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오늘 10일 도의회가 의결한 「충청북도 생활임금 조례안」에 대하여 많은 고심 끝에 도의회에 재의요구를 하지 않기로 하였다. 아래는 입장문 이다 입장문 전문 충북도는 「충청북도 생활임금 조례안」에 대해 재의요구를 하지 않되, 위법 소지가 있는 조항은 시행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 2021. 8. 10.(화) 11:00, 기자회견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충북도는 지난 7월 20일 자로 도의회가 의결한 「충청북도 생활임금 조례안」에 대하여 많은 고심 끝에 도의회에 재의요구를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충북도는 동 조례안에 대한 도의회 심의과정에서 법령위배 소지가 있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 공공부문과 민간부문과의 형평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상대적 박탈감 등 지역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십분 고려하여 심도 있게 심의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의회는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가 생활임금 조례를 기시행하고 있고, 또한 동 조례가 공포되더라도 위법 소지가 있는 조항은 어차피 시행될 수 없으므로 적법성을 따질 실익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동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따라서 충북도는 위법 소지가 있음을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배우 박현정이 사단법인 따뜻한하루가 진행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왕따 말고 깍두기(이하 깍두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깍두기 캠페인은 가장 어린 친구나 약한 친구들,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깍두기로 정해 함께 놀던 과거의 깍두기 문화를 되살려 아이들 사이에서 ‘같이 놀자’ 운동이 일어나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다. 평소 절친인 배우 이태란의 추천으로 깍두기 캠페인에 참여한 박현정은 따돌리지 않고 함께 노는 ‘깍두기 문화’가 부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현정은 정성스럽게 만든 깍두기 인형과 함께 ‘친구야, 같이 놀자’를 손글씨로 적은 패널을 들고 소셜 미디어에 인증샷을 올리며 지인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현정은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폭력으로 두려운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되는데 너무도 안타깝다”며 “좋은 취지의 깍두기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서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함께 학생들 사이에서 왕따 없이 함께 노는 문화가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달했다. 한편 개인적인 사정으로 본업인 배우 생활을 중단했던 박현정은 지난해와 올해 드라마 ‘기막힌 유산’, ‘여신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북도는 8일, 지난 7월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충북 경제가 수도권 집중화와 글로벌 경제위기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했다고 밝혔다. *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7.26.게시) : “지역경제의 현황과 시사점” 우선 시?도별 명목 GRDP(지역내총생산)의 전국 비중 변화를 살펴보면, 수도권인 경기와 2012년에 출범한 세종을 제외하면 최근 10년간(2010~2019년) 충북의 GRDP 전국 비중 확대 폭이 0.6%p로 가장 높았다. 특히, 충북 경제 대도약을 위해 “충북경제 4% 실현”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투자유치, 일자리, 수출 등 분야별 목표를 설정해 충북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2015년부터 충북 GRDP의 전국 비중 확대가 두드러졌다. 2014년을 기준으로 1990~2014년까지 전국 비중이 0.2%p확대 되었으나, 2015년 “충북경제 4% 실현” 추진 등에 힘입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0.4%p가 확대됐다. 한편, 2019년 기준 충북의 1인당 GRDP도 4만 2,653달러로 전국 기준 3만 7,208달러를 상회했다. 전국 기준을 상회하는 시?도는 충북 포함 6개 시?도*뿐이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남도가 기획재정부에 ‘충남공항 건설’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9일 도청에서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 주재로 연 ‘충청권 예산협의회’에서 5개 충남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는 안도걸 2차관 등 기재부 관계자와 이용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단장, 충청권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남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충남 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국가균형발전 사업 2건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설치’ △가로림만 국도 38호선 해상교량 건설 △보령화력발전 조기 폐쇄 피해 지원 등 지역발전‧활성화 사업 3건 등 총 5건이다. 이 부지사는 충남 공항건설 사업과 관련, 기존 군비행장의 활주로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공항 설치가 가능한 점과 사전 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높게 나온 점을 부각했다. 이 부지사는 내년도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을 반영하거나, 올해 3분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도 해양생태 보존,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전병곤 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전통적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을 신경망(neural network)으로 변환해 최적화하는 프레임워크인 ‘WindTunnel’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통적 머신러닝 기법과 최신 딥러닝 기법의 장점을 모두 취하는 핵심 기술로, 클릭률 예측 및 추천 시스템 등 다양한 실제 인공지능 응용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딥러닝 기법이 컴퓨터 비전이나, 자연어 처리 등의 분야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클릭률 예측이나, 추천 시스템 등의 인공지능 응용에서 사용되는 표 형식 데이터(tabular data)는 여전히 선형 모델(linear model)이나 GBDT(gradient boosting decision trees)와 같은 전통적 머신러닝 기법이 더 나은 성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전통적 머신러닝 기법을 사용할 때는 보통 여러 머신러닝 모델 및 데이터 변환 연산을 엮어 하나의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고, 학습 시에는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 각 요소를 개별적으로 학습한 뒤 사용하게 된다. 