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경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김형남 이사장,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MODAFE 2024 제43회 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2024, 이하 MODAFE 2024)가 지난 5월 8일(수)부터 5월 26일(일)까지 총 19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펼쳐졌다. 43년의 역사 속에서 예술의 흐름을 선도해왔던 대표 예술축제답게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한해였다고 대내외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소되고 있는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도 국제교류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 올해 MODAFE가 처음으로 시도한 제작 프로그램인 MODAFE Production을 통해 Erion Kruja×KARTS무용단의 <Metamorphosis>, 이태상×밀물현대무용단의 <헬로! 각속도 (Hello! Angular Velocity>, 노네임소수의 <RADIATE>, 현대무용단 ‘자유’의 <사이>를 선보였으며, 그 동안은 해외 유수의 작품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2024년을 기점으로 MODAFE 자체
우리투데이 이미진 기자 | 라오닝성(遼寧省) 선양(沉阳)은 중국에서 동북 3성인 라오닝성, 지린성, 헤이륭장성의 가장 중심도시로서 우리 민족인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하기에 주 중국 심양 한국 총영사관은 그 임무가 막중하며, 외교의 최일선에서 동북 3성을 책임지고 있는 최희덕(崔喜悳) 선양주재 한국 총영사 역시 어려운 한-중간에 관계에서 하오펑(郝鹏) 랴오닝 성 당서기의 한국 방문을 주선한 지역 외교수장으로 그 직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희덕 총영사는 심양의 중심지에 소재한 페이허(軯禾) 예술관이 한중일 3개국 예술가들을 초대하였기에, 전시에 참여 중인 한중미술협회 차홍규(车鸿圭) 회장을 비롯한 한중미협 임원진들과, 차회장이 심양을 방문 시 마다 헌신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심양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취엔정쉰(全貞順) 부장 등 관계 공무원들 및 평허미술관 장후이(张慧) 회장, 차홍규 회장의 지인들인 전 중국 아이스하키 김형기(金亨基) 감독, 중국 남방항공 마샤오칭(马晓晴) 박물관장등을 총영사관 관저로 초대하여, 한-중간 민간 외교에 힘쓰고 있는 차홍규 회장을 비롯한 한중미협 임원진들에게 그 수고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또
제천에 위치한 BK당구클럽에서 제천꼬마로 통하는 당구계의 숨은고수인 김재운 당구선수를 만나 그간의 활동과 당구계의 발전에 대한 생각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편집자 주>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우선 제천의 BK당구클럽에 대해 설명을 하신다면? A. 제천의 BK당구클럽은 시설면에서 제천에서 가장 좋은 당구클럽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곳에는 Atlas 국제식대대 4대가 별도로 있고, 한쪽에는 프로암 국제식 대대 2대와 중대 4대가 있습니다. 디지털 점수판은 큐스코를 쓰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당구 동호인들은 주로 Atlas당구대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Q. 본인 소개를 하신다면? A. 저는 사실 제천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당구계에서 '제천꼬마'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대회 출전을 자주 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시간이 될때마다 이곳 BK당구클럽에서 당구 연습도 하고 동호인들과 경기도 자주 하고 있습니다. Q. 제천에 대해 한말씀 하신다면? A. 제천은 과거부터 교통의 요지로 충북선과 태백선이 거치는 곳으로 사람들로 북적였던 곳인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안동 출신으로 제천
우리투데이 차우수 기자 | 2024년06월03일 대한민국자유대연합(대표 조수경)은 자유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통일민주국가를 그린 큰 선언인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정읍선언을 기념하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6.3정읍선언 78주년 기념행사”가 국회 대한민국 헌정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승만 대통령의 며느리인 조혜자 여사에서부터 국내외 대표적인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 단체들과 애국 시민단체 리더들이 대거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금번 행사는 △오후 1시 40분 기자회견(국회 내, 소통관 별도건물 2층) △오후 2시 감사예배(말씀 박동호목사) △오후 3시 기념식 (국회 내, 대한민국 헌정회 1층 대회의실) 등으로 진행하였다. 기념식은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환영사, 기념사, 축사, 격려사, 특별연주, 특강(이주천 원광대 명예교수), 축시낭독,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관 건립 안내, 선포식, 만세3창으로 진행되었다. “이제 우리는 무기 휴회된 공위가 재개될 기색도 보이지 않으며 통일 정부를 고대하나 여의케 되지 않으니 우리는 남방(南方)만이라도 임시정부 혹은 위원회 같은 것을 조직해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문화재단과 이천시서희선생선양사업추진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 이천 서희 정책포럼'이 2024년 6월 18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의 주제는 '서희의 담판 외교와 21세기 대한민국의 외교전략'이며 이날 기조연설은 김숙 반기문재단 상임이사(전 UN 대사), 좌장에는 장철균 서희외교포럼 대표(전 스위스 대사), 발제에는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인수 이천문화원 이천학연구소장, 박인식 KCJ국제관계연구소장, 조경환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이번 정책포럼에는 이천시의회, 이천문화원, 설봉서원, 이천서씨중앙대종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인천일보가 후원한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1천700여 분의 위패가 모셔진 의향 보성 현충공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분향, 도지사 표창, 추념사, 추모편지 낭독과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념식에선 고 김성기 월남전 참전 용사의 자녀인 김재남 님께서 고인이 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모두의 마음을 숙연케 했다. 또한 박춘맹 보성 군립국악단 예술감독의 현충일 관련 창작곡 공연과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라는 주제의 국악단 추모 공연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렸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향 전남’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라 사랑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
