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청북도와 더불어민주당이 함께하는 2021년 예산정책협의회가 6일(1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해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비서실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이소영 대변인, 민병덕 조직사무부총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도 이장섭 도당위원장, 정정순, 도종환, 변재일, 임호선 국회의원과 곽상언, 박상호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충북도에서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박문희 도의회 의장, 서승우, 성일홍 부지사, 주요 실국장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새롭게 선임된 민주당 지도부가 처음 충북을 방문해 열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충북도의 도정 핵심현안과 2022년 정부예산 사업이 집중 건의됐으며, 다양한 의견교환 및 협의가 진행됐다. 지역현안으로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조기확정,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 △청주교도소 등 이전 건의, △주요 법률 제·개정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으로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출판사 박영사가 ‘판례 중심 의료광고법’(박행남 지음)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소셜 미디어, 유튜브, 전단지 등 각종 의료 광고에 대한 판례를 통해 허용되는 광고는 어떤 것인지, 불법 의료 광고로 적발되면 어떤 처벌을 받는지 등의 의료 광고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최근 유튜브나 소셜 미디어에서 의료 광고가 증가하면서 불법 의료 광고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법 의료 광고 모니터링이 강화되고, 2020년에는 불법 의료 광고에 따른 과징금이 빠르게 인상했다. 불법 의료 광고로 과징금 수억원을 부담하는 등 의료 기관의 불이익은 심각한 수준이지만, 의료 광고 대행업체와 의료 기관은 불법 의료 광고에 대한 위험성을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의료 광고가 광범위하지만, 의료법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의료 광고에 관한 판례나 전문 서적이 부족하고 의료법 교육도 미흡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2010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의료 광고에 관한 형사, 민사 및 행정 판결을 바탕으로 의료 광고 판례 및 불법 의료 광고 적발 시 수사나 소송 실무에 대한 내용을 의료계 종사자 및 의료 광고 마케팅 업체 등 의료 광고 관계자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청북도와 SK텔레콤은 6일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인공지능 안내 서비스인 ‘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질병관리청과 SK텔레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안내 및 이상반응 관리 업무지원을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6.28)됨에 따른 것이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일정을 사전 안내하고, 접종 이후에는 이상반응 발현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별도 프로그램(앱)이나 기기가 필요 없으며 사람 간 대화에 가까운 수준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증상을 체크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누구 백신 케어콜 서비스를 도내 각 시군에서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행정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우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SK텔레콤(주)는‘케어콜 서비스’를 충청북도에 안정적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상반기에 50만여 명을 접종하여 콜센터 등에 이상반응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11월까지 16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달리마정형외과가 허리 디스크 질환을 예방하는 법을 공개했다. 다리 저림 증상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혈액 순환 장애와 척추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다.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 증상까지 동반되면 허리디스크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의 추간판이라는 구조물이 탈출하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게 돼 허리 통증 및 엉덩이, 허벅지, 다리까지 저림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불린다. 주된 증상은 허리 통증과 방사통으로 허리를 중심으로 엉치까지, 허벅지·무릎 및 발가락까지 통증이 내려오는 것이다. 달리마 정형외과 김장은 원장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허리디스크 질환을 의심할 수 있어 빠른 진료 받기를 추천했다. 첫째, 허리 통증보다는 심한 다리 통증이 있다. 둘째, 허리에서 시작해 엉덩이, 다리 쪽으로 당기고 저리는 증상이 있다. 셋째,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심하다. 넷째, 누워서 한쪽 다리를 올렸을 때 30~70도 각도 사이에서 다리 저림 및 허리 통증이 있다.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허리 통증 완화 및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허리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과 허리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이하 기초지원연) 오창센터 대회의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최종보고회는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과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을 비롯한 가속기 전문가, 연구원, 지역혁신기관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초지원연은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방사광가속기 첨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방사광가속기 중심 혁신역량 확보 등 3대 추진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아울러 방사광가속기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기 신산업 산·학·연 기능 집적화 등 13개 추진과제 설정도 제안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참석한 위원들도 각 분야별 역점 및 보완사항을 제언하는 등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기초지원연은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7월 중 최종결과보고서를 충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기초지원연은 지난해 9월부터 충북도 위탁으로 방사광가속기 중심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해왔다. 