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국내 종합 무예‧스포츠 단체 중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UNFCCC Sports for Climate Action)에 9월 1일부터 참여한다.(UNFCCC 홈페이지 등재 예정).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은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 배출을 제한하고 지구의 온도 1.5도를 낮추기 위해 세계 각국이 동의한 협약으로, 1992년 6월 정식 체결됐다. 이 가운데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은 스포츠 단체뿐만 아니라 스포츠의 영향력을 활용해 해당 단체의 관계자, 팬들에게까지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다.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국제축구연맹(FIFA), 미국프로농구(NBA), BBC Sport 등 국제스포츠단체와 국내 K리그, 세계태권도연맹(WT)을 포함 현재까지 총 256개의 세계적인 스포츠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에 포함된 행동강령인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은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함께 수행한 2020 도 무형문화재 기록화사업으로 기록도서 4권과 영상기록물 4편을 제작하였다고 25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은 해당 종목의 전승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전승자료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2010년 충남민속의 해 사업으로 처음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현재까지 49종목 35권의 기록도서를 발간하였으며, 11종목의 영상기록물을 제작하였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무형문화재 기록화를 추진한 것으로 무형문화재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기록화 대상은 ‘의당집터다지기(충남무형문화재 제45호)’, ‘판소리(흥보가)(51호)’, ‘서천 베틀장(52호)’, ‘대목장(55호)’ 등 4종목이다. 먼저 의당집터다지기는 집을 짓기 전에 집터를 단단히 다지는 것으로 충남 공주시 의당면 일대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1970년대까지 전승되어 왔으며, 현재 보존회에서 그 명맥을 잇고 있다. 판소리(흥보가)는 긴 이야기를 한 명의 소리꾼이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연행하는 우리 소리로 김수향 보유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옥천군은 고품질의 농업미생물 공급을 위해 노후화된 미생물 배양 설비를 교체하여 친환경농업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친환경미생물 무상공급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12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농업미생물배양실 리모델링과 배양설비 교체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 공사를 통해 기존의 복합EM균 배양시스템에서 단일균 배양시스템으로 시설을 교체하여 생산량을 늘리고 단일균으로 멸균배양된 양질의 균을 매주 12톤 이상 배양하여 공급 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된 6월부터 현재까지는 미생물 수령 농가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미생물을 공급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9월초부터 약 60여일 간은 배양설비 교체로 인해 부득이 미생물 공급이 일시 중단될 계획이다. 미생물을 농업용으로 사용할 경우 토양 내 유해균 밀도를 낮추고 유기물 분해를 촉진해 토양환경개선과 작물생육증진, 병해충 예방, 화학비료 절감효과를 나타내어 화학비료, 농약 등의 사용감소로 경영비를 절감할 뿐 아니라 친환경농자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 활용할 경우 축사 내 가축분뇨 악취저감 등 축사환경개선에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사회의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충남평생교육진흥원과 손을 맞잡았다. 김용찬 총장과 조이현 원장은 24일 도립대 대회의실에서 ‘충남시민대학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선7기 역점과제 중 하나인 ‘충남시민대학’은 도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조성하고, 선진시민이 되도록 양성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도립대와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대학 설립 운영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 및 인력 확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충남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민‧관‧학 협력 하에 지속가능한 시민교육 전문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결과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학습이력시스템’도 개발·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 활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용찬 총장은 “시민대학 운영은 지방자치의 주인인 주민의 의식을 높일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이현 원장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자원, 노하우를 보유한 도립대와 함께 시민대학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바다 없는 충북에 최초로 건립되는 충북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04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청주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밀레니엄타운에 부지 15,406㎡, 연면적 15,175㎡ 규모로 건립해, 충북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해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충북도는 밀레니엄타운에 부지를 마련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건축설계와 전시설계로 나눠 전문업체에 용역을 발주했다. 