우리투데이 나영철 기자 | 대전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6월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4분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분향, 추모 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추념식을 위해 육군본부 군악대, 육군 제37사단 조포대, 국군간호사관학교 합창단, 제32사단 505여단 등 군부대가 협조했으며 추모 공연에는 대전시 홍보대사인 성악가 김동규, 팝페라가수 성은지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함께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념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다시금 애국심을 되새겨야 하는 시간”이라며 “대전을 명실상부한 호국보훈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대전현충원 일원에 호국보훈파크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보훈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난해에 인상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우리투데이 이미진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치안정감 홍기현)은 6월 5일 오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故 박찬준 경위의 아들(박이안 군) 출생 100일을 기념, 유가족을 초청하여 위로하고, 충혼탑에 참배했다. 부천원미경찰서 원미지구대에 근무하던 故 박찬준 경위는 지난 해 10월, 부천 원미산 정상 팔각정에서 발생한 화재현장 조사 중 추락하여 순직했다. 당시 부인은 임신 5개월이어서 주변에 안타까움을 더했었다. 홍기현 청장은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이안 군을 안은 채로 “경기남부청 동료 모두 故 박찬준 경위를 잊지 않고 있다. 「제복 입은 영웅」의 숭고한 뜻을 본받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유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월말 태어난 이안 군은 5.29일 백일을 맞았다. 故 박찬준 경위의 아버지는 “순직한 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100원의 기적을 통해 순직경찰관의 자녀들을 지원하는 것도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가족들은 이어 경기남부경찰청 內 충혼탑으로 올라가 1,188명 순직경찰관들의 명비 맨 끝에 새겨진 故 박찬준 경위의 이름을 손으로 쓸어내리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5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 대전현충원에 방문하여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모식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위국헌신한 순직 소방공무원들을 찾아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진행됐다. 추모행사는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오전 10시 개식하여 헌화ㆍ분향,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경례 및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2019년에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 활동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故) 석원호 소방위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배영환 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재난현장에서 순직한 석원호 소방위의 숭고한 희생봉사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이번 참배를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소방 정신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MODAFE 2025 (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 Modern Dance Festival)가 지난 6월 1일(일)부터 6월 15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MODAFE는 기존의 초청 중심 페스티벌에서 참여 중심 페스티벌로 전환한 첫 해로, 국내·외 무용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전 세계적인 예술 지원 축소 흐름 속에서도 MODAFE는 무용예술의 국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여와 협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페스티벌을 위한 과감한 전환을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MODAFE는 주영한국문화원과 영국의 더플레이스(The Place)와의 MOU를 체결하여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대를 본격화하려 한다. 영국 더플레이스의 프로그래밍 및 제작 총괄인 크리스티나 앨리엇(Cristina Elliott)은 “MODAFE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작품을 자유롭게 소개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MOU 체결에 대한 기대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국제현대무용제 MODAFE는 올해 제44회를 맞이하여 ‘Open to All, Creation is Omnivorous’라는 주제 아래, 단순 초청을 넘어 예술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창작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특히 신설된 국제공모 프로그램 ‘International Spark Place’는 MODAFE의 변화를 상징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총 83개 팀이 지원했고, 이 중 16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무대를 펼친다. 본 프로그램은 대극장과 소극장 두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MODAFE 2026의 공식 초청 및 제작 지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심사에는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영국 더플레이스(The Place)의 프로그래밍&제작 책임자 크리스티나 엘리엇(Christina Elliot), 전 시드니댄스컴퍼니(Sydney Dance Company) 프로그래머 브랜든 오코넬(Brendan O’Connell) 등 세계적 무용 인사들이 참여해, MODAFE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당구종목이 드디어 스포츠뉴스에 당당히 올라왔다. 당구장의 금연법 도입이 시작된게 2017년이고, 프로당구(PBA)가 시작한지도 2019년, 당구 종목의 위상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구종목이 더욱 성장하기위해서는 바로 '대통령배 전국 당구대회'가 만들어져야 한다. 아마츄어당구의 최정상이라는 '대통령배 전국 당구대회'는 당구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꿈만 같은 '상상'이겠지만, 지난 2017년부터 당구의 발전의 역사를 돌이켜본다면 결코 먼 미래의 일은 아니라는게 일반적인 추론이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SM당구클럽에서는 그야말로 꿈과 같은 '대통령배 전국 당구대회'를 준비하는 당구인들이 있어 조만간 그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SM당구클럽 장풍재 대표는 "인천의 대통령이 만들어졌으니 인천에서 대통령배 전국 당구대회를 개최할 명분이 생겼다"라며, "인천의 당구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그 꿈을 현실화할것이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서창당사모(회장 오태환)는 2025년 6월 29일 서창상업지구내에 위치한 SM당구클럽에서 제8회로 2025년도에는 두번째인 당사모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당구대회에서는 4강에 오태환( 2위), 한동재 (3위), 구본승( 1위 ), 강복수 (4위)가 올랐으며 최종 구본승 당구동호인이 우승을 차지했다. 당구대회가 진행된 SM당구클럽은 1번당구대에 실시간 유튜브방송시스템으로 인천지역에서 소문이 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하루 실시간 접속자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6월 29일은 고양특례시에서 PBA 2차리그도 벌어지는 날인데, 최근 당구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자신도 당구선수처럼 실시간 유튜브방송에 출연해서 자기 실력을 평가받고 싶어하는 동호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이곳 SM당구클럽처럼 1번당구대에 유튜브실시간 방송시스템을 설치하려는 당구장이 늘어날것은 자명한 일이지만 결국 시스템이 문제가 아니라 이곳처럼 '당사모'라는 단체가 있어야하고 회원간의 유대관계가 없다면 단순히 방송시스템만 만들어진다고 제대로 운영될수가 없다. 특히 이곳 SM당구클럽 대표의 맛갈스러운 해설은 아마도 전국적으로 따라올수는 없을것으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