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 오전 접견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역대 올림픽 대한민국 남자 최연소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를 축하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김제덕 선수와 황효진 경북일고 코치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김학동 군수는 지난 올림픽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셀프로 수여 된 금메달을 김제덕 선수의 목에 걸어주며 감동의 순간을 재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린 나이로 올림픽에서 대담한 모습을 보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김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고, 올림픽에서 외친‘코리아 파이팅’은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줬다”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배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다시‘코리아 파이팅’을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밝혔다. 김제덕 선수는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더욱 성장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경북 파이팅”으로 답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지난 8월 15일(일) 런던에서 영국 공인 블루배지 관광가이드와 함께 광복절 기념 한국문화 워킹투어가 진행되었다. 주영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2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하였으며, 등록 접수 오픈 이후 약 2백여 명 이상의 참여자가 몰리며 현지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8월 15일은 영국 역시 대일 전승기념일(Victory over Japan Day)로 칭하며 기념하고 있다. 이번 워킹투어는 영국박물관에서 시작해 트래펄가 광장, 한국전 참전기념비 및 문화원을 거쳐 탬스강 유람선을 타고 벨파스트함(HMS Belfast)을 방문하는 등 런던 속 숨겨진 한국 관련 명소들을 관람했다. 특히 벨파스트함은 6.25전쟁에 참전한 바 있는 영국 해군 경순양함으로 현재는 전쟁기념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카리나(karina)는 ``영국에 계속 살았지만 영국에 한국관련 명소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고 전하며 ``한국전참전비를 통해 양국의 역사를 알게 되어 뜻깊은 기회 였고 유람선을 타고 벨파스트함을 관람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양국간의 여행이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35년전 1987년 초봄에 가방하나 손에 쥐고 발품으로 시작 했습니다. 그 시절은 세상에는 되는것도 안되는것도 없던 시절이었고 과외금지 조치가 내려져 학생들에게는 힘든시기 였으며 선생님들은 더더욱 힘들때, 과외대신 카세트 테이프에 강의를 담아 파는 시절에 모두가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그리면서 학창시절을 보낼 때 였습니다. 논두렁도 걸어보고 늦은 여름밤 저녁 개구리소리도 들으면서 발로 뛰어다녔습니다. 그렇게 세일즈를 시작 했습니다. 그 후 10년 1997년 IMF외환위기는 은행이 문을 닫고 대기업들도 연쇄부도가 나는 마당에 제가 다니던 연매출 500억원대회사도 온전할 리가 없었습니다. 땀 흘려 만들어 놓은 제품들은 창고만 지키고 있고 임금도 못주는 상황까지 처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회사에서 직책은 본부장이었는데 본 사 오너가 내린 결정이 렌탈 마케팅(rental marketing) 었습니다. 냉장고나 세탁기는 특별한 고장이 아니면 수리를 하거나 그 수명이 다 할 때 까지 오래 사용 할 수가 있지만,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는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소모품과 부품의 교환이 제때 이루어 지지않으면 아무리 최 첨단 제품이라 하더라도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대구․경북선이 국토교통부 광역철도 선도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선도사업 지구로 선정된 대구․경북선은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용역을 다른 사업보다 우선 시행하고, 그 결과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해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신청함으로써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대구․경북선은 지난달 5일‘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길이 61.3km, 총사업비 2조 444억 원을 투입되는 노선으로 경부선(서대구)과 통합신공항 예정지, 중앙선(의성)을 연결하며,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한 최우선 현안으로 언급돼 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7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지방 광역철도(11지구)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선도지구를 선정해 타 사업에 우선해 사전타당성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경북도는 2지구(대구․경북선, 김천~구미선)를 신청해 이번에 대구․경북선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건설비의 30%와 운영손실비를 지차체가 부담하는 광역철도는 사업 추진 시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함께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통합신공항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가수 영탁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던 '영탁 막걸리'의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17일 "상표 관련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영탁에 대한 잘못된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고, 영탁의 가족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예천양조 측의 위법·부당 행위와 허위 주장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아티스트와 그의 가족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에라는 ▲영탁에 대한 공갈·협박 ▲영탁과 그의 가족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 ▲영탁의 성명권·인격권·상표 및 영업표지 부당 사용 등과 관련해 예천양조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천양조 측이 유포한 허위 내용을 바로잡고, 부당한 상표에 관한 권리 갈취 계략에 대해서도 낱낱이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력한 대응을 통해 올바른 사실을 알리고 영탁의 피해를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천양조는 최근 영탁과 '영탁 막걸리' 모델 활동 재계약이 결렬됐다고 밝히며 그 과정에서 영탁 측이 조건으로 1년에 50억 원, 총 3년에 150억 원에 달하는 무리한 금액을 요구했다고
