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인천아시아아트쇼(IAAS) 조직위원회(이사장 손도문)는 미술 축제 ‘IAAS 2021’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18∼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 80여 개국 작가 1000여 명의 회화 조각 영상 작품 5000여 점을 전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백남준. 이우환. 강익중. 이왈종을 비롯해 데이미언 허스트(영국), 구사마 야요이(일본)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인천아시아아트쇼(IAAS)에는 인천 송도시민인 대한민국 방송인 현영을 홍보대사로 지난 10일 위촉했으며, 한미애 예술총감독은 “276개 부스가 운영되며 화랑뿐 아니라 작가 개인, 창작가 집단이 모두 직접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장인 송도컨벤시아 1,2,3 홀에는 267개 부스가 마련돼 회화, 조작, 영상 등 작품 5천여 점이 전시되며 오크우드호텔에서 호텔 아트페어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유광상 전원미술관 관장은 "이번 인천아시아아트쇼에 혜원갤러리 초대작가 중에 한명으로 참가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제가 이번에 구상과 추상 등 현대미술 작품 10여점을 선보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미술축제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동국예술기획이 개최하는 제106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에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특별출연한다고 해서 문화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성백제 전국국악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윤제·이명순이 '한량무'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대전 살풀이춤 이수자 박야림이 '밤길'을 공연한다. 김지원 단국대 교수의 '살풀이춤'과 한민정 태평무 이수자의 '강선영류태평무', 이영해 인간문화재의 '호남가중 제비노정기',허순선 광주대 명예교수의 '수건입춤'과 정순임 인간문화재의 '흥부가 중 첫째 박타는 대목', 정인삼 인간문화재의 '경기고깔소고춤'이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에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광주를 홍보하는 노래 '무조건 광주로'를 열창한다. 동국예술기획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106회 공연을 이어오는 동안 조선시대의 마지막 무동 명무 김천흥을 비롯해 판소리 명창 박동진, 호남검무 명무 한진옥 등이 무대에 섰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코로나19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30여년의 한국 명인명무전 106회 공연중에 최초로 '트로트가수' 김연자씨가 나오는 이번 공연은 '광주'가 가진 상징성때문이다.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3회 생생 춤 페스티벌’이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무용 분야 우수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본 페스티벌은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콘텐츠화를 위해 ‘생생 춤 페스티벌’로 진행해오던 기존 명칭에서 올해부터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생생 춤 페스티벌’로 사업명을 변경하여 현장에서 주목받는 독립 안무가와 전문 무용단체를 매칭하고 통로 역할에 주력함으로써 국내 무용단체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현대무용 매칭 플랫폼으로써 도약하고자 한다. 제23회 생생 춤 페스티벌은 첫날인 10월 14일 KARTS 무용단×Hofesh Shecter를 시작으로 10월 17일 밀물현대무용단×정철인까지 총 19개팀이 참여하며, 페스티벌 개최 전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 유튜브(채널명 : 한국현대무용협회)로 진행되는 ‘메이킹필름 EVENT’를 통해 19개 예술단체의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주최 측은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올해로 40회를 맞은 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2021·이하 ‘모다페 2021’(MODAFE 2021))가 5월 25일 개막을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를 나와 마로니에 공원에 있는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리고 있어 6월 6일 주말에 현장을 방문했다. 코로나19 관계로 철저하게 입구에서부터 열 체크 및 QR코드 등록 등을 마치고, 대회 관계자들의 협조를 받아 한참 드레스리허설(의상을 착장하고 리허설을 하는것)중인 곳에 조심스럽게 들어가 리허설 과정을 지켜봤다. 이날은 특히 50대에 접어든 중견 여성 현대무용가인 김영미, 황미숙, 장은정, 강미희 네 안무가의 무대를 보고싶어 일부러 그 시간에 맞춰 왔다. 이해준 조직위원장은 “50대 중반에 춤으로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버티는 안무가들이에요. 이들을 주목해야 해요. 주목하면 버티고, 살아남을 수 있어요”라며, "한국 현대무용계의 명맥을 이어주는 여성 안무가의 무대에 의미를 더하고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 역시 ‘모다페’가 하고 있는 일이다"라고 귀뜸을 해줬다. 특히 이번 모다페21은 국내 현대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