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7월부터‘반려견 홈스쿨링’을 운영한다. ‘반려견 홈스쿨링’이란 반려견 짖음 소음문제로 이웃과 갈등이 있는 반려인 가정에 전문훈련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 훈련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 예절교육이나 배변훈련은 제외된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반려견의 짖음으로 인한 소음문제는 현행법상 규제방법이 없어 이웃 간의 마찰을 증가시키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반려견 홈스쿨링’을 통해 반려인 교육, 반려견 행동교정 등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면서 많이 짖는 반려견의 반려 가족(고양시민)이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대상에 해당되는 2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가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매주 월·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월·목요일 오후 6시부터 50분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인을 위한 교육을 지속 실시해 ‘바람직한 반려 문화를 선도하는 고양시,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 ▲슬기로운 반려생활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실) ▲건강한 반려생활(반려동물 건강관리 기초상식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룩소티카 코리아(대표이사 알레시오 페라레소)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를 대한체육회 선글라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하고 6월 30일(수) 오후 1시 30분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알레시오 페라레소 ㈜룩소티카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는 선글라스 부문 최초로 오클리를 후원사로 선정하였다.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오클리는 오는 2024년 말까지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에게 선글라스 및 고글을 제공하여 선수단이 안전하게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클리는 이번 후원 계약과 함께 다음 달 열리는 도쿄올림픽을 시작으로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선수들에게 다방면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무덥고 추운 날씨에 선수단에게 꼭 필요한 선글라스 및 고글을 선수단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감사한다“고 전했으며 알레시오 페라레소 ㈜룩소티카 코리아 대표는 ”대한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과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로 인한 화장품기업의 매출 감소 등 피해에 대한 지원책으로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산화장품공장의 임가공비 등 사용료 감면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임가공비 등 사용료 감면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활동과 마스크 사용의 일상화로 인한 매출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장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2020년 3월부터 화장품 제조 임가공료 및 시설장비 사용료 감면을 시행해 오고 있다. 당초 20% 감면을 시작으로,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50%를 감면하고 있으며, 감면기간이 지난해에서 연장되어 올해 6월까지로 되어 있으나, 변이 바이러스확산 등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연말까지 한 번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감면 내용은 부산화장품공장에 화장품 생산 또는 개별장비 이용을 요청하는 기업에 대하여 제조, 충전, 포장 등 임가공비와 호모믹서 충전기, 포장기 등 장비 사용료 일체를 50% 감면해 생산원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다만, 재료비와 제형개발비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들어 15개 화장품 기업이 30건을 생산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이병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항만공사 등 정부 기관과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공사·공단, 부산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한국노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3일 신항 물류센터 지게차 깔림 사망사고, 5월 24일 기장군 음식물폐기물 처리업체 질식 사망사고, 6월 6일 사하구 조선소 추락 사망사고 등 부산지역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가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부산시와 정부, 안전관리 주체 간 산업재해 저감 대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부산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정책 추진방안을 보고하고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는 앞으로 시행될 중대재해 처벌법과 산업재해 감축 추진사항을 설명한다. 또한, 산업재해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건설현장, 건축물 해제공사장, 산업단지에 대한 부산시 소관 부서별 안전관리대책과 항만, 사업장에 대한 부산항만공사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관리대책 보고가 이어지고, 이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부산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일원을 대상으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6월 말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지나가는 경로의 신호등이 녹색으로 자동 변경되고, 주변 운전자에게는 긴급차량이 지나가고 있는 것을 알려주어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지원해 준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형 뉴딜사업인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의 열악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구축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센터 기반의 운영방식으로 긴급차량이 우선신호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전용 스마트폰을 통해 우선신호를 요청하면, 교통신호센터에서 차량의 위치정보를 초고속 무선통신망을 통해 1초 단위로 파악하고, 경로 정보를 활용해 긴급차량 진행 방향 신호교차로의 녹색신호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주는 방식이다. 또한, 긴급차량이 해당 교차로를 통과한 후 교통신호는 다음 교통신호로 자동 복귀된다. 