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국내 첫 국제공인 요트대회인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다음 달 21일부터 6일 간 충남 앞바다를 수놓는다.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는 2일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대회는 다음 달 21∼26일 보령 머드축제 기간 중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린다.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보령 축제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12개국 1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힌 국제대회 출전 갈증을 해소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는 J/70과 옵티미스트, 49er 등 3개 종목이 진행된다. 대형 세일링 요트인 킬보트를 이용하는 J/70 경기에는 12개국 12개팀 60명이 출전한다. 출전 팀 중 10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내 거주 외국인 선수와 우리나라 선수가 함께 구성한다. 딩기요트를 이용하는 옵티미스트 종목에는 12세 이하와 13∼15세 국내 선수 80명이 참가한다. 올림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6월 1일(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 하지바예프 아브두하킴(KHADJIBAEV Abdukhakim) 대표단 일행이 오송바이오밸리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조성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북도를 방문했다. 그동안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오송첨복재단은 타슈켄트 제약 클러스터(Tashkent Pharma Park) 조성 등을 위한 양해각서(2019. 5. 16)를 체결하고 클러스터 조성부터 연구센터 건립까지의 실질적인 협력방안들을 논의해왔다 이날 방문에서는 오송첨복재단이사장(차상훈)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바이오인력개발센터, 신약센터, 생산센터, 의료기기센터 및 실험동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의약품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사업화까지의 전주기 과정 등을 자문하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환영오찬 간담회에서는 충북과의 통상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기업체 및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도내 기업체들의 우즈벡 현지 진출을 위한 의료기기 생산센터 건립사업 지원, 현지 병원과의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 및 원격의료시스템 구축 방안, 회사명 변경 등의 경미한 사항 변경 시 절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남연구원은 오는 4일 오전10시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자치분권의 시대, 새로운 지역 거버넌스 모색”을 주제로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학술회의(이하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정치학회와 한국행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남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전북연구원, 그리고 충남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열리게 된다. 총37건의 발표에 참가하는 전문가만 모두 120여명이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지역 거버넌스의 중요성은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학술회의는 참여하는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풍성하고 다양한 주제들로 지역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각 기관들은 △지방의 광역화와 중앙-지방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확대 방향 △지방정부와 지방재정 △지방자치와 분권의 쟁점 및 과제 △지방자치와 입법 △지방의회와 민주주의 △지방자치 부활 30년의 성과와 과제 등 총12가지 주제로 나눠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학술회의는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후원으로 참여
충북 옥천군은 가로 경관을 개선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청춘 먹자골목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윈윈(Win-Win) 대학타운형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선도 지역으로 국토교통부 선정이 되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 중이다. 세부 사업인 청춘 먹자골목 조성 사업의 대상지는 옥천읍 금구리 금구공영주차타워 인근 약 30여 개의 상가가 위치한 길이 150m의 T자형 골목이며 사업비는 3억 원으로 충북개발공사 위·수탁 사업으로 오는 6월 말 공사 착수하여 11월 준공 예정이다. 먹자골목에는 상권이 모여있으나 시설의 노후화 및 어둡고 특색 없는 거리로 상권 쇠퇴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차 없는 거리 조성 및 보행 접근성 향상을 통해 상권 활성화 및 도시 활력 증진한다. 기존 먹자골목의 아스팔트 도로를 특색 있는 투수 블록 포장으로 교체하고 노후화된 우수관을 가로 600㎜ 세로 600㎜의 피시박스(PCBOX)관으로 교체하여 누수의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게 된다. 특히 보안등 엘이디(LED) 60W를 10개소 설치하여 어두웠던 거리를 밝게 개선하고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간제 차 없는 거리, 주말 차