앞서 기초지원연은 국내 산업체 및 연구기관 수요조사와 국내 환경분석, 해외 운영사례 분석 등을 통해 산업체의 방사광가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 1일부터 2개월간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및 미신고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폐기물관리법 등을 위반한 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을 보면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 5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이다. 이번 단속은 부적정 처리로 인한 사회적․환경적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및 미신고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폐기물처리업체 및 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체계 부실 등을 악용하여 사업장 내 폐기물을 ‘무단 방치’ 하거나 임야 등에 ‘불법투기’ 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주요 위반사례로, 폐지, 고철, 폐포장재 등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거나 재활용하는 자로서 사업장 규모가 1,000㎡ 이상이면 폐기물처리신고를 하여야 하나 ㄱ, ㄴ 사업장의 경우 약 1,500㎡ 규모의 고물상을 운영하면서 소규모 고물상에서 수집한 고철, 비철 약 50톤을 보관하면서 폐기물처리신고를 하지 않았다. 폐가전제품 및 폐타이어, 헌옷 등을 수집·운반하거나 재활용하는 자는 사업장 규모에 관계없이 폐기물처리신고를 하여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시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라 7월 1일부터 변경된‘사회적거리 단계별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지난해 12월부터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행 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춘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 규제 가이드라인을 적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적용방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간소화되면서 이에 맞춰 전환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유지되어 개인 컵, 다회용 컵 등 다회용 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에 시행하던 1회용품의 사용규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3단계 시행 시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객 요구할 경우에만 1회용품의 제공을 허용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되면 1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허용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부분허용도 고려할 방침이다. 특히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다회용 컵 사용 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다회용 컵을 충분히 세척·소독해 사용해야 하며, 개인컵 소지자에게는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 하면서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제30대 서형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했고, 농업기술원 직원과 시군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서 원장은 취임사에서 “혁신적인 농업연구와 기술보급을 통해 농업‧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인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며,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디지털농업 등 선도적 농업기술을 보급해 충북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안 과제인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농업기술원 분원 설립 △차세대 청년 농업인 육성 △치유농업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등을 강조하며,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청주 출신인 서 원장은 1993년 농촌진흥청 대구사과연구소 농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2008년 10월 농업연구관으로 승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 총괄팀장,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명실상부 농촌진흥사업 최고 관리자이다. 경희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마친 뒤 ‘고품질 사과 생산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포럼(회장 남창현)은 1일 오후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탄소중립의 녹색전환 이행을 위한 신산업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 탄소중립 :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로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제로로 되는 상태로 넷-제로(Net-zero)로 불리며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하는 탈석탄‧탈석유 정책을 뜻함.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신산업 발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학‧연‧관이 협업해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임택수 청주부시장, 이상정 도의원,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김병철 한국건물태양광협회 이사장,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 등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주요인사와 도내 과학기술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위기 극복과 녹색미래 실현’ 과 ‘충북형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광산 신산업 발전 방안’ 및 ‘지역중심의 탄소중립실현’에 대해 논의됐다.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청북도는 30일, ‘화장품·뷰티 분야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온라인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화장품·뷰티 분야의 산학연관 정보교류가 어려워진 점을 감안해 올해는 사이버 공간에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소재 학교 학생들의 취업난 등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도는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도는 사전에 관련학교의 2021년 졸업생 취업동향을 파악한 결과, 화장품 기업 취업자 수가 줄고 전공(화장품·뷰티)이 아닌 다른 분야의 취업자 수가 늘어나는 미스매치 현상을 확인했는데, 해당 사업은 이러한 관련분야 전공자와 기업 간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고 관련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교생들의 지역 대학 사전 실습, 견학, 체험을 통해 관련대학에 관심 유도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프리칼리지] ▲대학생들이 화장품 기업에 3개월간 인턴십을 통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