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2월 1일 개혁신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하며, “중앙정치와 정치세력, 정당과 지역정치 등 여러 면에서 국민의힘과 정치권에 자극과 변화가 필요하다” 며 “그 자극과 변화를 위해 개혁신당에 입당한다” 고 밝혔다. 이어서 “이를 위해 당과 정치권에서 어떤 역할이든 하려고 한다”며 “무거운 고민 끝에 탈당을 결정한 부분에 대해 당원과 주민 여러분의 너른 이해를 바란다” 고 전했다. 또, “지금껏 정파를 가리지 않고 모두의 의견을 듣고 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 입장에서 의원직을 수행하였기에 소속이 어디든 소통에 문제가 생기진 않게 의정활동을 하겠다” 고 약속했다. 끝으로 “언제나 초심으로 일하고 지역 주민과 국민분들만 바라보고 뛰겠다”며 2년 반 만에 제3지대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주이삭의원이 밝힌 개혁신당 입당 관련 입장문 전문이다. 어제자로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개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이런 저의 선택을 누군가는 '쉽게 당을 옮기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비판할 수 있지만, 정치인이 정치인생을 거는 선택을 하는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이경선 전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이 2월 1일 개혁신당으로 서대문구갑 지역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본격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준비를 마쳤다. 서대문구갑 지역구에는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두영, 김홍국 예비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에서는 강철구, 김경희, 김미자 예비후보 3명, 진보당에서는 손솔 예비후보가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며, 이번 이경선 전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대략적인 후보군의 진영이 마무리 된셈이다. 이경선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로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개혁신당 정책위부의장을 맡고 있다. 서대문구갑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4선 국회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으로 2021년에 22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던 지역구이고, 그동안 2000년에는 한나라당 이성헌 국회의원, 2004년에는 열린우리당 우상호 국회의원, 2008년에는 한나라당 이성헌 국회의원,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우상호 국회의원이 당선이 되는 등 항상 '우상호-이성헌'이라는 양자간의 경쟁구도가 있었으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당선되면서 새로운 '국회의원'이 누가 될지가 최대 관심사였다. 한편 이경선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광역시 10개 군.구중에 국민의힘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 지역구는 유일하게 '중구강화군옹진군'이다.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으로 있는 윤상현 국회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복당한 케이스로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된 유일한 지역이 '중구강화군옹진군'이다. 더불어민주당에게는 한번도 내어준적이 없는 지역구이고, 특히 강화군에서는 강화군수를 비롯해 강화군의회까지 그야말로 '보수의 텃밭'이란 곳이다. 그런 중구강화군옹진군에 '박준원'이란 이름의 생소한 '예비후보'가 등장해 지역민들에게는 요즘 "박준원이 누구냐?"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게다가 소속이 '국민의힘'으로 되어있어서 현직 배준영 국회의원과 공천을 놓고 '경선'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도 소문이 무성하다. 1월 30일 본지 기자가 배준영 의원측과 연락을 통해 알아본바에 따르면 배준영 국회의원측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박준원 예비후보는 게다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도 1월 25일에야 등록을 했고, 아직까지 명함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해왔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에서는 29일부터 공천심사 관련해 분주한 상황이고, 이번 공천에서는 '시스템 공천'을 외치고 있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 불신임안이 가결됐는데 출석 인원 33명 중 찬성 24명, 반대 7명, 기권 2명이다. 현재 인천광역시의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은 김대중.김용희.김유곤.김재동.김종배.박용철.박창호.박판순.신동섭.신성영.신영희.신충식.유승분.이강구.이단비.이명규.이봉락.이선옥.이용창.이인교.임관만.임춘원.정해권.조현영.한민수 총 25명이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김대영.김명주.김종득.나상길.문세종.박종혁.석정규.유경희.이순학.이오상.임지훈.장성숙.정종혁.조성환 총 14명이다. 허식 의장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14명의 시의원이 전부 찬성을 했어도,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10명이 찬성표를 냈다는 결론이다.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 불신임안 가결은 결국 '국민의힘 시의원' 10명이 주도한셈이다. 절대적으로 의원수가 많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같은 정당 출신 '허식 의장'을 탄핵하는데 앞장 선 결과이다. 허식 의장이 주장하는 헌법적 가치인 '언론표현의자유, 국민 알권리, 양심의 자유 억압 행위'가 '5‧18 민주화운동에 관한 특별법 위반'이라는 것에 밀린 것이다. 의장직을 박탈당한 허 의장은 불신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허식 의장)은 23일 임시회에서 '허식 의장 불신임 안건'을 상정하는것을 거부했다. 또한 허식의장은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질의를 보내 답변을 받은 문건을 바탕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허식 의장을 그만두라고 한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신의 임기가 총선 이후까지 이어진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한마디로 '비대위원장'은 그냥 '비대위원장'일뿐이다. 