지난해 7월 시작한 건축설계는 자문위원회 의견 수렴, 충북 도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올해 4월 조선시대 수군의 전투선인 ‘판옥선’ 모양의 건축물 외관 디자인을 확정하는 등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 일부 보완 작업을 하고 연말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건축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시설계는 전시기획 및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내부 전시공간은 해양환경관, 바다체험관, 해양바이오관, 해양로봇관, 미래해양 직업체험관, 해양어드벤처관 등 상설전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가 바다 수온 상승과 기후 조건 변화 등 여러 환경적 스트레스에 직면한 산호의 건강을 증진하고 폐사를 방지하는 데 유익한 주동근(protagonist)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연방대학교와 사우디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KAUST) 홍해연구센터가 이번 연구를 공동 수행했으며 사이언스어드밴스즈(Science Advances)에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환경을 재건하고, 열 스트레스로 인한 후열(post-heat)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상쇄할 수 있도록 ‘산호에게 유익한 미생물(Beneficial Microorganisms for Corals, BMC)’이 산호의 면역 과정을 자극하면 탈색된 산호의 폐사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과학자들은 산호와 유사 품종에서 추출한 미생물을 이용해 산호의 회복 탄력성을 높일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했다. BMC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는 수백 가지 박테리아 품종을 분리·배양·연구한 과학자들은 통제된 환경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주입 그룹과 위약(placebo) 주입 그룹으로 산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간호사연구소(대표 한동수)와 술기생활(대표 김승수)은 기존 간호사 간호처치술 교육의 한계점을 개선하고자 업무 협약(MOU)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간호사의 업무 부적응의 여러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간호처치술에 간호학과 학생, 신규 간호사가 느끼는 부담감과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해결하고자 가정용 간호 술기교구 개발 및 술기 교육 콘텐츠를 공동 연구·개발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실습 시간의 핵심술기술이라는 교과를 통해 병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간호처치술을 익힌다. 하지만 기존 학교 간호처치술 관련 실습은 실습실에서 있는 교구로 이뤄져 코로나처럼 대규모 감염병이 발현된 현재 시점에서는 사용 시간제한 등의 물리적 한계가 있다. 또 학교에서는 평가에 준하는 학습이 이뤄져야 해 이론에 초점을 두다 보니 간호 처치에 대한 순서 같은 암기 위주 학습이 진행돼 병원 실무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 이에 기존 간호처치술 관련 교육에 존재하는 시공간적 제약 및 이론·실무 간 괴리감을 함께 해결하고자 집에서 언제든지 실습할 수 있는 간호 교구 세트를 개발하고, 암기 위주 이론 학습이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진천군이 관내 중소⋅중견 기업체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의 1차 지원금을 지급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 사업’의 신청 건수는 근로자 321건, 기업체 130건이며, 총 3억 2천 5백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달 전입일과 기업체 재직일 기준 모두 6개월 이상 경과된 근로자 22명과 지원 대상 근로자가 재직 중인 기업체 17개소에 1차 지원금 1천 5백만 원이 지급된다. 군은 매달 사업 신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입일과 기업체 재직일 모두 6개월과 12개월 이상 충족 시 각 1, 2차로 나눠 지원금을 50%씩 분할 지급 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타 지자체에 2년 이상 거주하다 진천군으로 전입한 중소·중견 기업 근로자에 1인 세대는 100만원, 2인 이상 세대는 220만원을 지급하고, 지원 대상 근로자가 재직 중인 기업에도 근로자 1명당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043-539-41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음성군이 지난 7일 고성과 16일 인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을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 혔다. 지난 5월 강원도 영월 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뒤로 3개월 만에 재발생한 것이다. 특히,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지역이 강원 평창, 홍천 등 강원 남·서부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어, 충북북부와 경북북부 지역까지 확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음성군은 관내 양돈농장 38호를 대상으로 전화 예찰과 문자(SMS) 등을 활용해 방역수 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방역실, 차량 세척‧소독시설, 대인소독시설‧장비 등 방 역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추가 예산 약 3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소독약품 1천760kg, 생석회 2천880포, 멧돼지 기피제 723포 의 공급을 완료했으며, 공동방제단 3개 팀과 군 방역차량을 양돈농장 주변으로 집 중 투입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철저한 외부 차단을 위해 양돈 농가와 축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장화 갈아신기, 모돈사 관리, 복합영농 자제,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한국화장문화연구원(원장 남궁영훈)은 글로벌 리더십 전당이자 엘리트 그룹 동국대학교가 A.P.P(Aesthetic Professional Program for CEO) 과정 2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궁영훈 한국화장문화연구원장은 동국대 A.P.P 과정 주임교수로 참여하고 있다. 2009년 3월 개설된 A.P.P 최고위 과정은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26기에 이르기까지 900여명 동문이 고급 정보를 공유하면서 13년의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과 팬데믹 현상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CEO들의 실전 마케팅으로 교육 수준을 높이는 동국대 A.P.P 과정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설계하기 바란다. ·모집 기간: ~8월 25일까지 ·모집 인원: 40명 이내 ·교육 기간: 9월 2일~12월 9일까지(15주) /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9시 30분까지(2강좌) ·교육 장소: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로터스 홀(서울시 중구 필동로1길 30) ·등록금: 220만원(워크숍비 포함) ·입학 대상: 기업체 CEO, 중·소상공인, 군·공무원 및 사회 지도층, 글로벌 마케팅, 글로벌 미래 산업에 관심 있거나 엘리트 집단에 동참하고 싶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