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범시민비대위의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1인 시위가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부 앞에서 각계의 인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이어지고 있다. 24일에는 청주에서 ‘GQ 양복점’을 운영하고 있는 윤붕구 대표가 세종시에 위치한 국무총리실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윤 대표는 1982년 ‘기술라사’로 시작해 1987년 GQ양복점으로 변경해 현재까지 청주에서 양복점을 운영해 오고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초등학교 때부터 작업복을 만드는 재복사 일을 시작했던 그는 1979년 충북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첫 금메달을 수상한 이후 기능경기대회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에는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충북 명장 1호로 선정되었다. 윤 대표는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한국기능선수회 회원들과 옷 수선, 도배, 농기계 수리 등을 해오고 있으며, 청주와 천안교도소에서 봉제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커다란 시련이 있었다. 2009년 9월 흉추디스크 수술을 받았는데 잘못되어 꼼짝도 못하게 된 것이다. 우울증까지 앓았던 그는 자신보다 어려운 환자를 보며 마음을 다잡게 되었고 열심히 재활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남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조기 폐차 3만 8266여 대를 기록, 미세먼지(PM2.5) 총 527.6톤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 차량 등을 대상으로 35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역대 최다 물량인 2만 2199대 규모의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월 현재까지 예산 기준 83%(예산 293억 원)에 달하는 1만 3908대의 물량이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고 이 중 8639대가 조기폐차를 마쳤다. 올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대부분의 시군이 대상자 선정을 마쳤으며, 잔여 물량이 남은 시군은 시군별 누리집에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021년 상반기 친절으뜸이로 일자리경제과 박희교 주무관과 용전동 행정복지센터 임승용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주민이 감동하고 신뢰하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한 직원을 선발하고 표창해 해당 직원을 격려하고 친절사례를 공유하고자 친절으뜸이 선정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1년 상반기 친절으뜸이는 지난해에 이어 주민과 동료로부터 홈페이지, 내부 전산망을 통해 칭찬을 받은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 인터넷 설문조사, 내부평가단의 객관적인 평가 등을 거쳐 구 본청과 동에서 각각 한 명씩 선정했다. 박희교 주무관은 희망일자리근로사업 담당자로 많은 민원인과의 반복된 통화와 상담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친절히 안내하는 등 동료 직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임승용 주무관은 사회복지 기초수급 업무를 담당하면서 용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민원사항과 관련해 민원인의 심정으로 따뜻하게 업무를 처리해 동료 및 주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공무원의 기본자세인 친절함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준 동구 공직자 여러분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남도청 육상팀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7종경기에서는 여은아 선수가 지난 3일부터 5일간 열린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1만mW 종목에서는 남자부 김동영 선수가 은메달을, 여자부 이보람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도 관계자는 “도청 소속 선수들이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급증과 관련해 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선별과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 안내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자원관리도우미를 선발,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자원관리도우미들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 등 수집·운반 이전 재활용품 품질개선 유도 활동은 물론 최근 급증한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감시활동도 함께 수행하는 등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올바른 재활용 문화 정착을 통한 친환경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투데이 빅채연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1년도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2021년 12월까지 중소기업 R&D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은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고 장비 전문인력과의 협력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장비이용료의 70%까지 온라인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2021년 사업비는 총 83억원이며, 참여기업은 연구장비 활용 목적에 따라 기업선도형(정부출연금 최대 1,000만원)과 기반플러스형(정부출연금 최대 5,000만원)으로 연구기반공유시스템(rss.auri.go.kr)에서 7월 1일부터 하반기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활용종합포털(ZEUS)을 통하여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 분야 연구장비 86대와 11명의 장비전문인력으로 중소기업의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오영선 센터장(총괄책임자)은 “충남테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 도내 곤충산업 규모 및 판매액이 모두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도내 곤충업 신고 농가 및 업체는 252호로, 이는 전국 대비 8.8%이며, 2019년 대비 1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곤충 종류별로는 흰점박이꽃무지 83호, 장수풍뎅이 68호, 동애등에 26호, 갈색거저리 25호, 귀뚜리미 19호 등으로 조사됐다. *전국 곤충산업 신고 농가·업체 현황 : 2,873호 충북도내 주요 곤충산업 판매액은 51억 6천만원으로 전국 곤충판매액 414억원 대비 12.5%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27.5%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대표적인 사료용곤충인 동애등에의 판매액은 2019년 대비 38%가 증가한 34억 8천만원으로 도내 판매액의 67%를 차지했다. 충북도는 그동안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에 전국 최초로 곤충종자보급센터를 유치해 현재 우수 곤충종자를 전국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곤충유통사업단 운영(청주 1개소), 사료용곤충 산업화 지원(청주 1개소), 곤충사육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여 충북의 곤충산업을 특화 육성하고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 심각성과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의 필요성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온라인 과정 ‘우리 가족은 그린뉴딜 지구수호대’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대덕형 그린뉴딜에 발맞춰 주민 인식 확장 및 대응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가족 단위 온라인 네트워크 방식으로 7월~10월까지 진행된다. 과정은 지역의 에너지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대상 Zoom 특강(4회차), 이를 바탕으로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내가 만드는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과제를 가족과 함께 하는 미션 수행, 마지막으로 함께 활동한 결과와 느낀 점을 공유하는 온라인 랜선파티 순으로 구성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다음 세대뿐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과 직접 연결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최소단위인 가족으로부터 모든 사회로 일상생활 속 그린뉴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는 선착순 30가족이며,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bit.ly/우리가족은그린뉴딜지구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의 전략적인 추진과 성공을 위한‘충청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가 공식 출범했다 충청북도는 6월 11일(금)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3층 우암홀에서 거버넌스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기업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거버넌스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충청북도경찰청, 청주대학교, 충북연구원,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방송, 국민은행, ㈜시큐웨어, ㈜스프링클라우드, ㈜먹깨비, 오창맘들모여라, ㈜이플랜 등 총 16개, 자치단체·기관·지역병원·금융기관·기업체·지역커뮤니티가 참여한다. 거버넌스 참여기관은 충청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스마트시티 산업의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충북이 첨단과학의 스마트 광역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응원타월을 이용한“충청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스마트시티 혁신솔루션의 구축・실증 및 사업화 촉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는 현장 중심의 군정 추진을 위해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관내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제2차 정책동행 현장체감’을 실시했다. 정책동행 현장체감은 주요 현안사업의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사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현장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일 서천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판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사후관리사업 ▲서래야 유기농쌀 재배단지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마산 신장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지방도 617호 선형개량공사 등 15개 사업장을 방문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정책동행 현장체감 추진 시 지역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을 참여시켜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발전된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제기된 군민들의 의견이 사업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