어떤 법률적 근거에 의해서 '비대위원장'의 임기가 총선 이후까지 이어진다고 하는지 알수가 없다. 인천광역시 허식 의장의 임기는 2024년 6월까지이다. 그것은 법률적으로 정해진 임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1월 23일에 임시회를 열어 강제적으로 해임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과거 대한민국 법무부장관을 했으며, 한때는 검찰에 몸담았던 인물인데, 본인이 아무리 정치인이 되었다고 '법'을 무시하고 본인의 '비대위원장' 임기를 총선이후까지 이어진다고 허무맹랑한 발언을 하는지 의아하다. 한때 '법'을 담당했던 검사로써, 대한민국 법무부장관을 했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떤 법으로 비대위원장의 임기가 총선이후까지 이어지는지 '법'적으로 설명을 해야할것이다. 2024년 1월 23일, 대한민국 인천에서는 법으로 보장받은 '인천광역시 의장'의 임기를 무시하고 강제로 해임안을 통해서 축출하려는 반헌법적 일이 벌어지려고 한다. 그 일에 동참한 '인천시의원'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회 정보위원장이자 3 선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박덕흠(보은 ‧ 영동 ‧ 옥천 ‧ 괴산) 의원이 22일 ,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 박덕흠 의원은 이날 초선·재선·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1조2천여억원 , 2조3백여억원 , 2조 6천8백여억 원으로 우리 지역에 확정된 국비가 늘어났다며 , 소속 정당이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동남 4 군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성과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강조했다 . 특히 국회의원 당선 횟수가 쌓이고 정치력이 커지면서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노하우와 인맥이 생겼다면서 ,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 초보자 ’ 가 아니라 힘과 능력 , 경력을 갖춘 ‘ 전문가 ’ 가 꼭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그렇지 않다” 며 , “박덕흠의 약속은 중진의 추진력과 능숙함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실천’이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룬다는 ‘확신’ 이다” 라고 다른 출마자와 차별성을 강조했다 . 이어 박 의원은 “세상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것은 ‘진심’이다”라며 “진영 논리와 상관없이 동남 4군 발전을 최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허식 인천시의장이 1월 21일 일요일에 긴급 입장문을 발표해 그 내용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다음은 허식 인천시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입 장 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헌법 제1조 1항의 규정입니다. 제13조 1항엔 모든 국민은 행위 시의 법률에 의하여 범죄를 구성하지 아니하는 행위로 소추되지 아니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제21조엔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를 가지며, 허가나 검열은 인정되지 아니하고, 언론이 타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한 때에는 피해자는 이에 대한 피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 교과서에서 다 배운 내용일 겁니다. 제가 새삼 헌법을 길게 인용한 것은 국민의 기본권이 논란에 휩싸였을 때 절대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헌법이야말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지켜야 할 바로미터입니다. 저는 과분하게도 우리나라 3대 대도시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을 맡은 후 헌법과 법률을 벗어난 언행을 한 일이 결단코 없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대한민국 헌법을 존중하고 자랑스러워합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 일각엔 헌법과 법률을 애써 무시하거나 뛰어 넘으려는 사람과 세력이 있습니다. 나아가 자유민주주의 헌법 체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21일 인천 계양구의 A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본지 기자의 출마 여부에 관한 질문에 '계양구갑'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입장을 밝혔다. 21일 현재까지 국민의힘 예비후보로는 이병학 예비후보 1명만 등록된 상황이다. 한편 인천 '계양구갑'은 한나라당때부터 현재 국민의힘까지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곳이며, 국민의힘에게는 험지중의 험지로 알려져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갑은 2004년 대한민국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계양구 선거구가 갑, 을로 분리되면서 신설된 곳으로 신설 당시 효성동, 작전동, 작전서운동이 계양구 갑에, 나머지 지역은 계양구 을에 포함되었다. 이곳에서는 2004년에 열린우리당, 2008년에는 통합민주당, 2012년에는 민주통합당으로 신학용 국회의원이 만들어지고, 2016년에는 더불어민주당으로 현재까지 유동수 국회의원이 재선으로 있는 인천광역시에서 한번도 한나라당부터 현재 국민의힘까지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지역구이다. 현재 중앙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현황을 보더라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한명도 없고, 국민의힘에서는 이병학 예비후보 한명만이 등록한 그야말로 '현역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텃밭인 셈이다. 과연 국민의힘에서는 이곳을 포기할까? 예비후보로 등록된 이병학 예비후보가 홀로 경선도 없이 더불어민주당 재선 유동수 국회의원과 한판을 벌일까? 이런 가운데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등판설이 나오고 있어 인천 정가에서는 계양구갑에 출마하는 원희룡-이재명 두명의 잠룡대결에서 원희룡 후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등판을 은근히 부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