특히, 시범운영에 앞서 부산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자체 현장시험을 실시한 결과, 우선신호 적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대형폐기물 처리 신청을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구민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직접 인적사항을 테블릿에 입력하는 방안을 서울시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마포구 16개 전 동주민센터에 대형폐기물 신청용 테블릿을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폐기물 접수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안과 관련해, 구민이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시 종이에 작성하는 대신 테블릿으로 대형폐기물 처리 신청을 진행하도록 해 혹시 모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추진된 방안이다. 신청인이 테블릿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이어 접수원이 PC로 배출장소와 배출품목을 입력해 접수하는 방식이다. 이때 테블릿에 입력된 개인정보는 비공개 처리되어 접수원 PC로 전송된다. 개인정보가 비공개 처리되는 점은 구민 정보보호 뿐 아니라 사회복무요원 등을 접수원으로 활용할 경우 대형폐기물 접수와 관련한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폐기물 접수 건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도 한다. 한편, 구는 구민 모두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돕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애로 전반에 대한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기업 성장동력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산업지원닥터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지원닥터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국내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외부전문가 인적 플랫폼과 기업의 중장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 기업 애로사항의 「접수→방문→해결→연결」을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 및 기술, 사업화 수출 등 플랫폼 기반 운영 지원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지난 4월 박형준 시장 주재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지원대책으로 논의된 사항이다. 지원 분야는 ▲국내외 현장기술 전문가 중심 기술경영 컨설팅 지원 ▲시제품, 인증, 마케팅 등 후속지원 사업화이며, 올해는 20개사 대상 최대 200회의 컨설팅 지원 및 2개사 대상 최대 5천만원 이내의 후속지원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소재 부산시 주력산업군 및 전후방 연계산업군에 해당 되는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예산소진시까지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지난 9일 광주시 동구 재개발현장 내 5층 건축물이 해체작업 중 도로 쪽으로 전도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오늘(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호텔 철거현장에서 시스템 비계가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건축물 해체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거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공동으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긴급 합동점검을 펼친다. 이와 함께 각 구·군에서는 해체현장에 대한 해체계획서를 전수점검하고, 규모 및 현장여건 등 고려해 현장점검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건축물 해체계획 수립 적정 여부 ▲안전통로 확보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는 한편, 사고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공사중지와 응급조치를 동시 시행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은 공사책임자 책임의식 부족, 도급관계, 짧은 공기로 인한 안전관리대응 인력 최소화 배치 등에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강원도는 동물의약품 품질향상과 불량·부정의약품 유통방지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동물약사감시와 수거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감시는 도내 동물용의약품 도매업소, 동물병원, 동물약국 349개소를 대상으로 도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공무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시설기준 적합여부 ▲동물용의약품 관리실태 ▲무허가·유효기간 경과 약품 진열·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동물용의약품 약사감시는 ‘약사법’과 ‘동물약사감시요령’ 및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정기 감사 및 수시감사를 실시하며, 이번 점검에서 관리약사, 수의사가 아닌 종원업 등의 동물용 의약품 판매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기간 동안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의 성분 함량 검증을 위해 항생물질 및 생물학적제제, 일반 동물용 의약품 100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강원도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여 동물약국 등 신규 취급업소가 증가한 만큼 “규정 위반업소와 약품성분 분석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충청북도가 어르신들의 인지훈련 등 치매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하는‘치매전문 치유농장’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전문 치유농장’은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업*’ 개념을 발전시켜, 치매환자에게 적합한 프로그램과 환경을 보유한 농장을 도 광역치매센터와 농업기술원이 인증한 농장을 말한다. *치유농업: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 하는 산업 치유농장에서는 치매고위험군 또는 경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요내용은 각 농장이 가진 자원과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주로 꽃 등을 활용한 원예 치료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쉼터프로그램 등 실내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치유농장 프로그램은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아 인지강화훈련 등에서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치유농장 인증제도는 현재 전국에서 충북도만이 실시하고 있는데, 치매어르신이 이용하기 적합한 프로그램인지, 이용에는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사전에 철저히 살펴보고 치매환자 대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