 발전 방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연구원은 ‘양조장과 지역만들기’의 정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주요 양조장에서 현장세미나를 세 차례 진행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양조장 관계자와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세미나를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