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는 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충북장차연')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을 비롯해 정책복지위원회 박형용 위원장, 이숙애 부위원장,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기창 위원장, 충북장차연 정영우 상임대표,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이동권 개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등 최근 충북장차연이 충북도와 협상했던 요구안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 증진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책복지위원회 박 위원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조례 등 일부 내용은 도의회에서도 고민하고 있었던 사항으로 상호 협력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성숙했는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는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가 장애인 인권 증진의 주체가 돼 의견을 교환하고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의장은 "그동안 집행부와 충북장차연 간에 대화와 협의가 있었고 일정 정도의 결과물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의회도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남도가 산림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내포문화숲길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숲길 승격’을 도전한다. 도는 최근 내포문화숲길 관련 기관·단체 간 상생협약 체결 및 협의체 구성 등을 마치고, 이달 말 국가숲길 지정을 신청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숲길은 숲길에 대한 산림생태, 역사·문화적 가치, 규모와 품질 등을 평가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해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 도입됐다. 현재 국가숲길은 지리산 둘레길, 백두대간 트레일,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 대관령 숲길 등 4곳으로, 지난 5월 산림청이 최초로 지정했다. 자치단체로는 처음 국가숲길 지정에 도전하는 내포문화숲길은 서산과 당진, 홍성, 예산 등 4개 시군, 26개 읍면동, 121개 마을 320㎞를 연결한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3년 간 76억여 원을 투입해 계단과 노면을 정비하고, 안내센터 5개소를 설치하는 등 내포문화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내포문화숲길은 또 지역적 특성을 반영, △내포 역사 인물동학길 △백제 부흥군길 △원효 깨달음길 △내포 천주교 순례길 등 4개 주제로도 구분한다. 내포 역사 인물동학길은 만해 한용운∼이응노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6월부터 북구 소재 EDA승마장에서 관내 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1인당 10회에 걸쳐 승마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말과 교감하기, 말타기 등 승마체험을 하게 되며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 실시와 기승자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승마는 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전신운동 스포츠로 신체의 평형성,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 발달을 돕고 집중력 향상, 신체 교정, 장기능 활성화, 폐활량 증가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2021년 05월 31일 10시 5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는 내달 1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 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 교육+유망 자격증' 취득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강점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다. 국내 사이버대학교 가운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을 배울 수 있는 언어 학과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사이버대 중 모든 외국어 학과에서 재학생 수가 가장 많다. 많은 학생이 사이버외대를 선택하는 것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67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근간으로 한 탄탄한 교육과 우수한 교수의 명품 강의,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관리 등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다. 2021학년도 2학기 모집 학부·학과는 ▲영어
고향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한 향우 기업가가 있어 지역사회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링·그라우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 ㈜세진이엔시 김민섭 대표이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김민섭 대표가 고향 후학들의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민섭 대표는 앞서 2015년 1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매달 30만 원씩 자동이체에 동참하는 등 지금까지 3천920만 원의 후학양성기금을 출연해 '명예의 전당' 19번째 실버회원(3천만 원 이상 기부)에 가입됐다. 특히 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진교고등학교 박주아 학생에게 300만 원의 지정 장학금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학비로 선뜻 2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남모르게 고향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한다사 대상 제정 등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늘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화개면 수해 등에 각각 1000만 원씩의 성금을 기탁하고 하동군의 코로나19 근무자에게 300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매년 연말에는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과·감귤 등 200상자를 전달하
충북 증평군은 코로나19 극복 및 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유튜브를 통해 릴레이 도서 추천 '내 인생의 책 한 권'을 시행한다.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여해 영상으로 한 권의 책을 추천하면 이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가 그 첫 주자로 나선 가운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은걸 저자의 '가족 왜 있어야 하는가'를 추천하는 영상이 증평군청 유튜브에 게시됐다. 홍 군수는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요즘 가족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함께 새겨볼 수 있는 책"이라며 추천 이유를 전하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온정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은 앞으로 소개된 책에 대한 주민 서평 등을 받아 증평군민신문을 활용해 기고해 나갈 계획이다. (끝)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