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을 책임지는 ‘아이랜드’ 3개소를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대림3동, 신길5동 2개소에 이어 9월 1일 영등포동에 추가로 개소하면서 영등포구 내 아이랜드는 총 11곳이 되었다. 아이랜드(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틈새 보육 시설로, 교과 후 집에 혼자 남겨지거나 학원을 전전하던 아이들을 위해 여가․놀이공간과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함으로써 공공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센터에는 사회복지 경력이 풍부하고 보육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장과 돌봄 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 숙제 및 독서록 지도뿐만 아니라 미술, 동화구연, 창의과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역량과 또래와의 사회성을 키울 수 있어,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며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 개소한 아이랜드 9, 10, 11호점은 지역 내 돌봄 수요와 아이들의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해 선정되었다. 9호점인 대림3동 아이랜드(대림로41길 18)는 인근 신영초등학교와 인접하여 학생들이 이용하기 편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에 위치한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한 경비 근로자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여름을 떠올리며, 구에서 에어컨 설치를 지원해 준 덕에 앞으로 더위 걱정은 없다며 안도했다. 공동주택 경비 근로자의 인권 보호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러한 사회적 추세에 맞춰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해 7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리 노동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경비실 냉․난방시설 설치 사업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의 우선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지난해 10개 단지에 총 447만 원을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는 11개 단지에 총 1,0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비율을 총 사업비의 30% 이내에서 50% 이내로 높이고, 지원 한도를 개소당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높여 공동주택의 부담을 한층 완화해 참여율을 높였다. 한 공동주택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내년에도 지원 사업을 신청해 아직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다른 경비실에도 마저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밖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신길로, 영중로 일대에 LED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며 탁 트인 거리로의 새 단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낡고 지저분한 간판을 지역 및 업종 특색에 맞게 디자인 한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하고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2009년 여의나루로를 시작으로 지난해 영등포로까지 총 12개 구간에 대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구민과 건물주, 점포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 5억 7천여만 원을 투입, 사업구간을 2개 구간으로 확대했다. 참여 업소 수를 늘려 더 많은 간판을 철거 또는 새로 설치해 사업 효과를 높이고 보행 친화적 거리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사업 대상은 신길로(우신초 사거리에서 사러가시장 사거리 양방향 1km)와 영중로(영등포시장 사거리에서 신화요양병원 사거리 양방향 1.1km)이다. 구는 해당 구간에 위치한 293개 업소 중 약 230개 업소에 LED 벽면 이용간판을 설치·지원하고 불법 및 돌출 간판 등 440여 개를 철거할 계획이다. 참여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마을버스가 작은 갤러리가 되어 영등포 곳곳을 누빈다. 희망과 상생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을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관내 10개 노선을 지나는 마을버스 총 20대에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운행하는 ‘달리는 포켓갤러리 「토닥 마을버스」’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토닥 마을버스’는 버스 좌석의 등받이 광고판을 활용해 따뜻한 그림과 위로가 담긴 글귀를 전시하는 찾아가는 미니갤러리 버스다. 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마을버스 이용 승객의 감소로 재정 악화를 겪는 운수업체와 계속되는 거리두기 조치의 실시로 심신이 지친 구민을 위로하고 함께 이겨내자는 뜻을 담아 ‘토닥 마을버스’라고 이름짓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민‧관협치 기반의 토닥 마을버스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하여 영등포문화재단과 지역 예술인, 운수업체 및 마을버스 광고업체 관계자, 구민으로 구성된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해, 전시 작품의 선정, 기획과 관리, 모니터링 등의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에,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서울 살피미 앱(APP)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서울 살피미 앱은 대상자 핸드폰의 버튼 조작, 화면터치 등을 감지하여 지정 시간(6~72시간) 동안 핸드폰 사용이 없을 경우,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구호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을 하는 앱이다. 구는 서울 살피미 앱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취약계층의 안전 상황에 대응하고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각 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는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복지 공동체 참여 주민들의 도움을 받는다.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복지 공동체 활동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이 있는 869가구를 앱 설치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이후 선정된 대상자가 직접 앱을 설치하거나 동주민센터에 내방, 필요시 복지 플래너 및 복지 공동체 주민들이 가정에 방문해 핸드폰에 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을 통해 모니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등포구청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3월부터 동물 캐릭터 ‘꿀이’, ‘랑이’를 활용한 웹툰인 ‘영구네 인툰’을 매주 금요일 인스타그램 및 SNS에 연재하고 있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구정 현장을 체험하고 관내 명소를 여행하는 내용으로 매회 많은 구독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받고 있다. 