작년 비채나(비우고 채우고 나누고) 행사에서 마지막 앵콜곡인 영화 '파파로티'의 OST 곡으로 잘 알려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은 THE히어로즈 앙상블 박수정 단장을 만났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경성대학교 음악대학원을 거쳐 이탈리아로 유학, L.perosi국립음악원과 A.I.D.M아카데미를 졸업했던 박수정 단장은 귀국 후 부드러운 음색과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독창회와 오페라 주역, KBS열린음악회를 비롯 다양한 무대를 통해 성악가의 면모를 과시하며 성악가의 길을 걸어왔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던 박수정 단장을 만나 그 얘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개인 소개를 하신다면? A. 예술인들이 놓치기 쉬운 보다 논리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깨닫고 저는 음악인으로서는 드물게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다니며 21C우수인재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이후 프랑스 B.Dijon 비즈니스스쿨 수료, 그리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을 거치면서 경영학을 밀도 있게 공부, 마케팅 전문기관인 SP마케팅연구소에서 컨설턴트로 일했습니다. 이러한 경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지난 5월부터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국립 이건희미술관’ 입지 선정의 부당‧부실한 추진과정이 당시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건희소장품 활용위원회’ 회의록 공개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국립 이건희미술관’ 대구유치 시민추진단은(단장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정부의 입지선정 과정의 부당한 절차에 대한 해명 요구와 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입지선정 전면 재검토를 관철시킬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 나가겠다. 8월 11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회의록을 검토한 결과, 정부는 과열경쟁을 이유로 애초부터 지방은 배제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7월 7일 문체부에서 서울입지를 발표했을 당시 ‘지방패싱’으로 비수도권의 공분을 일으켰는데, 역시나 정부의 정책결정 과정에는 지방소멸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비수도권 국민들의 열망에 대해 정책적 고민과 배려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지방을 배제하기 위한 논리 찾기에 급급했음을 확인하고 분노를 넘어 절망감을 느낀다. 2016년 국립한국문학관 선정 시, 과열경쟁을 이유로 갑자기 공모를 중단한 사례는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미군이 이달 말까지 완전 철군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를 표방하는 탈레반이 주요 대도시를 모두 점령하고 본격적인 권력 인수 준비에 들어갔다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간 정부는 사실상 항복을 선언했고 탈레반의 수도 카불 진입후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이 국외로 도피했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프간 내무부와 외무부 고위 관리가 가니 대통령의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행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20년간의 아프간 재건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비난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철군 강행을 못 박았으며, 미국과 더불어 서방국가들은 외교관 등 자국민 철수 작전에 착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탈레반 세력의 확대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자국에서의 테러 위협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해 긴장하고 있다. 2001년 9·11테러 뒤 범행 배후인 알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라덴을 넘기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했다가 침공당해 정권을 잃었던 탈레반은 지난 5월 미군이 철군을 시작하자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 3개월여 만에 아프간 내 세력 확장에 성공했다. 전날 아프간 북부 최대 도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우리투데이(대표 이승일)은 15일 인터넷신문 '우리투데이'가 총 조회수 100,0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6월 1일 오픈한 이후에 꾸준히 조회수가 늘어 현재 일일 평균 1,000명이 넘는 가운데 8월 15일에 드디어 100,000명 조회수가 넘었다. 우리투데이는 인터넷신문을 비롯해 지면신문으로 매달 1일, 16일 월 2회 지면신문을 발행하는데, 창간호 20면을 시작으로 우편배달 및 택배 배송으로 전국적으로 신문을 보급하고 있다. 이승일 대표는 "9월 1일자부터는 우리투데이 조직 개편 및 대선기획팀 가동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이슈들을 만들어갈것이다"라며, "이번 조회수 100,000명 돌파를 계기로 앞으로 1백만 조회수, 1천만 조회수 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우리투데이는 인터넷신문, 종이신문에 이어 '월간지'도 발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매년 8월 14일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성 노예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명예와 인권의 회복을 요구하는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다.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이 문제를 최초로 공개 증언했던 故 김학순 활동가의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 정했다 우리 죽은 뒤, 나 죽은 뒤에는 말해줄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故 김학순 활동가 그들은 우리에게 일본식 꽃 이름을 붙였고, 그 이름을 위안소 문마다 붙여 놓았다. 호주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故 얀 루프 오헤른 활동가 소녀상에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있나 어린 소녀상은 한복을 입고있다. 이는 일본에 끌려 갔을 당시 13~15세 정도의 한복 입은 소녀 모습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소녀상 옆에는 빈의자도 있다. 이 빈의자는 과거, 현재, 미래의 자리를 뜻한다. 먼저 떠나가신 할머님들이 이 빈자리에 함께 한다는 마음이며, 현재 할머님들의 외침과 심정을 함께 느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우리 미래세대가 끝까지 함께하고자 하는 의자를 담았다