전병곤 서울대 컴퓨터공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 예선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백일장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서 진행되고 예선은 우편접수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본선은 9월 4일(토)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현장 진행된다. 전국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시·시조와 산문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또한 대회에서는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장관상 등이 수여 될 예정이며 총 600여만원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무기력감 극복을 위해 KSPO(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체육시설 이용제한으로 신체활동 감소로 인해 저하된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KSPO 대구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기관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경상권에서 유일한 거점 체력인증센터로 대구육상진흥센터(수성구 미술관로 88)에 위치해 시민들에게 과학적인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체력 관리 프로그램까지 Non-Stop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왔으며,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 등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체력 측정을 지원하는 ‘출장전담반’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비록 비대면 방식이지만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동방법 지도와 자세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해 운동효과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8월 23일(월)부터 10월 20일(수)까지 주 3회(월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한국에머슨이 글로벌 기업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른 지속가능경영과 탈탄소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에머슨은 8월 18일 ‘지속가능경영과 탈탄소화’를 주제로 웨비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머슨은 그동안 고객의 가장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고 예측 가능한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기술력 및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과 지구온난화가 주목받으며 분야를 막론하고 ‘지속가능경영’과 탈탄소화가 기업들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공정 자동화 솔루션’과 ‘상업·주거용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에머슨이 지속가능경영과 탈탄소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풀어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웨비나를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 트레인(Mike Train) Chief Sustainability Officer, Emerson이 ‘에머슨의 지속가능 전략과 고객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맡는다. 이어 수잔 휴즈(Susan Hughes) President of Asia Pacific, Emerson Automation Solutions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26일 오전 6시 59분께 경북 경산시 중방동 경산사거리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청도소방서 소속 119구급차와 충돌했다. 구급차에는 환자, 보호자, 구급대원 3명 등 5명이 타고 있었다. 당시 119구급차는 청도에서 대구로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주행 신호가 아닌 데도 사이렌을 켜고 교차로를 통과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구급차가 옆으로 넘어졌고 승용차 앞부분이 부서졌다. 경북소방본부는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시가‘베이스볼 드림파크’조성을 위해 내년 3월 철거 예정인 한밭종합운동장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록화 사업은 건축조사, 기록물조사 그리고 인물구술채록으로 진행되며, 일반 건축물 기록화 사업과 달리 사진과 신문기사, 각종 문서 그리고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까지 포함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밭종합운동장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대전의 역사와 시민의 추억이 깃든 기념비적인 장소로 기억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8월 사업에 착수해 내년 3월 철거과정까지를 모두 기록할 예정으로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건립되면 시설 내에‘메모리얼 홀’을 조성하고, 장소의 역사성과‘기록을 통한 보존’의 의미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시는 지난 2018년도부터 ‘도시기억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중요 건축물과 장소에 대한 종합적인 기록화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지정문화재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 한밭종합운동장처럼 비지정 ㆍ 비등록 현대건축물에 대한 조사와 기록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종합운동장은 1979년‘갑년체전’이라 명명된 제60회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한국을 대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