구독자들은 “귀엽고 친근한 웹툰으로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소개해주니 더 반갑다”, “유용한 정보를 쉽게 알려줘서 재밌게 잘 보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는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방법은 영등포구청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서 인스타툰 제작 예정인 에피소드 후보 4건을 확인, 보고 싶은 에피소드 1건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달 30일까지 참여한 구독자 중 70명을 추첨해 복날 맞이 치킨 교환권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하루 만에 400여 명이 참여하고 9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중로가 다시 한 번 탁 트인다. 지난 2019년 물리적 충돌 없이 대화와 타협으로 이뤄낸 영중로의 변화가 영중로 잔여 구간과 영등포로에 또 다시 재현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7월 13일 영중로와 영등포로 일대 노점상 30여 개소를 철거하고 잔해물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비가 진행된 거리는 영등포시장역~영등포시장사거리의 300m 구간과 영등포시장사거리~영등포로터리의 640m의 도로 양측 구간으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정비가 이루어졌다. 한편 구는 정비에 앞서 지난 2019년 정비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주민, 상인, 구청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수차례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거리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에, 지난 3월부터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원활한 정비를 위한 사전 회의를 실시하고, 3월 16~17일에는 인근 상인, 관심있는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 및 내용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도 진행했다. 지난 6월 말에는 주민, 상인, 거리가게 운영자, 공무원으로 구성된 ‘거리가게 상생 자율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정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기존 노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올 봄, 대림중학교를 지나던 송근복(80) 씨는 학교 앞 전광판을 보고 수첩을 꺼내들었다. ‘“예쁘게 핀 봄꽃보다 활짝 웃는 너희들이 더 보고 싶은 우리 선생님들이다”...봄볕은 따사롭고 세상은 아름다우니, 가슴 가득 희망을 품고 올바르게 살다보면 힘든 것은 모두 물러날 거라 믿는다.’ 송 씨는 지난 2019년부터 영등포구 ‘시니어 명예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마주하는 삶의 이야기, 감상과 소회를 소탈하고 담백한 문체로 한 자 한 자 적어낸다. 이렇게 쓰여진 원고는 구청으로 전해져 분기별 어르신 소식지 ‘영등포 마루’에 게재된다. ‘영등포 마루’는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에서 발간하는 어르신 맞춤형 소식지로 매년 4차례 분기별로 발간된다. 주로 어르신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생생한 구정 소식을 전한다. 구는 ‘영등포 마루’를 함께 만들어갈 시니어 명예기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하고 기자단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 있는 50세 이상의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위촉된 후 1년 동안 명예기자로 활약하게 된다. 명예기자단은 ▲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강서구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503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과 공간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로, 편리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버스정류장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주소가 따로 부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주소가 없었던 버스정류장 503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특히 기둥형, 일자형, 박스형 등 다양한 버스정류장 유형에 맞춰 표준형과 자율형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부착해 눈에 잘 띄도록 했다. 구는 이번 사물주소판 설치로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더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신속한 신고와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여된 사물주소는 향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내비게이션 등에도 반영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메타버스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가상공간과 아바타를 통해 이용자의 메타버스 경험을 극대화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프랜드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먼저 출시되고, 추후 단계적으로 iOS나 VR 디바이스 오큘러스 퀘스트 OS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프랜드 앱(App)은 원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프랜드는 메타버스가 가진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이고 감성적으로 표현한 SKT의 새로운 메타버스 브랜드로, ‘누구든 되고 싶고 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가고 싶은 수많은 가능성(if)이 현실이 되는 공간(land)’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SKT는 기존 서비스인 ‘소셜 VR’과 ‘버추얼 밋업’을 운영해오며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MZ세대들의 니즈를 고려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강화해 이프랜드를 5G 시대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키워갈 방침이다. 사용 편의성 높여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메타버스 세상 경험, 메타버스 대중화 견인 이프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메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